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將軍 王忠嗣 /立夏節(15:47)初候螻蟈鳴3日(陰3/26)乙卯

《唐紀31 玄宗 天寶 4載》〈乙酉, 745年〉 ③.2월, 21일에 삭방절도사 왕충사를 겸 하동절도사로 삼았다. 왕충사는 젊어서 용감한 것을 자부하고 한 방면을 지키게하게 되자 오로지 변경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여겨 힘써 일을 하면서 항상 말하였다. "태평한 시절의 장군은 단지 사졸들을 어루만져서 따르게 하고 훈련시킬 뿐이고, 공적과 명성을 얻기 위하여 중국의 힘을 지치게 할 수 없다." ③. 二月,己酉,以朔方節度使王忠嗣兼河東節度使。忠嗣少勇敢自負,〈少,詩照翻。〉及鎭方面,專以持重安邊爲務,常曰︰「太平之將,但當撫循訓練士卒而已,不可疲中國之力以邀功名。」〈將,卽亮翻。〉 칠궁 150근짜리가 있었는데, 항상 활집 안에 넣어두고 보여주기만 하며 쓰지는 않았다. 군대 안에서 남과 밤으로 싸울 것을 생각하였는데, 왕..

카테고리 없음 2021.05.06

娘子 楊太眞/立夏節(15:47)初候螻蟈鳴2日(陰3/25)甲寅

《唐紀31 玄宗 天寶 3載》〈甲申, 744年〉 ⑬. 12월, 호부상서 배관은 원래 황상이 중히 여기는 사람인데 이림보는 그가 재상으로 들어오는 것을 두려워하여 그를 시기 하였다. 형부상서 배돈복이 해적을 치고 돌아와서 청탁을 받고 군공을 넓혀서 차례르르 매겼는데, 배관이 몰래 이 일을 아뢰었다. 이림보가 배돈복에게 알리자 배돈복은 배관도 역시 에전에 친구를 배돈복에게 부탁하였던 것을 말하였다. ⑬. 戶部尚書裴寬素爲上所重,李林甫恐其入相,忌之。〈相,息亮翻。〉刑部上書裴敦復擊海賊還,受請託,廣序軍功,寬微奏其事。林甫以告敦復,敦復言寬亦嘗以親故屬敦復。〈屬,之欲翻。〉 이림보가 말하였다. "그대는 빨리 이를 아뢰어서 다른 사람보다 늦지 않게 하시오." 배돈복이 이내 500금을 여관 양태진의 언니에게 뇌물로 주고 그녀로 하..

카테고리 없음 2021.05.06

廣運 축조/立夏節(15:47)初候螻蟈鳴(땅강아지와 청개구리가 운다.)2日(陰3/25)甲寅

《唐紀31 玄宗 天寶 2年》〈癸未, 743年〉 ①. 봄, 정월에 안록산이 들어와서 조현하였는데, 황상이 총애하며 대우하는 것이 매우 두터웠으므로 알현하는데 때가 없었다. 안록산이 주문으로 아뢰었다. "지난해 營州(今 淄博)에서 벌레가 묘목을 먹어 신이 향불을 피우고서 하늘에 기원하기를, '신이 만약 마음을 쓰는데 바르지 않거나 군주를 섬기는데 충성스럽지 않았으면, 바라건대 벌레로 하여금 신의 심장을 먹게 하고, 만약 神祇(神은 天, 祇는 地)에게 죄를 짓지 않았다면, 바라건대, 벌래를 흩어지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하였습니다. 곧바로 새떼가 북쪽에서 날아오더니 벌레를 잡아먹었는데, 즉각 다 없앴습니다. 청하건대, 사관에게 맡기어 널리 알리게 하여 주십시오." 이르르 따랐다. ①. 春,正月,安祿山入朝..

