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233

涕泗交流[tì sì jiāoliú]눈물, 콧물이 범벅되어 흐르다./ 寒露節中候雀入大水爲蛤2日(陰8/28)庚寅

《南北朝 宋紀11 孝武帝 大明 7年》〈癸卯, 463年〉 ⑧. 6월, 25일에 진군 태수 유덕원을 예주 자사로 삼았다. 유덕원은 유희신의 아들이다. 황상은 이미 은귀비를 장사 지내고 나서 자주 여러 신하들과 그 무덤에 갔는데 유덕원에게 말하였다. "경이 귀비를 위하여 곡을 하는데, 슬플 경우 마땅히 상을 후하게 내리겠소." 유덕원이 그 소리에 응하여 통곡하는데, 팔을 어루만지고 가슴을 치고 뛰어올랐으며 눈물과 콧물이 바뀌면서 흘렀다. 황상은 아주 기뻐하였고 그래서 예주 자사의 관직으로 그에게 포상한 것이었다. ⑧. 六月,戊辰,以秦郡太守劉德願爲豫州刺史。德願,懷愼之子也。 上旣葬殷貴妃,數與羣臣至其墓,〈數,所角翻。〉謂德願曰:「卿哭貴妃,悲者當厚賞。」德願應聲慟哭,撫膺擗踊,涕泗交流。〈膺,胸也。擗,毗亦翻,以手擊胸也。《詩..

카테고리 없음 2020.10.14

明敭幽仄[míngyáng yōuzè]현명하면 드러내고 아둔하면 감추다./ 寒露節中候雀入大水爲蛤2日(陰8/28)庚寅

《南北朝 宋紀10 孝武帝 大明 2年》〈戊戌, 458年〉 ⑩. 남팽성의 백성인 고도·사문 담표가 요상하고 망령된 언행으로 서로 선동하며 전중장군 묘윤 등과 더불어 난을 일으키기로 모의하고 고도를 세워 황제로 삼았다. 일이 발각되어 5월 2일에 모두 엎어 죽임을 당하였는데 죽은 사람이 수십 명이었다. 이에 조서를 내려 여러 사문들을 가려서 바로 잡도록 하고, 여러 조목의 금령을 두어서 엄하게 연좌하여 주살하도록 하였고, 스스로 계율을 행하면서 정성스럽고 고행하지 아니하면 나란히 속세로 돌아가게 하였다. 그러나 여러 니승들이 많이 궁궐에 출입하여 이러한 제도는 끝내 시행할 수 없었다. ⑩. 南彭城民高闍、〈晉氏南渡,僑立南彭城郡於晉陵界。闍,視遮翻。〉沙門曇標以妖妄相扇,〈曇,徒貪翻。妖,於遙翻。〉與殿中將軍苗允等謀作亂,..

카테고리 없음 2020.10.13

險如谿壑[xiǎn rú xīhè]음험하기가 깊은 골짜기 같다./ 寒露節中候雀入大水爲蛤初日(陰8/27)己丑

《南北朝 宋紀10 孝武帝 大明 2年》〈丁酉, 458年〉 ⑧. 황제가 권력이 신하에게 있는 것을 원하지 않아 6월 6일에 이부상서를 나누어 두 사람을 두었고, 도관상서로서 사장·탁지상서인 오군 사람 고기지를 그것으로 삼았다. 또 오병상서를 폐지하였다. 애초에, 晉시대에는 산기상시로 뽑히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바라보아서 시중과 다르지 아니하였는데, 그 후에 관직에서 맡은 일이 한가해지자 임용되는 사람을 점차 가볍게 여겼다. 황상이 그 선발을 중여하게 하려고 이내 당시의 유명한 선비인 임해 태수 공개·사도부의 장사 왕욱을 그것으로 삼았다. 시중 채흥종이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⑧. 帝不欲權在臣下,六月,戊寅,分吏部尚書置二人,〈吏部尚書掌銓選,以其權重,江左謂之大尚書,言其位任與諸曹殊絕也。今置二人以分其權。〉以都官尚書謝莊..

