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槿堂體本(6/21)/夏至節(12:32)初候鹿角解2日(陰5/13)辛丑

槿堂體本(6/21) ☞.錢用盡更萊, 機失不復追.《資治通鑑· 唐 李絳》 돈은 쓰고 나면 다시 들어오지만. 기회는 잃고 나면 다시 따라잡지 못한다. ☞. 仙. 於是飮酒樂甚, 扣舷 ☞. 薑. 海鹹河澹. 鱗 ☞. 靑山對面明月唐頭翁去八百年醉鄕猶在山 ☞.博學百家兼採衆長. 潛心求學, 博學百家. ☞.空山新雨後... ☞.靜以修身.《誡子書· 諸葛亮》 君子之行, 靜以修身, 儉以養德, 非澹泊無以明志. 非寧靜無以致遠, 夫學須靜也. 才須學也. 非學無以廣才, 非靜無以成學. 慆慢則不能硏精, 險躁則不能理性. 年與時馳, 志與歲去, 遂成枯落. 悲嘆窮廬, 將復何及也. 군자의 조행(操行)이란, 고요한 마음으로 몸을 닦고, 검소함으로써 덕을 기르는 것이 마음에 욕심이 없어 담박하지 않으면 뜻을 밝힐 수 없고, 마음이 안정되어 있지 않으면 원대..

카테고리 없음 2021.06.21

劉蕡之對策/夏至節(12:32)初候鹿角解1日(陰5/12)庚子

《唐紀59 文宗 太和 2年》〈戊申, 828年〉 ②. 봄, 3월, 원화 말년에서부터 환관들이 더욱 제멋대로 하며, 천자를 손아귀에 세워 두고, 위엄과 권세가 임금보다 높게 애었으나 사람들이 감히 말하기 어려웠다. 황상이 친히 대책을 물어 거인을 뽑았는데, 현량방정인 창평 사람 유분의 대책은 그 재앙을 지극하게 말하였으며, 그 대략이다. ②. 春,三月,自元和之末,宦官益橫,〈橫,戶孟翻。〉建置天子在其掌握,〈穆宗及上皆宦官所立。〉威權出人主之右,人莫敢言。上〈【章︰十二行本「上」上有「辛巳」二字;乙十一行本同;退齋校同;張校同,云無註本亦無。】〉親策制舉人,賢良方正昌平劉蕡〈蕡,符分翻。〉對策,極言其禍,其略曰︰ "폐하께서는 마땅히 먼저 걱정하여야 하는 것은 궁궐에서 장차 변란이 일어나는 것· 사직이 장차 위험해지는 것· 천하가 장차..

카테고리 없음 2021.06.20

自今債帥鮮矣: 지금부터 빚 진 장군이 줄어들겠다./芒種節末候反舌無聲5日 (陰5/11)己亥

《唐紀59 敬宗 寶曆 元年》〈丙午, 826年〉 ⑲. 황상이 친왕이 되면서부터 깊이 두 조정의 폐단을 알았으므로 즉위하자 힘써 잘 다스려기를 찾았고, 사치스러운 것을 버리고 검소한 것을 따랐다. 조서를 내려서 궁녀가 직책을 맡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모두 궁에서 내보내도록 하였는데, 3천여 명을 내보냈다. 5방의 개와 매는 원화의 옛일을 기준으로 하여, 헤아려서 교렵하는데 필요한 것을 남겨두는 외에는 모두 이를 풀어주었다., ⑲. 上自爲諸王,深知兩朝之弊,〈謂穆、敬兩朝也。朝,直遙翻;下同。〉及卽位,勵精求治,去奢從儉。〈治,直吏翻。去,羌呂翻。〉詔宮女非有職掌者皆出之,出三千餘人。五坊鷹犬,準元和故事,量留校獵外,悉放之。〈量,音良。〉 유사가 궁궐에 공급하는 해마다 지급되던 물품은 나란히 정원의 옛일을 기준으로 하게하였다. ..

