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267

槿堂體本(2/17)/立春節末候魚上氷·風雷益·望春花風(陰1/120)丁巳

槿堂體本(2/17)☞. 雨餘庭院靜如掃, 風過軒窗凉似秋. 山色溪聲又松籟, 有何塵事到心頭.《偶書一絶· 圓鑑冲止》비온 뒤 정원은 쓸은듯 깨끗하고, 창으로 바람 지나니 가을인 양 서늘하다. 산색 계곡 물 소리 솔 바람 소리, 진세가 어찌 마음 머리에 이를쏘냐?☞, 天堂地獄由心造.《自在語 42· 聖嚴法師》天堂地獄由心造, 成佛作祖心外無.천당과 지옥은 마음으로 말미암고, 부처가 되고 종파를 세우는 일은 마음 밖에서 찾을 수 없다.☞. 世間本無垢與淨, 只(祗)緣自起分別心. 《自在語 37· 聖嚴法師》 세상에 본래부터 더럽고 깨끗한 것은 없으며, 다만 스스로 구분지으려는 마음에 의한 것일 뿐이다.☞. 西风断雁声, 落叶回风舞。 人坐夕阳亭, 空翠下如雨。 《庚山草堂题壁· 淸 陳文述》 ☞. 以茶(文)常會友, 唯德自成隣.《清明宴..

카테고리 없음 2025.02.17

槿堂體本(2/10)/立春節仲候蟄蟲始振·山水蒙(陰1/13)庚戌

槿堂體本(2/10)☞. 避邪就福.☞. 趨向幸福.☞. 避邪驅災.☞. 益壽强身.☞. 禍不單行.☞. 除邪去害.☞.禍去福來.☞. 風雨無月夜, 月亮本無常.《自在語 3卷· 聖嚴法師》月缺月圓日, 若晦若明時. 風雨無月夜, 月亮本常明.결월이나 만월에는 밤도 따라 흐리다가, 비바람 부는 밤 달은 보이지 않지만, 구름 뒤의 달은 여전히 밝다.☞. 安時不忘危.《大宗經 人道品 處世道 34章》 處世柔爲貴,  剛强是禍基. 發言常欲訥, 臨事當如痴. 急地尙思緩, 安時不忘危.  처세에는 유한 것이 제일 귀하고, 강강함은 재앙의 근본이니라. 말하기는 어눌한 듯 조심히 하고, 일 당하면 바보인 듯 삼가 행하라. 급할수록 그 마음을 더욱 늦추고, 편안할 때 위태할 것 잊지 말아라.☞. 急地尙思緩.☞. 臨事當如癡.☞. 發言常欲訥.☞. 剛强是禍..

카테고리 없음 2025.02.10

槿堂體本(2/3)/立春節初候東風解凍·雷山小過(陰1/6)癸卯

槿堂體本(2/3)☞. 北山白雲裏, 隠者自怡恱. 相望始登髙,  心隨鴈飛滅. 愁因薄暮起, 興是清秋發. 時見歸村人,  沙行渡頭歇. 天邊樹若薺,  江畔洲如月. 何當載酒來,  共醉重陽節.《秋登蘭山寄張五· 孟浩然》     북산 흰 구름 속에서, 은자는 스스로 혼자 즐거워한다. 그대를 바라보려 높은 산 오르는데, 마음은 날아가는 기러기 따라가네. 시름은 해질녘이 되니 시작되고, 흥은 맑은 가을에 비로소 일어난다. 이따금 보이는 귀가하는 농부들, 모래 길을 걸어 뱃터에서 쉬고 있다. 하늘가 나무는 작은 냉이 같고, 강가의 모래 두둑은 달과 같다. 언제나 수레에 술을 싣고 와, 함께 술 마시며 중양절을 보내려나?☞. 山不在高。有僊則名。水不在深。有龍則靈。斯是陋室。 惟吾德馨。苔痕上岩(階)綠。艸色入解(帘) 靑。談笑有鴻儒。往..

카테고리 없음 2025.02.03

槿堂體本(1/27)/大寒節中候征鳥厲疾·地澤臨(陰12/28)丙申

槿堂體本(1/27)☞.與物爲春[yǔ wù wèi chūn] 《莊子 德充符》. ‘만물과 더불어 봄을 즐긴다.’  哀公曰; 何謂才全.  仲尼曰; 使之和豫通而不失於兌. 使日夜無卻,  而與物爲春. 是接而生時於心者也. 是之謂才全”   魯哀公과 孔子가 德에 대하여 논하다가, 애공이 “재덕이 온전하다 함은 무엇을 이르는 거지요?라고 물었다. 이에 공자가 대답했다. “미리 마음을 조화롭게 하여 즐거움을 잃지 않고, 밤낮으로 빈틈이 없이 한다면 만물과 함께 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사물에 접촉해서 그 마음속에 하나의 때를 만들어 내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곧 재덕이 온전하다고 이르는 것입니다."☞.大器無形[dà qì wú xíng]. 《老子 王弼註》  大器晚成, 大音希聲, 大象無形, 道隱無名. 夫唯道, ..