카테고리 없음 2021.05.06

口蜜腹劍/立夏節(15:47)初候螻蟈鳴(땅강아지와 청개구리가 운다.)1日(陰3/24)癸丑

《唐紀31 玄宗 天寶 元年》〈壬午, 742年〉 ⑦.이임보가재상이 되자 무릇 재능이나 명망, 공로와 업적이 자기보다 낫고 황상이 두텁게 대하며 세력과 지위가 장차 자기를 핍박할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백가지 게책으로 그를 보내 버렸는데, 더욱 문학을 하는 인사를 시기하여 혹 겉으로는 더불어서 잘 지내지만, 달콤한 말로 먹이면서 숨어서는 그를 모함하였다. 세상에서는 이림보를 말하여 '입에는 꿀이 있지만 배에는 칼이 있다.'고 말하였다. ⑦. 李林甫爲相,凡才望功業出己右及爲上所厚、勢位將逼己者,必百計去之;〈去,羌呂翻。〉尤忌文學之士,或陽與之善,啗以甘言而陰陷之。世謂李林甫「口有蜜,〈謂其言甘也。啗,徒濫翻,又徒覽翻。〉腹有劍」。〈謂其心在害人也。〉 황상이 일찍이 근정루에 음악을 늘어 놓고서 발을 드리우고 이를 바라보았다. 병..

카테고리 없음 2021.05.05

唐의 領土/立夏節(15:47)初候螻蟈鳴(땅강아지와 청개구리가 운다.)1日(陰3/24)癸丑

《唐紀31 玄宗 天寶 元年》〈壬午, 742年〉 ②. 정월 6일에 平盧(今淄博)를 나누어서 별도로 절도를 두고 안록산을 절도사로 삼았다. ②. 壬子,分平盧別爲節度,以安祿山爲節度使。〈使,疏吏翻;下同。〉 이때에 천하에는 명성과 교화를 받은 주가331이었으며, 기미주(羈縻州: 주변국의 주를 속국으로 참속시킴)가 800이었는데, 열 명의 절도사와 경락사를 설치하여 변경을 방비하게 하였다. 是時,天下聲敎所被之州三百三十一,〈被,皮義翻。《考異》曰︰《舊紀》云「三百六十二」。按《地理志》,開元二十八年,州府三百二十八,至此纔二年,不應遽增三十餘州。今從《唐曆》、《會要》、《統紀》。〉羈縻之州八百,置十節度、經略使以備邊。 ....................중략.......................... 安西節度撫寧西域,統龜茲、焉耆、于..

카테고리 없음 2021.05.04

槿堂體本(5/3)/穀雨節 末候戴勝降於桑 桐花風5日(소한 때부터 불던 꽃샘바람이 오늘로 끝난다)(陰3/23)壬子

槿堂體本(5/3) ☞. 與客泛舟, 遊於赤壁《前赤壁賦·蘇軾》 ☞.安禪不必須山水, 滅却心頭火自凉.《安忍揭·杜荀鶴》 참선을 하기 위해 굳이 산 속을 찾을 일이 아니다. 망상하는 마음만 소멸해 버리면 번뇌의 불길은 저절로 사라지리라. 三伏閉門披一衲, 兼無松竹蔭房廊. 安禪不必須山水, 滅得心中火自凉. 기운 옷 입고 무더위에 문 걸어 닫고 앉으니, 소나무 대 나무 그림자 하나 없다. 하필 편안하고 시원해야 참선할 수 있을까? 쓸 데 없는 생각 사라지면 불 속도 시원한 것을. ☞. 雪震霜露靑音長養高魏魚黃. ☞. 愁來厭夜靜, 酒盡怯寒生. 千里懷人急, 心隨未到情.《無題·卍海》 시름 닥쳐 싫으니 고요한 밤이, 술도 다해 겁이 나 소름이 돋아. 천리 먼 사람 품어 빠르기만 해, 마음 따라 안 되니 뜻에 닿기가. ☞. 寬裕溫厚..

카테고리 없음 2021.05.03

黍稷非馨,明德惟馨/穀雨節 末候戴勝降於桑(뻐꾸기 뽕나무에 내린다) 桐花風3日(陰3/21)庚戌

《唐紀30 玄宗 開元 24年》〈丙子, 736年〉 ⑩. 애초에, 황상은 적전의 예를 행하고 사면하는 것을 이용하여 유사에게 명령하여 종묘의 변(邊:과일 육포를 담는 제기)과 두(豆:木器)의 천신(薦新:햇곡을 올리는 제기)을 증가시키는 것과 복기(服紀:喪服에 관한 條文) 중에서 아직 통과하지 못한 것을 의논하도록 하였다. 태상경위도가 주문을 올려서 종묘에 있는 매 신위마다 변과 두를 12개씩 놓도록 하였다. ⑩. 初,上因藉田赦,命有司議增宗廟籩豆之薦及服紀未通者。太常卿韋縚奏請宗廟每坐籩豆十二。〈縚,土刀翻。坐,徂臥翻。〉 병부시랑 장균과 직방낭중 위술이 논의하여 말하였다. "성인은 효자의 마음이 깊고 물품의 종류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알았으니, 그러므로 이를 절제하게 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본래 근거로..