카테고리 없음 2021.06.20

환관 등에게 시해된 경종/芒種節末候反舌無聲5日 (陰5/11)己亥

《唐紀59 敬宗 寶曆 元年》〈乙巳, 825年〉 ⑫. 황상이 여산의 온천탕으로 가고자 하였는데, 좌복야 이강과 간의대부 장중방등이 여러 차례 간언하였으나 듣지 않았고, 습유 장권여가 자신전 아래에 엎드려 머리를 조아리며 간하였다. ⑫. 上欲幸驪山溫湯,左僕射李絳、諫議大夫張仲等屢諫不聽,拾遺張權輿伏紫宸殿下,叩頭諫曰︰ "옛날 주의 유왕이 여산으로 갔다가 견융에게 살해되었고, 진 시황은 여산에 장사되고 나서 나라가 망하였으며, 현종은 여산을 궁궐로 하니 안록산이 난을 일으켰고, 선황께선 여산으로 행차하셨다가 향년이 길지 못하셨습니다." 「昔周幽王幸驪山,爲犬戎所殺;〈《世本》︰周幽王愛褒姒,褒姒不好笑,王欲其笑萬方,終不笑。幽王爲烽燧,有寇至則舉烽火,諸侯悉至而無寇,褒姒乃大笑。幽王悅之,爲數舉烽火。其後不信,諸侯益不至。西夷犬戎攻幽..

카테고리 없음 2021.06.19

五曰《辨邪》,以諷信任羣小: 소인을 믿고 맡기는 짓을 풍자/芒種節末候反舌無聲4日 (陰5/10)戊戌

《唐紀58 穆宗 長慶 4年》〈甲辰, 824年〉 ㉑. 장소의 난에서 마존량의 공로가 많았으나, 마존량은 스스로 자랑하지 않았으며, 권력을 내놓고 밖으로 나가게 해달라고 요구하니, 가을, 7월에 마존량을 회남감군사로 삼았다. ㉑. 張韶之亂,馬存亮功爲多,存亮不自矜,委權求出;秋,七月,以存亮爲淮南監軍使。 ㉒. 하수절도사 이우가 들어와서 좌금오대장군이 되었는데, 25일에 말 150필을 바치자 황상이 이를 물리쳤다. 27일에 시어사 온조가 합문 안에서 아뢰며 이우가 칙령을 어기고 말을 올려 바쳤다고 탄핵하고,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을 청하였는데, 황상이 조서를 내려서 그를 풀어주었다. ㉒. 夏綏節度使李祐入爲左金吾大將軍,〈夏,戶雅翻。〉壬申,進馬百五十匹;上卻之。甲戌,侍御史溫造於閤內奏彈祐違敕進奉,〈因入閤而奏彈之也。違敕者,謂..

카테고리 없음 2021.06.18

廉頗、李牧不能用也: 염파, 이목을 얻어도 쓸 줄 모른다./芒種節末候反舌無聲3日 (陰5/9)丁酉

《唐紀58 穆宗 長慶 4年》〈甲辰, 824年〉 ⑬. 황상이 조회할 떄마다 매번 늦었는데, 3월 19일에 해가 아주 높이 올랐어도 아직 자리에 앉지 안았으므로 백관들이 자신문 밖에서 줄지어 있었는데, 늙고 병든 사람들은 거의 쓰러져 넘어질 지경이었다. 간의대부 이발이 재상에게 말하였다. ⑬. 上視朝每晏,戊辰,日絕高尚未坐,百官班於紫宸門,老病者幾至僵踣。〈僵,居良翻。踣,蒲北翻。〉諫議大夫李渤白宰相曰︰ "어제 상소를 논하면서 늦도록 앉아 계셨는데, 오늘 아침은 더욱 심하니, 청하건대 합문을 나가서 금오장에서 대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그렇게 하고 나서 반열에 앉았다가 물러났는데, 좌습유 유서초를 남겨서 홀로 남게 하고서 말씀을 올렸다. 「昨日疏論坐晚,〈論上坐朝之晚也。〉今晨愈甚,請出閤待罪於金吾仗。」〈金吾左、右仗,..

카테고리 없음 2021.06.17

穆宗사망, 敬宗卽位! /芒種節末候反舌無聲3日 (陰5/9)丁酉

《唐紀58 穆宗 長慶 4年》〈甲辰, 824年〉 ②. 애초에, 유필 등이 이미 주살되고 났는데, 방사가 조금씩 다시 좌우에 있는 사람을 통하여 나아가니, 황상이 그들의 금석으로 지은 약(도교 방사들이 만든 불로장생약, 단약으로 달고 납이 들었음: 성욕은 왕성해지나 당뇨와 광증이 온다.)을 먹었다. 처사인 장고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상소하였다. ②. 春,正月,初,柳泌等旣誅,〈見二百四十一卷元和十五年。〉方士稍復因左右以進,〈復,扶又翻。〉上餌其金石之藥。有處士張皋者上疏,以爲︰ "정신과 생각하는 것이 맑으면 혈과 기가 조화롭고, 즐기고 바라는 것이 지나치면 질병과 괴로움이 일어납니다. 약은 아픈 곳을 공격하는 것이어서, 아픈 곳이 없으면 먹을 수가 없습니다. 옛날에 손사막이 한 말이 있습니다. '약의 형세란 한쪽만을 돕..

