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槿堂體本(3/2)/雨水節末候草木萌動, 水天需, 桃花風(陰1/14)乙亥

槿堂體本(3/2)☞. 月落烏啼霜滿天, 江楓漁火對愁眠. 姑蘇城外寒山寺, 夜半鐘聲到客船.《楓橋夜泊· 張繼》달은 지고 까마귀는 울고 하늘 가득 서리가 내리는데, 풍교 아래 강에는 어화가 시름에 겨워 존다. 고소성 밖에 한산사에서, 한밤에 울리는 종소리가 객선에 들린다. ☞.莫笑農家臘酒渾, 豊年留客足鷄豚. 山重水複疑無路, 柳暗花明又一村. 簫鼓追隨春社近, 衣冠簡樸古風存. 從今若許閑乘月, 拄杖無時夜叩門.《遊山西村· 陸游》 섣달 농가의 술이 탁하다 비웃지 마소. 풍년이라 손님 드릴 닭과 돼지고기 넉넉하다오. 산 첩첩 물 겹겹, 길이 없으려니 했는데 짙은 버들 환한 꽃, 마을이 새로 펼쳐지네. 피리와 북소리 이어지니 봄 제사 곧 있겠고, 차림새 소박한 걸 보니 옛 풍습이 남아 있네. 이젠 자주 한가로이 달빛 속..

카테고리 없음 2026.03.03

槿堂體本(2/9)/立春節中候蟄蟲始振, 山水蒙, 櫻桃花風(陰12/22)甲寅

槿堂體本(2/9)☞.人間桂花落, 夜靜春山空 。 月出驚山鳥, 時鳴春澗中 。 《鳥鳴澗· 王維》사람 사는 곳에 계수나무 꽃이 지고, 밤은 깊어 춘산도 조용하다 。 떠오른 달에 놀란 산새는, 봄 시냇가에서 운다 。 ☞.衿其能, 喪其(厥)功 。 《尚书·说命》 ☞.每飯必戒, 無有愧色.《雜器銘(飯盂)· 農巖集卷之二十六 / 贊銘· 金昌協》 非義而食, 則近盜賊。不事而飽, 是爲螟䘌。每飯必戒, 無有愧色。의롭지 않은 건데 그걸 먹으면 도적놈에 가깝고, 일 하지 아니하고 배를 불리면 벌레가 아닐쏘냐! 밥을 먹을 적마다 꼭 경계하라 부끄러움 없도록.☞.煩惱皆因强出頭. 《增廣賢文 제65구절》 是非只為多開口,煩惱皆因强出頭。 是非는 오직 입을 많이 열기 때문에 생기고, 煩惱는 모두 억지로 앞에 나서기 때문에 일어난다. ☞.雪裏江山..

카테고리 없음 2026.02.09

槿堂體本(2/2)/大寒節末候水澤腹堅·雷山小過·山礬花風(陰12/15)丁未

槿堂體本(2/2)☞.满室清风满几月,坐中物物见天心. 一溪流水一山云,行处时时观妙道。 《菜根谭》 방안 가득 맑은 바람 책상 위 밝은 달빛, 앉은 자리 온갖 물품이 천심으로 보인다. 흐르는 계곡물과 구름, 발 딛는 곳마다 삶의 오묘한 마음 깨닫네!☞.庭深有竹春常在, 山静無人水自流. ☞.莫愁前路無知己, 天下誰人不識君.《別董大· 高適》 千里黃雲白日曛, 北風吹雁雪紛紛. 莫愁前路無知己, 天下誰人不識君.천 리에 누런 구름이 깔려 해는 어둑어둑하고, 북풍은 기러기를 몰아치고 눈발은 흩날린다. 앞길에 알아주는 이가 없다고 근심하지 말라, 천하에 누가 그대를 모르겠는가.☞. 世閒有五欲☞.世閒有五欲, 愚者爲所縛. 能斷此諸欲, 永盡一切苦. 《別譯雜阿含經》세상에는 5욕락이 있는데어리석은 이는 그것에 속박되어 있네.그러나 이 모든..