카테고리 없음 2025.01.27

槿堂體本(1/20)/大寒節初候鷄始乳·地風升(陰12/21)己丑

槿堂體本(1/20)☞.春深古院寂無事, 風定閑花落滿庭. 堪愛暮天雲晴淡, 亂山時有子規啼.《春晩遊燕谷寺贈當頭老· 惠諶》인적 없는 옛 절에 봄은 깊어졌는데, 바람 자자 꽃잎만 뜰에 가득 하구나. 해질 무렵 구름 색깔 너무 좋아서, 산에는 여기저기 두견새 우네.☞. 山頭禪室挂僧衣, 窗外無人溪鳥飛. 黃昏半在下山路, 却廳泉聲戀翠微.《過融上人闌若詩· 孟浩然》 산마루 선실에 승복만 걸려있고, 창 밖에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시냇물 위에 새만 날고, 석양그늘은 반쯤 하산 길에 걸려있다. 떨어지는 샘의 물방울 소리 똑똑히 들리고, 푸르른 산 아지랑이 아름다워라.☞.月盈仄, 辰宿列張.☞. 鳴鳳在樹. 蓋此身髮. 四大五常. 恭惟鞠養.☞.老去深知梅格玄, 淸瘦不合俗人看. ☞.一念不生心澄然, 無去無來不生滅.《拾得圖· 劉松年》 君不見,..

카테고리 없음 2025.01.20

槿堂體本(1/13)/小寒節仲候鵲始巢·地山謙(陰12/4)壬午

槿堂體本(1/13)☞. 不如飲美酒.《自普照遊二庵· 東坡》 長松吟風晚雨細,東庵半掩西庵閉。山行盡日不逢人,浥浥野梅香入袂。居僧笑我戀清景,自厭山深出無計。我雖愛山亦自笑,獨往神傷後難繼。不如西湖飲美酒,紅杏碧桃香覆髻。作詩寄謝采薇翁,本不避人那避世。  장송에 바람일더니 해저물녁에 가량비 내리고, 동암은 반이 가렸고 서암은 보이지 않네. 종일 산행에도 사람 하나 없더니,  촉촉하게 젖은 들매화 향기가 소매에 스민다. 스님은 내가 맑은 경치 좋아함을 알고 웃지만, 스스로 산이 싫지만 나갈 계획은 없다네. 나는 비록 산을 좋아하나 혼자 웃으며,  혼자 갔다가 마음 상하면 게속하기 어렵다. 서호에서 미주 마심만 못하니, 붉은 살구꽃과 푸른 복숭아꽃 향기가 머리를 덮는다. 시를 지어 고사리 캐던 노인에게 바치나, 내 본시 사람을 피..

카테고리 없음 2025.01.13

槿堂體本(1/6)/小寒節初候雁北鄕·水雷屯(陰12/7)乙亥

槿堂體本(1/6)☞. 世亂疎儒術, 時危忌太言. 不眠憂社稷,  無力濟黎元.《不寐· 白沙 李恒福》 세상이 어지러우매 성인의 가르침을 멀리하고, 때가 위태로우매 직언을 꺼리도다. 나라의 걱정으로 잠을 못 이루지만,  국민들을 구제할 만한 힘도 없구려.  草草新年夢, 蕭蕭古驛軒. 家鄕已千里, 誰肯問寒暄.허둥지둥하는 것은 새해의 꿈이요, 쓸쓸한 것은 옛 역의 숙사로다. 고향이 벌써 천리나 멀어졌으니, 누가 내 안부를 물어주려 하리오.☞.滿堂和氣生嘉福.《朱子家訓》 滿堂和氣生嘉祥, 飽德醉義樂有餘. (家富人勤寿永康). 집안에 화기가 가득하면 즐겁고 상서로움이 생기고, 덕으로 배부르고  의에 취하면 이상 즐거움으로 여유로울 것이다.  “满堂和气生嘉祥,不如生儿喜殊常”这句话出自宋代诗人朱熹的《朱子家训》 ☞.呼兒響落松蘿霧, ..

카테고리 없음 2025.01.06

槿堂體本(12/30)/冬至節中候麋角解·地雷復(陰11/30)戊辰

槿堂體本(12/30)☞. [明遠: míng yuǎn]子張問明.子曰,“浸潤之譖,膚受之愬,不行焉,可謂明也已矣.浸潤之譖,膚受之愬,不行焉,可謂遠也已矣.” 자장이 밝음을 묻자온대 공자 가라사대 축축히 젖어드는 참소와 살을 깎는 듯한 호소가 행하지 못한다면 가히 일러 밝음이라 이르니라. 침윤의 참소와 부수의 호소가 행하지 못하면 가히 멂이라 이르니라. 《論語· 顔淵篇》☞.[蛇行幸運]乙巳新元諸事大吉.○○沐手.☞.生命短暫·藝術長存.《Hippocrates. 希波克拉底》 Ars longa, vita brevis. = "Life is short, and art long, opportunity fleeting, experimentations perilous, and judgement difficult.""인생은 짧고, 배..

카테고리 없음 2024.12.30

槿堂體本(12/23)/冬至節初候蚯蚓結·風澤中孚(陰11/23)辛酉

槿堂體本(12/23)☞.以德爲實[yǐ dé wèi shí]. 以德为本,词出“任人唯贤,以德为本”。意思就是使用人时要以是否有能力和道德品是否高尚为主。品德、道德是选人任人的根本标准。 ☞.變則生[biàn zé shēng] .☞.妙墨 [miào mò].☞.書中乾坤大, 筆下天地寬. 《 宋真宗 勸學文》 书中乾坤大笔下天地宽的意思:就是说书里的知识很丰富,包含了整个世界,写作的内容可以翱翔整个天地,无边无际。出自《劝学文》,此诗为北宋第三位帝王宋真宗赵恒的一首诗,用“书中自有千钟粟”、“书中自有黄金屋”、“书中自有颜如玉”来劝勉学子读书上进,这几句诗虽然有着鲜明的功利倾向却在民间广为流传。宋真宗颇具文学才能。上面提到的那首《劝学诗》,很有后来胡适之白话诗的味道。语言通俗,说理明确,老百姓一看就打心眼里喜欢。千百年来,华人以勤读书为首务,这首诗可以说是功不可没。 ☞.百尺..

카테고리 없음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