카테고리 없음 2020.10.13

朕喜悅之際,祈官乞爵[zhèn xǐyuè zhījì,qíguān qǐjué]짐이 기뻐할 때를 맞춰 관직을 빌고 작위나 구걸하다./ 寒露節中候雀入大水爲蛤初日(陰8/27)己丑

《南北朝 宋紀10 孝武帝 大明 2年》〈戊戌, 458年〉 ①. 봄, 정월, 1일 우에서 금주령을 두어서 술을 빚거나 팔고 사거나 마시는 사람은 모두 목을 베도록 하였지만길흉의 모임에선 금주가 풀어지도록 하락하였고 날짜에 기한을 두었다. ①. 春,正月,丙午朔,魏設酒禁,釀、酤、飲者皆斬之;〈釀者、酤者、飲者皆斬。〉吉凶之會,聽開禁,有程日。 황상은 선비와 백성들 대부분이 술로 말미암아 싸움을 하였고 나라의 정사를 비평하는 데까지 이르게 되었기 때문에 이런 까닭으로 이를 금지하였던 것이다. 魏主以士民多因酒致鬬及議國政,故禁之。 안팎의 候官(감시관)을 늘려 설치하여 여러 조와 주·진을 사찰하였으며, 혹은 미복을 하고, 府寺(부시) 사이에서 여기저기 썪여서 백관들의 잘못을 찾아냈고, 유사는 끝까지 조사하여 심문하여 매질을 ..

카테고리 없음 2020.10.12

槿堂體本(10/12)/寒露節初候鴻雁來賓5日(陰8/26)戊子

槿堂體本(10/12) ☞.周. 首. 日. 致. 獨. 三. 上. 王. 中. ☞.能. 農精於田, 而不可爲田師, 賈精於 ☞.靑山見我無語居, 蒼空視吾無埃生. 貪慾離脫怒抛棄, 水如風居歸天命.《懶翁禪師》 ☞.吳客漫陳豪士賦, 桓侯初笑越人方.《和劉道原詠史·東坡》 仲尼憂世接輿狂, 臧谷雖殊竟兩亡. 吳客漫陳豪士賦, 桓侯初笑越人方. 名高不朽終安用, 日飮無何計亦良. 獨掩陳編吊興廢, 窗前山雨夜浪浪. 공자는 걱정 많고 접여는 미치광이, 장과 곡은 이유는 달라도 모두 양을 잃었고, 육기는 마음껏 풀어내며 「호사부」를 지었지만, 편작을 비웃던 제환공은 약도 못 쓰고 세상 떴네. 오래된 명성도 결국엔 쓸모가 없어지고, 하는 일 없이 술만 마셔도 좋은 계책 될 수 있어, 고금의 흥망 담은 옛날 서적들 읽다 말고, 깊은 밤 창 앞에서 산 ..

카테고리 없음 2020.10.12

上閨門無禮[shàng guīmén wúlǐ]/寒露節初候鴻雁來賓5日(陰8/26)戊子

《南北朝 宋紀10 孝武帝 大明 員年》〈丁酉, 457年〉 ⑪. 8월 27일에 사공·남서주(강소성 진강시) 자사인 경릉왕 유탄을 옮겨 남연주(강소성 양주시) 자사로 삼고, 태자첨사 유연손을 남서주 자사로 삼았다. 애초에, 고조(유유)가 유조에서 경구(강소성진강시)는 요지이고 건강과 거리가 아주 가까워서 스스로 가까운 친척이 아니면 있지 못하게 하였다. ⑪. 甲辰,徙司空、南徐州刺史竟陵王誕爲南兗州刺史,以太子詹事劉延孫爲南徐州刺史。初,高祖遺詔,以京口要地,去建康密邇,自非宗室近親,不得居之。 유연손의 선조는 비록 고조와 같은 곳에 뿌리를 두었지만 고조는 팽성에 있는 지파에 속하였고 유연손은 거현(산동성 거현)에 있는 지파에 속하여 이제까지 昭穆(종묘차례)의 차례에 놓은 일이 없었다. 황상은 이미 유연손에게 명하여 경구를..

카테고리 없음 2020.10.12

槿堂體本(10/5)/秋分節末候水始涸4日(陰8/20)壬午

槿堂體本(10/5) ☞.人之在器, 有能有不.《浮休子談論·成俔》 ☞.依.也.光.乾.饒.風.老.守. ☞.燈火萬家城四畔, 星河一道水中央.《江樓夕望招客·白居易》 海天東望夕茫茫, 山勢川形闊復長. 燈火萬家城四畔, 星河一道水中央. 風吹古木晴天雨, 月照平沙夏夜霜. 能就江樓消暑否, 比君茅舍較淸凉. 동쪽 바다와 하늘은 가물가물하고, 산과 물은 생김새가 길고 넓은데. 성 안에서는 집집마다 불을 밝히고, 하늘에서는 별들이 강을 이뤄 흐르네. 고목을 스치는 바람은 맑은 날 듣는 빗소리 같고, 모래밭을 비치는 달빛은 여름밤에 내린 서리 같은데. 강루에 왔다고 더위가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그대의 초가보다 이곳이 더 시원한 것 같소. ☞.傳道家有唯存厚, 處世無奇但率眞.《写的楹联·曾国荃》 ☞.石令人雋.《眉公秘笈·陳繼儒》 香令人幽, ..