카테고리 없음 2026.02.02

槿堂體本(1/26)/大寒節中候征鳥厲疾·地澤臨·蘭花風(陰12/8)庚子

槿堂體本(1/26)☞. 一切法由心想生. 《棱嚴經》 ☞.靜者心多妙.《寄張十二山人彪三十韵· 杜甫》独卧嵩阳客,三违颍水春。艰难随老母,惨澹向时人。谢氏寻山屐,陶公漉酒巾。群凶弥宇宙,此物在风尘。历下辞姜被,关西得孟邻。早通交契密,晚接道流新。静者心多妙,先生艺绝伦。草书何太苦,诗兴不无神。☞.仁者壽山河. 《論語》 靜坐常思己過, 閑談莫論人非. 聖人心日月, 仁者壽山河.고요히 앉아 나의 잘못을 반성하고, 한가로이 남의 허물을 논하지 말라. 성인의 마음은 해와 달과 같고, 어진 이는 산과 강처럼 壽를 누리리라. ☞.欲尊先謙. 《文子·符言》 圣人之欲贵于人者,先贵于人;欲尊于人者,先尊于人。 ☞.明月無心自照人. 《王船山自题湘西草堂》 清风(明月)有意难留我,明月(熱風)无心自照人。 ☞. 黑雲飜墨未遮山, 白雨跳珠亂入船. 卷地風來忽吹散, 望..

카테고리 없음 2026.01.26

槿堂體本(1/19)/小寒節末候雉始雊·火澤睽卦·水仙花風(陰12/1)癸巳

槿堂體本(1/19)☞. 澗水淸且淺, 可以濯吾足.《歸園田居 其五· 陶潛》 산골의 맑은 물은 얕게도 흘러서, 더렵혀진 나의 발을 씻을 만하네.悵恨獨策還, 崎嶇歷榛曲. 澗水淸且淺, 可以濯吾足. 비통함에 지팡이 짚고 돌아와, 덤불 우거진 구비를 지나네. 산골 맑은 물이 얕게 흘러도, 더렵혀진 나의 발을 씻을 만하네. 漉我新熟酒, 隻雞招近屬. 日入室中闇, 荊薪代明燭.담근 술이 익어 처음 거르니, 닭이 가까이 무리를 부르네. 산 넘어 해 지니 방안 어두워, 나뭇단 불지펴 촛불 대신 밝히네.歡來苦夕短, 已復至天旭. 즐거운 마음에 저녁 짧음 괴로워, 벌써 아침 하늘이 훤히 밝아오네.☞.淸風朗月.《襄陽歌· 李白》落日欲沒峴山西, 倒著接䍦花下迷. 襄陽小兒齊拍手, 攔街爭唱白銅鍉.석양이 峴山 서쪽에 지려 하는데, 술 ..

카테고리 없음 2026.01.19

槿堂體本(1/12)/小寒節中候鵲始巢·地山謙· 山茶風(陰11/24)丙戌

槿堂體本(1/12)☞.安禪不必須山水, 滅却心頭火自凉.《安忍揭·杜荀鶴》 三伏閉門披一衲, 兼無松竹蔭房廊. 安禪不必須山水, 滅得心中火自凉.기운 옷 입고 무더위에 문 걸어 닫고 앉으니, 소나무 대 나무 그림자 하나 없다. 하필 편안하고 시원해야 참선할 수 있을까? 쓸 데 없는 생각 사라지면 불 속도 시원한 것을.☞.健牛够擔遠行難.幸☞.人結多緣享㓉安.‌缘法有定,随缘而安. ‌广结善缘,积累福报. ‌心态为本,境随心转. ☞.天地有萬古, 此身不再得. 人生只百年, 此日最易過. 幸生其間者, 不可不知有生之樂, 亦不可不懷虛生之憂.《菜根潭 前集107》천지는 영원하나, 이 몸은 한 번 뿐. 백 년도 채 안 되는 인생, 시간은 왜 그리도 빨리 가는지. 다행히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아! 인생의 즐거움을 깨닫고 허송세월 하지 말게나!☞. ..

