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幾個支那書作[jǐ fú shū zuò]/白露節中候玄鳥歸5日(음7/29)壬戌

solpee 2020. 9. 15. 13:30

幾個支那書作[jǐ fú China shū zuò]

☞.高懷見物理, 和氣得天眞.

☞.我欲乘風歸去, 爲恐瓊樓玉宇, 高處不勝寒.

 節書一東坡詞

☞.國有貞祥, 歲以樂康.

☞.人間四月芳菲盡, 山寺桃花始盛開. 長恨春歸無覓處, 不知轉入此中來.《遊廬山大林寺·白居易

☞.庶人處其朴, 君子不自鳴.

☞.疾風知勁草.

☞.讀書破萬券, 下策如有神.奉贈韋左丞二十二韻·杜甫》

纨绔不饿死,儒冠多误身。丈人试静听,贱子请具陈。
甫昔少年日,早充观国宾。读书破万卷,下笔如有神。
赋料扬雄敌,诗看子建亲。李邕求识面,王翰愿卜邻。
自谓颇挺出,立登要路津。致君尧舜上,再使风俗淳。
此意竟萧条,行歌非隐沦。骑驴十三载,旅食京华春。
朝扣富儿门,暮随肥马尘。残杯与冷炙,到处潜悲辛。
主上顷见征,欻然欲求伸。青冥却垂翅,蹭蹬无纵鳞。
甚愧丈人厚,甚知丈人真。每于百僚上,猥颂佳句新。
窃效贡公喜,难甘原宪贫。焉能心怏怏,只是走踆踆。
今欲东入海,即将西去秦。尚怜终南山,回首清渭滨。
常拟报一饭,况怀辞大臣。白鸥没浩荡,万里谁能驯?

☞.春宵一刻直千金, 花有淸香月有陰. 歌管樓臺聲細細, 鞦韆院落夜沈沈.《春夜·蘇軾》

 봄밤의 한순간은 천금과 같고, 그윽히 퍼지는 꽃향기 달은 구름 속에 숨었다. 연회장 음악소리 잦아들고, 그네만 매달려 있는 뒷뜰엔 이제 밤이 깊어 간다.

☞.鸞翔鳳翥眾仙下,珊瑚碧樹交枝柯。《石鼓歌·韓愈

張生手持石鼓文, 勸我試作石鼓歌. 少陵無人謫仙死, 才薄將奈石鼓何. 周綱陵遲四海沸, 宣王憤起揮天戈大開明堂受朝賀, 諸侯劍佩鳴相磨蒐于岐陽騁雄俊, 萬里禽獸皆遮羅. 鐫功勒成告萬世, 鑿石作鼓隳嵯峨. 從臣才藝咸第一, 揀選撰刻留山阿雨淋日炙野火燎, 鬼物守護煩撝呵. 公從何處得紙本, 毫髮盡備無差訛辭嚴義密讀難曉, 字體不類隸與蝌. 年深豈免有缺畫, 快劍砍斷生蛟鼉. 鸞翔鳳翥眾仙下, 珊瑚碧樹交枝柯. 金繩鐵索鎖鈕壯, 古鼎躍水龍騰梭. 陋儒編詩不收入, 二雅褊迫無委蛇.

 

 장생이 손에 석고문을 가지고 와서,  나에게 한 번 석고가 지으라고 권하네. 소릉엔 사람 없고, 적선도 죽었으니, 재주 부족한 내가 장차 어찌 석고가를 짓겠는가. 주나라 기강이 무너져 사해가 들끓으니, 선왕이 분발하여 하늘의 창 휘둘렀네. 크게 명당 열고 조하를 받으니, 제후들의 칼과 패옥 서로 부딪쳐 울렸다오. 기산 남쪽에서 사냥하여 영웅과 준걸들 달리게 하니, 만 리의 금수들 모두 길을 막아 그물로 잡았도다. 공을 새기고 성과를 기록하여 만세에 알리려, 돌 깎아 북 모양 만드느라 높은 산 무너뜨렸네. 따르는 신하들 재주와 기술이 모두 제일이라, 선발하여 글 지어 새겨 산아에 남겼도다.

비에 젖고 햇볕 쬐고 들불에 타도, 귀물이 수호하고 애써 물리쳐 꾸짖었네. 공께선 어디에서 탁본을 얻었는가? 털끝만한 획도 모두 갖추어져 어긋남이 없구려. 文辭는 엄정하고 뜻은 정밀하여 읽어도 깨닫기 어렵고, 자체는 예서도, 과두문자도 닮지 않았네. 세월이 깊었으니 빠진 획을 어찌 면할까만, 예리한 칼로 살아있는 교룡과 악어 잘라 놓은 듯하네. 난새와 봉황이 날아오르고 신선들이 내려오는 듯, 珊瑚와 碧樹 가지가 서로 얽혀 있는 듯. 금줄과 쇠사슬이 서로 얽혀 힘차고, 옛 솥이 물에서 뛰듯, 용이 북으로 변해 날아가듯, 고루한 선비들이 시를 엮을 때 수록하지 않았으니, 大雅 小雅는 편협하고 궁박하여 여유가 없네.

☞.人間有正氣, 萬物生光輝.

☞.綠杉野屋, 落日氣淸. 脫巾獨步, 時聞鳥鳴.《二十四詩品·沈著·司空圖

绿杉野屋,落日气清。脱巾独步,时闻鸟声。鸿雁不来,之子远行。所思不远,若为平生。海风碧云,夜渚月明。
如有佳语,大河前横。

☞.百室黍禾爲歲喜, 一門桑杞得天多.

☞.九月十七日羲之報. 且因孔侍中信, 書想必至, 不云領軍疾, 復問憂愬, 不能須臾忘心. 故肯遺取消息. 羲之報.

☞.登高觀遠.

白日依山尽,黄河入海流。欲穷千里目,更上一层楼。《登鸛雀樓·王之渙》

☞.物華天寶日, 人傑地靈時.

☞.頌千秋偉業, 譜華采樂章.

☞.風光勝舊.

风光胜旧,岁序更新。 华灯飞彩,喜炮迎春。 门迎百福,户纳千祥。 人增寿纪,天转阳和。 三山生色,五湖呈祥。

☞.君不見, 黃河之水天上來, 奔流到海不復回. 君不見, 高堂明鏡悲白髮, 朝如靑絲暮成雪. 將進酒-李 白 

☞.老梅開後正春酣, 浩蕩東風發翠蘭. 萬里幽香香永斷, 盎然生意滿人間.

☞.愿氣畵家新意匠, 祗硏朱默作春山.《贈畵師·鲁迅

風生白下千林暗,霧塞蒼天百卉殚。愿乞画家新意匠,只研朱墨作春山。


从南京城刮出的阴风使千林万树暗淡无光,沉沉雾气遮天蔽日使百花枯萎凋零。
希望画家构想出新的意境,只管用鲜丽的颜彩描绘春光明媚的山色。

注释
画师:指日本画师望月玉成。
白下:白下城,故址在今南京金川门外。唐武德九年(626年)移金陵县治于此,改名白下县,故旧时以白下为南京的别称。
百卉(huì):百种花草。殚(dān):尽,指枯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