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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성을 단성으로 고치다./白露節群鳥養羞4日(음8/4)丙寅.

《南北朝 宋紀 武帝 永初 3年》〈壬戌, 422年〉 ⑮. 魏황제가 寒食散(石鍾乳, 紫石英, 白石英, 石硫磺,赤石脂를 조합하여 제조, 4세게 경 귀족들이 애용. 젊음이 지속되고 미백효과가 있으나, 독성이 강하고 당뇨가 심해지며, 조울증 등 정신질환이 나타났다)을 복용하였는데, 몇 년을 이어서 약의 성능이 나타났으며, 재앙과 이변이 누차 출현하여서 자못 스스로 심히 근심하였다. ⑮. 魏主服寒食散,頻年藥發,災異屢見,〈見,賢遍翻。〉頗以自憂。 중사를 파견하여 백마공 최호에게 몰래 물었다. "요사스런 일식이 趙와 代 지역에 해당하는 곳에 있었다. 짐의 병이 오랫동안 낫지 않으니 어느 날 아침에 不諱(꺼리지 않고 말한다는 뜻으로 죽는다는 말이다)할 일이 생길까 두려운데, 여러 아들들이 나란히 어리니 장차 어찌할까? 그..

카테고리 없음 2020.09.20

遊宴甚稀,嬪御至少[yóuyànshénxī,pínyùzhìshǎo]/白露節群鳥養羞4日(음8/4)丙寅.

《南北朝 宋紀 武帝 永初 3年》〈壬戌, 422年〉 ⑭. 5월에 황제가 병이 심했는데, 태자를 불러서 그에게 훈계하였다. "단도제는 비록 재간과 책략이 있으나 심원한 뜻이 없으니 형 단소가 어려움이 있어도 나가려는 기상을 갖고 있는 것만 못하다. 서선지·부량은 당연히 다른 일을 도모함이 없을 것이다. 사회는 자주 정벌에 종사하여 자못 임기응변의 책략을 잘 아니, 만약에 이변이 있게 된다면 반드시 이 사람일 것이다." 또 손수 쓴 조서로 말하였다. "후세에 만약 어린 군주가 있게 된다면 조정의 일은 한결같이 재상에게 맡기고, 모후가 번거롭게 조정에 나타나게 하지 마라." ⑭. 五月,帝疾甚,召太子誡之曰:「檀道濟雖有幹略,而無遠志,非如兄韶有難御之氣也。徐羨之、傅亮,當無異圖。謝晦數從征伐,頗識機變,若有同異,必此人也。」..

카테고리 없음 2020.09.19

전임자를 죽이는 방법./白露節末候群鳥養羞3日(음8/3)乙丑

《南北朝 宋紀 武帝 永初 2年》〈辛酉, 421年〉 ⑬. 애초에, 황제(유유)가 독주 한 단지를 옛 낭야의 낭중령 장위에게 주고 영릉왕(東晉 末帝 恭帝 司馬德文)을 짐독시키게 하였는데, 장위가 탄식하며 말하였다. "군주를 짐독으로 시해하고, 살기를 구하는 것은 죽는 것만 못하다." 이에 길에서 스스로 독주를 마시고 죽었다. 장위는 장소의 형이다. ⑬. 初,帝以毒酒一甖〈甖,於耕翻,瓦器也。〉授前琅邪郎中令張偉,使酖零陵王,偉歎曰:「酖君以求生,不如死!」乃於道自飲而卒。〈卒,子恤翻。〉偉,卲之兄也。〈初,帝領揚州,辟卲爲僚屬。〉 태상 저수지와 시중 저담지는 모두 왕비의 오빠인데, 왕이 남자아이를 낳을 때마다 황제가 번번이 저수지 형제로 하여금 편리한 방법으로 죽이도록 하였다. 왕이 스스로 자리릃 양보하였는데, 화가 미칠까 ..