카테고리 없음 2026.01.12

槿堂體本(1/5)/小寒節初候雁北鄕·火澤睽· 梅花風(陰11/17)乙卯

槿堂體本(1/5) ☞.禪緣廣結. 廣結善緣.☞.偶來松樹下,高枕石頭眠。山中無曆日,寒盡不知年。 《答人· 太上隱者》가끔 소나무 아래 와서, 돌베개 베고 잠을 잔다. 산중에 달력이 없어서 추위가 지나도 나이를 모른다.☞.心似白雲, 意如流水. 心似白云常自在,意如流水任东西。 心的自在,如云,超然于物外;意的洒脱,如水,融通于世间。 ☞.野鶴無糧天地寬. 《泾溪· 唐 杜荀鹤》 泾溪石险人兢慎,终岁不闻倾覆人。 却是平流无石处,时时闻说有沉沦。草色全经细雨湿,花枝欲动春风寒。 世事波上舟,沿洄安得住? 溪边老翁倚杖看,笑指船儿轻上滩。 笼鸡有食汤刀近,野鹤无粮天地宽。 《早辨修行路· 北宋圆因法师》 笼鸡有食汤锅近,野鹤无粮天地宽”。籠鷄有食湯鍋近, 野鶴無糧天地寬. 願入松風蘿月下, 長觀無漏祖師禪.☞.逆風將帆, 應變創新。 洞察时局,明辨方向。 科学调整,顺势而..

카테고리 없음 2026.01.05

槿堂體本(12/29)/冬至節中候麋角解·地雷復(陰11/10)壬申

槿堂體本(12/29)☞. 莫笑農家臘酒渾, 豊年留客足鷄豚. 山重水複疑無路, 柳暗花明又一村. 簫鼓追隨春社近, 衣冠簡樸古風存. 從今若許閑乘月, 拄杖無時夜叩門.《遊山西村· 陸游》 섣달 농가의 술이 탁하다 비웃지 마소. 풍년이라 손님 드릴 닭과 돼지고기 넉넉하다오.산 첩첩 물 겹겹, 길이 없으려니 했는데 짙은 버들 환한 꽃, 마을이 새로 펼쳐지네. 피리와 북소리 이어지니 봄 제사 곧 있겠고 차림새 소박한 걸 보니 옛 풍습이 남아 있네. 이젠 자주 한가로이 달빛 속을 노닐지니 밤에라도 지팡이 짚고 무시로 남의 대문 두드리겠지.[mò xiào nóng jiā là jiǔ hún]莫笑农家腊酒浑,[fēng nián liú kè zú jī tún]丰年留客足鸡豚。[shān chóng shuǐ fù yí wú lù]山重水复..

카테고리 없음 2025.12.29

槿堂體本(12/22)/冬至節初候 蚯蚓結·風澤中孚(陰11/3)乙丑.

槿堂體本(12/22) ☞.[覺:觉: jué]知之本在覺. 大覺悉圓滿. 去去去中知, 行行行裏覺.☞.若無間事挂心頭, 便是人閒好時節.《碧巖錄 65則》만약 쓸데없는 일을 심두에 걸지 않는다면, 곧 이 인간이 좋은 시절이다.淨因岳頌淨因岳, 孟春猶寒第一月, 仲春漸暄第二月, 若無閑事掛心頭, 便是人閒好時節. 江南幷兩浙, 春寒又秋熱.맹춘이지만 아직 추운 것은 제1월이고, 중춘이라 점차 따뜻함은 제2월이라 하니, 만약 쓸데없는 일을 심두에 걸지 않는다면, 곧 이 인간이 좋은 시절이다. 강남과 아울러 兩浙(浙東과 浙西)이, 봄에 춥고 또 가을에 덥다.☞.雙手迎春.☞. 春風大雅能容物;秋水文章不染塵。《東籬樂府·春風對瀟湘· 白居易》春风一夜吹乾雨,晓日新斋莺语开。春风大雅能容物,秋水文章不染尘。 ☞. 不求大富大贵,只求安能無恙(平安健康)..

카테고리 없음 2025.12.22

槿堂體本(12/15)/大雪節中候虎始交·水山蹇(陰10/26)戊午.

槿堂體本(12/15)☞. 天下非一人之天下,乃天下之天下也.同天下之利者,則得天下;擅天下之利者,則失天下.《六韜三略· 文韜》[原典]문왕이 물었다. “어떻게 민심을 배양하고 나라를 다스리면, 천하 만민이 귀속하여 복종하겠습니까. ”태공이 대답하였다.“천하는 군주 한 사람의 천하가 아니라 천하에 삶을 이어받은 만민의 천하입니다. 그런 천하의 이득을 천하 만민과 함께 나누려는 마음을 가진 군주는 천하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천하의 이득을 자기 혼자 독점하려는 자는 반드시 천하를 잃게 됩니다文王曰「立斂若何,而天下歸之?」太公曰「天下非一人之天下,乃天下之天下也.同天下之利者,則得天下;擅天下之利者,則失天下. 하늘에는 춘하추동 네 계절이 있어 음과 양이 순환하고 그로 말미암아 대지에는 생산이 이루어져 재물과 ..

카테고리 없음 202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