카테고리 없음 2020.10.06

幾個支那書作3[jǐ fú China shū zuò]/秋分節末候水始涸(습도가 떨어지고 물이 마른다)初日(陰8/16)戊寅

幾個支那書作[jǐ fú China shū zuò]3 ☞海内存知己, 天涯若比隣. 《送杜少府之蜀州·王勃》 城闕辅三秦,風烟望五津。與君離别意,同是宦游人。海内存知己,天涯若比鄰。無爲在歧路,兒女共沾巾。 ☞.河山依舊, 版籍重光./강산은 의구하고, 고전은 더욱 빛나네! ☞.博我以文, 约我以禮.《論语·子罕》 “夫子循循然善诱人,博我以文,约我以礼,欲罢不能” ☞.懷我以德, 牧人于和. ☞.澹然無極.《莊子·刻意》 所谓“澹然无极而众美从之”,“素朴而天下莫与之争美”(庄子语)是也。说它是回归,便有这一层意思。还有一层,即是西北音乐传统的回归。大漠孤烟、黄沙蔽日的西北,“黄河之水天上来”的西北, ☞.講學無非求實體, 讀書益智在于(於)明. ☞.新妆宜面下朱楼,深锁春光一院愁。行到中庭数花朵,蜻蜓飞上玉搔头。《和樂天春詞.劉禹錫》 ☞.朱雀桥边野草花,乌衣巷口夕阳斜。旧..

카테고리 없음 2020.10.01

槿堂體本(9/28)/秋分節中候蟄蟲壞戶3日(陰8/13)乙亥

槿堂體本(9/28) ☞.入父大復丁乃干初我. ☞.願得一心人白頭不相別.《白頭吟·卓文君》 皚如山上雪,皎若雲間月。聞君有兩意,故來相決絕。今日鬥酒會,明旦溝水頭。躞蹀禦溝上,溝水東西流。 淒淒復淒淒,嫁娶不須啼。願得一心人,白頭不相離。竹竿何裊裊,魚尾何簁簁!男兒重意氣,何用錢刀為! ☞.頤養神性.[yí yǎng shén xìng]《廣成颂》 释义是保养精神,使性情得到陶冶。 【解释】颐:保养;神:精神;性:性情。 【出处】汉·马融《广成颂》:“夫乐而不荒,忧而不困,先王所以平和府藏,颐养精神,致之无疆。”《魏书·崔光传》:“放无用之物,委之川泽,取乐琴书,颐养神性。” ☞.辭客有靈應識我, 霸纔無主始憐君.《过陈琳墓·溫庭筠》 曾于青史见遗文,今日飘蓬过此坟。词客有灵应识我,霸才无主独怜君。石麟埋没藏春草,铜雀荒凉对暮云。 莫怪临风倍惆怅,欲将书剑学从军。 ☞.靜坐常思自己過..

카테고리 없음 2020.09.29

辭達而已矣[cídá'éryǐyǐ]/ 秋分節中候蟄蟲壞戶1日(陰8/11)癸酉

《南北朝 宋紀5 文帝 元嘉 15年》〈戊寅, 438年〉 ③. 애초에 연왕 풍홍이 요동(遼東: 遼河가 지금의 永定河였으니 요동은 난하와 영정하 사이 지역이다)에 도착하자, 고리왕 고련이 사신을 파견하여 그를 위로하면서 말하였다. "용성왕 풍군이 여기에 와서 들판에서 묵게 되었으니 병사들과 말들이 노고가 많겠다." ③. 初,燕王弘至遼東,高麗王璉遣使勞之曰:〈麗,力知翻。璉,力展翻。使,疏吏翻。勞,力到翻。〉「龍城王馮君,爰適野次,士馬勞乎?」 풍홍이 부끄럽고 화가 나서 칭제하여 그를 꾸짖었더니 고리는 평곽(제남 북방)에서 거처하도록 하고, 얼마 있지 않아서 북풍(석가장 동남쪽)으로 옮겼다. 풍홍은 원래부터 고리를 업신여겨서 정치를 하고 형벌을 주며 그리고 포상하는 일에서 여전히 그 나라에 있을 때와 같이 하니, 고리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0.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