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槿堂體本(10/7)/秋分節末候水始涸·重山艮(陰9/5)甲辰

槿堂體本(10/7)☞.居心要寬[jū xīn yào kuān] . 《西岩贅語· 清·申居鄖》 居心要寬,持身要嚴。☞.少年唯飮莫相問, 九月黃花又及時. ☞.欲求長生先戒性, 養生以少怒爲本.  《卫生歌· 真德秀》 ☞.☞.林下居常睡起遲, 那堪車馬近來稀. 春深晝永簾垂地, 庭院無風花自飛. 《暮春吟· 邵康節》숲 아래 살며 항상 늦잠 자는데, 사람 발 길 끊어져 견딜 수 없다. 봄은 깊고 낮은 긴데 주렴은 땅에 드리워져, 바람도 없는 정원에 꽃잎이 스스로 날리는구나.☞.及時行樂 [jí shí xíng lè] . ① 제때에 (맞추어) 즐기다. ② 시기를 놓치지 않고 즐기다.  ☞. 太乙近天都, 連山到海隅. 白雲廻望合, 靑靄入看無. 分野中峰變, 陰晴衆壑殊. 欲投人處宿, 隔水問樵夫. 《終南山· 王維》태을산은 하늘나라에 닿아있고, ..

카테고리 없음 2024.10.07

槿堂體本(9/30)/秋分節中候蟄蟲壞戶·風地觀(陰8/28)丁酉

槿堂體本(9/30)☞. 野老籬前(邊)江岸回,柴門不正逐江開。漁人網集澄潭下,賈客船随返照來。長路關心悲劍閣,片雲何意傍琴臺。王師未報收東郡,城闕秋生畵角哀。《野老· 杜甫》 시골 울타리 앞으로 강물 돌아 흐르고, 사립문 비틀어져 강 따라 열려 있다. 어부들은 맑은 소아래 그물 치고, 장삿배는 낙조 따라 돌아온다. 긴 여로에 검각마저 슬픔에 겨운데, 조각구름 무슨 이유로 금대 곁에 머무나? 관군의 낙양 광복 소식은 없고, 성안 궁궐에서 가을 호각소리 슬프다. ☞.常德不離延年益壽.☞.閒時不燒香, 急來抱佛脚.《游宦紀聞· 張世南》《韓國說· 增廣賢文》 “云南之南有番国,俗尚释教,人犯罪应诛者,捕之急,趋往寺中抱佛脚悔过,愿髠发为僧以赎前罪,即贳之。谚云‘闲时不烧香,急则抱佛脚’,本此。” ☞.世與靑山何者是, 春光無處不開花. ☞.須知家和萬事成..

카테고리 없음 2024.09.30

槿堂體本(9/23)/秋分節初候雷始收聲·山火賁(陰8/21)庚寅

·槿堂體本(9/23)☞.芾再啓. 賀鑄能道行樂慰人意。玉笔格十袭收秘,《賀鑄帖· 米芾》 ☞.白首重來一夢中, 靑山不改舊時容. 《再泊楓橋· 張繼》 白髮重來一夢中, 靑山不改舊時容. 烏啼月落寒山寺, 欹枕尙聽半夜鐘. 백발이 되어 꿈속에 다시 여기 오니, 청산은 바뀌지 않아 옛 모습 그대로구나. 까마귀 울고 달이지는 한산사, 침대에 기대어 옛적의 그 종소리 듣는구나.☞.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未覺池塘春草夢, 階前梧葉已秋聲.《勸學詩/偶成· 朱熹》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마라. 아직 연못가에 봄풀이 돋는 꿈에서 깨어나지도 못했는데, 벌써 섬돌 앞 오동나무 잎에선 가을 소리를 듣는구나.☞.嚴冬不肅殺, 何以見陽春.《孟冬蒲津关河亭作· 呂溫》息驾非穷途,未济岂迷津。独立大河上,..