카테고리 없음 2020.09.19

存亡死生,皆有天命[cúnwángsǐshēng, jiēyǒutiānmìng]/白露節末候群鳥養羞(새들이 겨울지낼 양식을 모운다)2日(음8/2)甲子

《南北朝 宋紀 武帝 永初 元年》〈庚申, 420年〉 ⑬. 가을 7월, 河西王 저거몽손이 양을 정벌하려고 하였는데, 먼저 곤사를 인솔하고 진이 호미를 공격하면서, 이미 도착하고 나서 군사를 숨겨가지고 천암으로 돌아와서 주둔하였다. 양공 이흠이 빈틈을 타고 장액을 습격하려고 하자 송요·장채순이 간절히 간하였으나 듣지 않았다. ⑬. 河西王蒙遜欲伐涼,先引兵攻秦浩亹;〈浩亹,音告門。〉旣至,潛師還屯川巖。 涼公歆欲乘虛襲張掖;宋繇、張體順切諫,不聽。 태후 윤씨가 이흠에게 말하였다. "네가 새로 만든 나라는 땅은 좁고 백성은 드물어서 스스로 지키기에 오히려 충분치 못할까 두려운데, 어느 겨를에 다른 나라를 치겠는가? 선왕(이고)이 임종할 때 자상하게 너에게 훈계하기를, '병사를 사용하는 일을 아주 삼가고 국경을 보전하고 백성..

카테고리 없음 2020.09.18

제위를 강탈하는 법/白露節末候群鳥養羞(새들이 겨울지낼 양식을 모운다)2日(음8/2)甲子

《南北朝 宋紀 武帝 永初 元年》〈庚申, 420年〉 ③. 송왕(劉裕)이 선양을 받으려고 하였으나, 말을 꺼내기가 어려워서 마침내 조정의 신하를 모아 잔치를 열고 술을 마시며 조용히 말하였다. "환현이 자리를 찬탈하였을 때 이제 鼎命(천자의 명)은 이미 옮겨진 것입니다. 나는 제일 먼저 대의를 주창하였고, 황실을 부흥시켰고, 남쪽을 정벌하고 북쪽을 쳤으며, 사해를 평정하여 공로는 이루어지고 업적이 드러나서, 마침내 구석을 받았습니다. 지금 나이가 들어 곧 늙고 쇠약해지게 되었으나(58세) 아주 높아져서 이와 같지만, 만물은 꽉 차는 것을 꺼리니 오래도록 태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지금 작위를 도로 돌려드리고 경사로 돌아가서 노후를 보내려고 합니다." ③.宋王欲受禪而難於發言,乃集朝臣宴飲,〈此宋朝之臣也。朝,..

카테고리 없음 2020.09.18

幾個支那書作[jǐ fú shū zuò]/白露節中候玄鳥歸5日(음7/29)壬戌

幾個支那書作[jǐ fú China shū zuò] ☞.高懷見物理, 和氣得天眞. ☞.我欲乘風歸去, 爲恐瓊樓玉宇, 高處不勝寒. 節書一東坡詞 ☞.國有貞祥, 歲以樂康. ☞.人間四月芳菲盡, 山寺桃花始盛開. 長恨春歸無覓處, 不知轉入此中來.《遊廬山大林寺·白居易》 ☞.庶人處其朴, 君子不自鳴. ☞.疾風知勁草. ☞.讀書破萬券, 下策如有神. 《奉贈韋左丞二十二韻·杜甫》 纨绔不饿死,儒冠多误身。丈人试静听,贱子请具陈。 甫昔少年日,早充观国宾。读书破万卷,下笔如有神。 赋料扬雄敌,诗看子建亲。李邕求识面,王翰愿卜邻。 自谓颇挺出,立登要路津。致君尧舜上,再使风俗淳。 此意竟萧条,行歌非隐沦。骑驴十三载,旅食京华春。 朝扣富儿门,暮随肥马尘。残杯与冷炙,到处潜悲辛。 主上顷见征,欻然欲求伸。青冥却垂翅,蹭蹬无纵鳞。 甚愧丈人厚,甚知丈人真。每于百僚上,猥颂佳句新。 窃效..

카테고리 없음 2020.09.15

槿堂體本(9/14)/ 白露節中候玄鳥歸4日(음7/28)辛酉

槿堂體本(9/14) ☞.智人處世返如愚.《嘉言集》 高士終身還似拙, 智人處世反如愚. 고상한 선비는 종신토록 졸한 것 같이하고, 지혜 있는 사람은 처세하는데 어리석은 것 같이 한다. ☞.十去出坤除州.《書藝技法》 ☞.水到船浮[shuǐ dào chuán fú].《朱子全書》 ☞.張草猶當雁行. 然張精熟, 池水盡墨. 假令寡...《書譜》 ☞.行維賢, 剋念作聖. 德建名立, 形端表正. 空谷傳...《張猛龍千字文》 ☞.懷素家長沙幼, 而事佛經禪誌. 暇頗好筆翰, 然恨未能遠睹. 前人之奇迹所, 見甚淺...《懷素自敍帖》 ☞.桃李春風一杯酒, 江湖夜雨十年燈.《寄黃幾復·黃庭堅》 我居北海君南海 / 나는 북해에 살고 그대는 남해에 살아 寄雁傳書謝不能 / 기러기 편에 편지 전하려다 못해 미안하다네 桃李春風一杯酒 / 복사,오얏나무 아래서 봄바람에 ..