카테고리 없음 2021.05.02

愛身保祿, 不顧國家之安危,是誠罪人也。/穀雨節 末候戴勝降於桑(뻐꾸기 뽕나무에 내린다) 桐花風3日(陰3/21)庚戌

《唐紀27 玄宗 開元 3年》〈乙卯, 715年〉 ①. 봄, 정월 20일에 노회신을 검교이부상서로 하여 황문감을 겸하게 하였다. 노회신은 청렴하고 근신하며 검소해서 재산을 운영하지 않았으며, 비록 귀하게 되어 경상이 되었지만 받은 봉록과 하사물품을 수시로 친구들에게 흩어 주었으니 아내와 자식은 굶주림과 추위를 면하지 못하였고, 사는 곳은 비바람을 가리지 못하였다. ①. 春,正月,癸卯,以盧懷愼檢校吏部尚書兼黃門監。懷愼清謹儉素,不營資產,雖貴爲卿相,所得俸賜,隨散親舊,〈俸,芳用翻。〉妻子不免飢寒,所居不蔽風雨。 요숭이 일찍이 아들의 상을 당하여 사실을 알리고 열흘간의 휴가를 청하였는데, 종사가 맡겨져서 쌓였으나 노회신은 결정하지 못하고 두려워하다가 들어가 황상에게 사죄하였다. 황상이 말하였다. "짐은 천하의 일을 요숭에..

카테고리 없음 2021.05.01

靡不有初,鮮克有終 /穀雨節 末候戴勝降於桑(뻐꾸기 뽕나무에 내린다) 桐花風2日(陰3/20)己酉

《唐紀27 玄宗 開元 2年》〈甲寅, 714年〉 ㉖. 황상은 풍속이 사치스럽고 화려하여서, 가을 , 7월 10일에 제서를 내렸다. "승여와 복어· 금과 은으로 만든 완구들은 마땅히 유사로 하여금 녹이고 부수어서 군국의 쓰일 곳에 제공할 것이며 그 주옥과 비단들은 궁전 앞에서 불사르며, 황후와 비 이하의 사람들은 모두 주옥을 장식하고 비단 옷과 수놓은 옷을 입지 말도록 하라." ㉖. 上以風俗奢靡,秋,七月,乙未,制︰「乘輿服御、金銀器玩,宜令有司銷毀,以供軍國之用;其珠玉、錦繡,焚於殿前;〈乘,繩證翻。〉后妃以下,皆毋得服珠玉錦繡。」 13일에 칙서를 내렸다. "백관들이 착용하는 허리띠와 주기와 말재갈·등자는 3품 이상의 관리들에게는 옥으로 장식하는 것을 허락하고, 4품은 금으로, 5품은 은으로 장식하는 것을 허락하며, 그..

카테고리 없음 2021.05.01

발해의 건국/穀雨節 末候戴勝降於桑(뻐꾸기 뽕나무에 내린다) 桐花風1日(陰3/19)戊申

·《唐紀26 睿宗 開元 元年》〈癸丑, 713年〉 ⑤. 애총에, 고리가 멸망하자 그 별종인 대조영이 거주지를 營州로 옮겼다. 이진충이 반란을 일으키자 대조영은 말갈족 걸사북우와 더불어 무리를 모아 동쪽으로 달아나서 험준한 곳에서 막으며 스스로를 견고히 하였으며 이진충이 죽자 무후는 장군인 이해고로 하여금 그의 나머지 무리를 토벌하도록 하였다. ⑤. 初,高麗旣亡,〈高麗亡見二百一卷高宗總章元年。〉其別種大祚榮徙居營州。及李盡忠反,〈李盡忠反見二百五卷武后萬歲通天元年。《風俗通》︰大姓,大庭氏之後;大款爲顓帝師。按《禮記》曰︰大連善居喪,東夷之子也。蓋東夷之有大姓尚矣。種,章勇翻。〉祚榮與靺鞨乞四北羽聚衆東走,阻險自固,〈靺鞨,音末曷。〉盡忠死,武后使將軍李楷固討其餘黨。 이해고는 걸사북우를 쳐서 그의 목을 베고 군사를 이끌고 天門嶺을 넘어서..

카테고리 없음 202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