카테고리 없음 2024.09.23

槿堂體本(9/16)/白露節中候玄鳥歸·澤地萃(陰8/14)癸未

槿堂體本(9/16)☞. 人生天地之間, 若白駒之過隙, 忽然而已. 注然勃然, 莫不出焉. 油然漻然, 莫不入焉. 已化而生, 又化而死, 生物哀之, 人類悲之. 解其天弢, 墮其天制, 紛乎宛乎, 魂魄將往, 乃身從之, 乃大歸乎. 不形之形, 形之不形, 是人之所同知也, 非將至之所務也, 此衆人之所同論也. 彼至則不論, 論則不至. 明見無値, 辯不若默. 道不可聞, 聞不若塞. 此之謂大得. 《莊子· 知北遊》사람이 하늘과 땅 사이에 나서 산다는 것은 마치 흰말이 문틈으로 지나가는 것처럼 순간일 뿐이다. 모든 사물들은 물이 솟듯 문득 생겨나서 물이 흐르듯 아득하게 사라져 가는 것이다. 변화하여 태어났다가 또한 변화하여 죽을 뿐인데, 살아 있는 것들은 이를 슬퍼하고, 사람들은 이를 애달파한다. 죽음이란 활 통을 풀고 옷 주머니를 풀듯 분분..

카테고리 없음 2024.09.16

槿堂體本(9/9)/白露節初候鴻雁來·重風巽(陰8/7)丙子

槿堂體本(9/9)☞. 流水不腐[liú shuǐ bù fǔ]《養生功法-八段錦》《呂氏春秋· 盡數》 流水不腐,戶樞不蠹[liú shuǐ bù fǔ, hù shū bú dù] 。 流水不腐,户枢不蠹,动也。形气亦然,形不动则精不流,精不流则气郁。郁处头则为肿为风,处耳则为挶为聋,处目则为眵为盲,处鼻则为鼽为窒,处腹则为张为府,处足则为痿为蹙。 ☞.幸運不特無病生此.☞.春風大地生機發, 秋水長天高閣臨.《石門銘 集聯》☞.幸福不特親隣笑此.☞.幸運不特無病生此.☞.奇跡不特無事日此.☞.半天眞.☞.丹靑不知老將至. 富貴於我如浮雲.《丹靑引- 杜甫》 將軍魏武之子孫, 於今爲庶為淸門. 英雄割據雖已矣, 文彩風流今尙存. 學書初學衛夫人, 但恨無過王右軍. 丹靑不知老將至, 富貴於我如浮雲. 조장군은 위나라 무제의 자손인데, 지금은 서민이 되어 청빈한 집안이 되어 ..

카테고리 없음 2024.09.09

槿堂體本(9/2)/處暑節末候禾乃登·重風巽(陰7/30)己巳

槿堂體本(9/2)☞. 天地有萬古, 此身不再得.  人生只百年, 此日最易過. 幸生其間者, 不可不知有生之樂. 亦不可不懷虛之憂. 《菜根譚·概論》천지는 만고에 있으되, 이 몸은 두 번 다시 얻을 수 없다. 인생은 다만 백년, 이날은 가버리기 쉬우니라. 다행히 그 사이에 태어난 몸이 살아 있는 즐거움을 모를 수 없을 것이며, 또한 헛되이 사는 시름을 아니 품지 못하리.☞. 荷葉羅裙一色栽, 芙蓉向臉兩邊開. 亂入池中看不見, 聞歌始覺有人來.《採蓮曲· 王昌齡》 연잎과 비단치마, 한 빛으로 마름한 듯, 연꽃은 뺨을 향해 양쪽으로 피었네. 못 속으로 난입해서 봐도 볼 수 없더니, 노래 듣고 비로소 사람 오는 것 알았네.☞.願作鴛鴦不神(羡)仙.《長安古意· 盧照鄰》得成比目何辭死, 願作鴛鴦不羨仙. 比目鴛鴦眞可羨, 雙去雙來君不見...

카테고리 없음 2024.09.02

槿堂體本(8/26)/處暑節初候鷹祭鳥·山澤損(陰7/23)壬戌

槿堂體本(8/26)☞.千山落日發幽色, 萬谷歸運但舊遊.☞.功成而不居.☞.山河無恙, 人間皆安. 《楚辞》 愿国泰民安,山河无恙”下一句是“人间皆安”,意思是山河没有遭到破坏,人世间人人都很平安,生活安定。就是形容社会安定。风调雨顺。这句话出自于《楚辞》。 ☞.書作(文章)自屬窮愁事.《史記· 平原君虞卿列傳論》감당 못할  고통과 시름 속에서만 훌륭한 서작(문장)이 나온다.'虞卿非窮愁, 亦不能著書以自見於後世.' 평원군 우경이 만약 고통과 시름 속에서 나날을 보내지 않았더라면 후세에 길이 전해질 저서를 난기지 못했을 것이다.☞.眼界高時無物礙. 心源開處有波濤。 《蘭亭集序· 集字聯》http☞. 故人西辭黃鶴樓, 烟花三月下揚州. 孤帆遠影碧空盡, 唯見長江天際流.《送孟浩然· 李白》벗은 황학루를 떠나 동쪽으로 간다네, 꽃피는 삼월에 양주로 간다..