카테고리 없음 2021.06.17

헌종 사망, 목종 등극/芒種節末候反舌無聲2日 (陰5/8)丙申

《唐紀57 憲宗 元和 15年》〈庚子, 820年〉 ③. 애초에 좌군중위 토돌승최가 예왕 이운을 세워서 태자로 하려고 모의하였지만, 황상이 허락하지 않았다. 황상이 병이 나서 눕게 되자 토돌승최는 오히려 쉬지 않았는데, 태자가 이 소식을 듣고 걱정하다가 비밀리에 사람을 파견하여 사농경인 곽쇠에게 계책을 물었다. 곽쇠가 말하였다. ③. 初,左軍中尉吐突承璀謀立澧王惲爲太子,〈惲,於粉翻。〉上不許。及上寢疾,承璀謀尚未息,太子聞而憂之,密遣人問計於司農卿郭釗,釗曰︰ "전하께서는 다만 효성을 다하여 신중히 하면서 이를 기다리시고 그 외의 일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곽쇠는 태자의 외삼촌이다. 「殿下但盡孝謹以俟之,勿恤其他。」釗,太子之舅也。〈釗,音昭。〉 황상은 금단을 복용하자 조급하여 화를 내는 일이 많았고, 좌우에 있던 환관들이..

카테고리 없음 2021.06.16

況爲天子而誘匹夫乎!천자가 되어서 필부를 유인살해함에야!/芒種節末候反舌無聲1日 (陰5/7)乙未

《唐紀57 憲宗 元和 14年》〈己亥, 819年〉 ⑯. 8월 22일에 진허절도사 치사미가 죽으니, 고부원외랑 이발(隱士)을 조제사로 삼았다. 이발이 말씀을 올렸다. ⑯. 戊辰,陳許節度使郗士美薨,以庫部員外郎李渤爲弔祭使。渤上言︰ "신이 위남(섬서)을 지나다가 들었는데, '장원향에는 옛날에 400호가 있었지만, 지금에는 겨우 100호만 있다.' 고 합니다. 또 문향현(하남 영보 서)은 옛날에 3천 호였었는데, 지금에는 겨우 1천 호이다.' 라고 하며 다른 주현도 대체적으로 비슷하다고 합니다. 「臣過渭南,聞長源鄕舊四百戶,今纔百餘戶,閺鄕縣舊三千戶,今纔千戶,〈閺,音旻。〉其他州縣大率相似。 그곳이 그렇게 된 까닭을 추적해 보니 모두가 도망친 호구가 낼 세금을 이웃에게 배당하여 몰아내도록 압박하여 모두 도망하게 만든 것이..

카테고리 없음 2021.06.16

柳宗元善爲文: 유종원은 글을 잘 썼다. /芒種節末候反舌無聲1日 (陰5/7)乙未

《唐紀55 憲宗 元和 10年》〈乙未, 815年〉 ④. 왕숙문의 무리들이 연좌되어 귀양 간 사람들은 무릇 10년이 되어도 헤아려서 옮기지 아니하였는데, 정권을 잡은 사람들 가운데 그들이 가진 재주를 가련하게 생각하고 점차 그들을 올리려고 하는 사람이 있어서 모두 불러서 경사에 오게 하였는데, 간관들이 그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다투어 말하고, 황상과 무원형(무측천의 종증손으로 재상중 하나)도 역시 이를 싫어하여서 3월14일에 모두 멀리 떨어진 주의 자사로 삼으니, 관직은 비록 올려주었으나 있는 곳은 더욱 멀어졌다. ④. 王叔文之黨坐謫官者,凡十年不量移,〈永貞元年,貶王叔文之黨,事見二百三十六卷。量,音良。〉執政有憐其才欲漸進之者,悉召至京師;諫官爭言其不可,上與武元衡亦惡之,〈惡,烏路翻。〉三月,乙〈【嚴︰「乙」改「己」。】〉..

카테고리 없음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