카테고리 없음 2020.09.14

廢興命也[fèi xìng mìng yě]/白露節中候玄鳥歸(재비 강남 간다)初日(음7/25)戊午

《晉紀37 安帝 義熙 6年》〈庚戌, 410〉 ④. 봄, 정월, 남연의 모용하뢰노와 공손오루가 땅굴을 만들고 나가서 晉의 군대를 공격하였으나 물리치지 못하였다. 성문은 오랫동안 닫혀있고, 성 안의 남녀들은 다리에 병들어서 약한 사람들이 태반이었고, 나가서 항복하는 사람이 서로 계속되었다. 모용초가 연을 타고 성에 오르니, 상서 열수가 모용초에게 유세하였다. "지금 하늘이 오랑캐를 도와 포학하게 되었으며, 전쟁하는 군사들은 초췌하여 오직 궁색한 성만 지킬 뿐 외부에서 구원하는 것도 절망적이니, 천시와 인사 역시 알만 합니다. 진실로 역수에는 끝이 있어서 요와 순도 자리를 피해주었는데, 폐하께서는 어찌 변통의 계획을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④. 春, 正月, 南燕賀賴盧、公孫五樓爲地道擊晉兵,不能卻。城久閉,城中男女..

카테고리 없음 2020.09.11

북연황제 고운의 시해/白露節中候玄鳥歸(재비 강남 간다)初日(음7/25)戊午

《晉紀37 安帝 義熙 5年》〈己酉, 409〉 ㉑. 북연황제 고운이 스스로 공로와 은덕이 없는 데도 대위에 머무른다고 생각하여 속으로는 위태하고 두렵다는 마음을 품고 있었으므로, 항상 장사를 기르고 양성하여 심복과 조아로 삼았다. 총애를 받던 신하 이반과 도인이 오로지 궁궐의 호위만을 맡았는데, 상으로 내려진 것이 거만을 헤아렸으며, 의복과 식사, 생활이 모두 그와 더불어 같이 하였고 이반과 도인의 뜻과 원하는 것은 만족할 줄 몰랐고, 오히려 원망하는 감정이 있었다. ㉑. 北燕王雲自以無功德而居大位,內懷危懼,常畜養壯士以爲腹心、爪牙。〈畜,吁玉翻。〉寵臣離班、桃仁專典禁衞,〈離、桃,皆姓也;班、仁,其名。〉賞賜以巨萬計,衣食起居皆與之同,而班、仁志願無厭,〈厭,於鹽翻。〉猶有怨憾。 겨울, 10월 13일에 고운이 동당에 나갔는..

카테고리 없음 2020.09.11

苻氏嘗季夏思凍魚[xiàsīdòngyú](늦여름에 언 생선을 먹고 싶어 하고, 한 겨울에 살아있는 생지황을 기다리다)/白露初候鴻雁來3日(음7/22)乙卯

《晉紀36 安帝 義熙 3年》〈丁未, 407〉 ⑥. 연왕 모용희가 그의 황후 부씨(苻娀娥 언니는 苻訓永)를 위하여 승화전을 짓기 시작하였는데, 북문에 흙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흙이 곡식과 같은 가격이 되었다. 宿軍의 전군 두정이 관을 싣고 대궐로 가서 극진히 간하였으나 모용희가 그의 목을 베었다. ⑥.燕王熙爲其后苻氏起承華殿,〈爲,于僞翻。〉負土於北門,土與穀同價。宿軍典軍杜靜載棺詣闕極諫,熙斬之。〈北燕營州刺史鎭宿軍。〉 부씨는 일찍이 늦여름에 언 생선을 먹고 싶어 하고, 한 겨울에 살아있는 생지황을 기다리므로, 모용희가 유사에게 명령을 내리고 얻지 못한 것에 대해 혹독한 책임을 묻고 그들의 목을 베었다. 苻氏嘗季夏思凍魚,〈煎魚爲凍,今人多能之;季夏六月暑盛,則不能凍。〉仲冬須生地黃,〈《本草》曰:地黃葉如甘露子,花如脂麻花,..

카테고리 없음 2020.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