카테고리 없음 2024.08.26

槿堂體本(8/19)/立秋節末候寒蟬鳴·天火同人(陰7/16)乙卯

槿堂體本(8/19)☞. 峨眉山月半輪秋, 影入平羌江水流. 夜發淸溪向三峽, 思君不見下渝州.《峨眉山月歌· 李白 》아미산의 달 가을 하늘에 반만 보이는데, 그림자 평강강에 들어가 강물과 함께 흐르누나. 밤에 삼계 출발하여 삼협으로 향하니, 그대 그리워하면서도 보지 못한 채 유주로 내려가네.  ☞.我欲與君相知, 長命無絶衰.《樂府詩集· 上邪· 佚名》 我欲與君相知, 長命無絶衰。山無陵 江水爲竭。冬雷震震夏雨雪, 天地合。乃敢與君絶!하늘이시여,  저는 사랑하는 임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습니다. 영원토록 쇠하여짐이 없게 하옵소서. 산의 언덕이 없어지고, 장강에 물이 마르고, 겨울에 뇌성이 치고, 여름철에 눈이 내리고, 하늘과 땅이 합하여 진다면, 그때에야 비로서 헤어질 수 있겠습니다. ☞.勿羨貴顯[wù xiàn guì xiǎn..

카테고리 없음 2024.08.19

槿堂體本(8/12)/立秋節中候白露降·水澤節(陰7/9)戊申

槿堂體本(8/8)☞.不知筋力衰多少, 但覺新來懶上樓。《鷓鴣天·鵝湖歸病起作· 辛棄疾》枕簟溪堂冷欲秋,斷雲依水晚來收。紅蓮相倚渾如醉,白鳥無言定自愁。書咄咄,且休休,一丘一壑也風流。不知筋力衰多少,但覺新來懶上樓。시냇가 초당 대자리는 가을처럼 서늘하고, 물가를 떠돌던 조각구름 해 저무니 거두어지네. 붉은 연꽃은 술 취한 듯 서로 기대어 있고, 흰 물새는 말없이 수심에 잠겨있네. 허공에 괴이한 일이라고 쓰며 잠시 물러나 쉬려하니, 언덕마다 골짜기마다 풍치가 있구나. 내 근력이 얼마나 쇠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다만 요즘엔 누각에 오르는 일 게을러지는구나.☞.心無一事鼓門不驚.平生莫做虧心事, 半夜鼓門不吃驚.《 元·无名氏· 盆儿鬼. 俗语》☞.驛外斷橋邊, 寂寞開無主.  已是黃昏獨自愁,  更着風和雨.  無意苦爭春,  一任群芳妬.  零落..

카테고리 없음 2024.08.12

槿堂體本(8/8)/立秋節初候凉風至·雷風恒(陰7/5)甲辰

光復祈願天王刻石일제 지배 물리치고자 하는 의병의 염원을 천왕봉 아래 바위에 새겨자연석 바위에 전체 폭 4.2m, 높이 1.9m의 크기로 392여자가 새겨졌으며, 전국의 국립공원에서 확인된 근대 이전의 바위글씨(194개 추정) 중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해발 1900m대) 「서경」 「帝典」(「舜典」)에 “蠻夷가 中夏를 어지럽혔다.”라고 하였으니, 중하와 오랑캐가 사방을 경계로 한 것이 분명하고도 오래되었도다. 「춘추」의 大一統은 곧 陽을 부지하고 陰을 억제하며 王道를 존숭하고 覇道를 내치는 것으로 華夏를 숭상하고 夷狄을 물리치며 忠良을 顯揚하고 亂賊을 誅罰하는 것이 그것이니, 그 중하를 존숭하고 오랑캐를 물리친 것이 또한 늠름하지 않은가.​대개 皇極이 나라를 창업하고 王道를 행할 재주를 가진 사람이 받들어..

카테고리 없음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