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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통의 독립과 이원길의 실패 /小寒節末候雉始雊水仙風2日(陰12/4)甲子

《唐紀3 高帝 武德 2年》 (己卯, 619) 77. 이자통은 황제의 자리에 올라서 국호를 '오'라 하고 연호를 '명정'이라고 고쳤다. 단양의 도적 우두머리인 낙백통이 무리 1만여를 인솔하고 그에게 항복하니 이자통은 그를 좌복야로 삼았다. 77. 상략....子通入江都,因縱擊綸,大破之,伏威亦引去。子通卽皇帝位,國號吳,改元明政。丹陽賊帥樂伯通帥衆萬餘降之,〈丹陽郡,隋初之蔣州。賊帥,所類翻。通帥,讀曰率。降,戶江翻。〉子通以爲左僕射。 79. 배적이 개휴에 도착하니 송금강이 성을 점거하고 이를 막았다. 배적은 도색원에 진을 치고 군영 안에서는 시냇물을 먹었는데 송금강이 이를 끊자 사졸들릉 목이 말랐다. 배적이 군영을 옮겨서 물 있는 곳으로 가고자 하니 송금강이 군사를 풀어서 그들을 치자, 배적의 군사들은 드디어 붕궤되고 잃..

카테고리 없음 2021.01.16

隋以惡聞其過亡天下:수는 간언을 듣지 않다가 멸망하였다./小寒節末候雉始雊水仙風2日(陰12/4)甲子

《唐紀1 高帝 武德 元年》 (戊寅, 618) ㉜. 황상은 매번 일을 보면서 스스로 이름을 대고, 귀한 신하를 이끌어서 같이하고 앉았다. 유문정이 간하였다. "옛날에 왕도가 한 말이 있습니다. '만약에 태양이 굽혀서 만물과 가게 된마면 많은 산 것들이 어떻게 우러러 빛을 받겠습니까? 지금 귀천이 그 자리를 잃었으니, 평상적으로 오래 되어야 하는 도리가 아닙니다." ㉜. 上每視事,自稱名,引貴臣同榻而坐。劉文靜諫曰︰「昔王導有言︰『若太陽俯同萬物,使羣生何以仰照!』〈事見九十卷晉元帝太興元年。〉今貴賤失位,非常久之道。」 황상이 말하였다. "엣날에 한의 광무제와 엄자릉은 함께 잠을 잤고, 엄자릉이 발을 황제의 배에 올려놓았었소. 지금 여러 공들은 모두 명망과 덕망에서 옛날에도 같이하였고 평생의 가까운 친구이며 옛날부터 즐겨..

카테고리 없음 2021.01.14

군웅할거시대/小寒節末候雉始雊水仙風初日(陰12/3)癸亥

《唐紀1 高帝 武德 元年》 (戊寅, 618) ⑲. 우문화급이 무리 10여만을 가지고 6궁을 점거하고서 스스로를 봉양하게 하는데 양제와 꼭 같게 하였다. 장중에 있을 때마다 남쪽을 향하여 앉고 어떤 사람이 일을 보고하면 잠자코 대답을 하지 않고서, 아문에 내려 보내니 바야흐로 계장을 가져다가 당봉의·우방유·설세량·장개 등과 참여하여 이를 결정하였다. 소주 양호(수의 4대 황제)를 상서성에 붙여서 위사 10여 명으로 하여금 이를 지키게 하고, 영사를 보내어 그가 서명한 칙서를 가져오게 하였으며, 백관들은 다시는 조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⑲. 夏,四月,宇文化及擁衆十餘萬,據有六宮,自奉養一如煬帝。每於帳中南面坐,人有白事者,嘿然不對;下牙,方取啓狀與唐奉義、牛方裕、薛世良、張愷等參決之。〈劉馮《事始》曰︰兵書曰︰牙旗者,將軍之..

카테고리 없음 2021.01.14

양제를 목매단 우문화급/小寒節仲候鵲始巢地山謙山茶(冬柏)風5日(陰12/2)壬戌

《唐紀1 高帝 武德 元年》 (戊寅, 618) ⑧ 수양제는 강도(양주)에 이르러서 거칠고 음란한 행동이 더욱 심하여졌는데, 궁중에 100여 개의 방을 만들어 놓고, 각각 성대하게 휘장을 치고서 미인들로 채우고 매일 한 개의 방에 잇는 사람으로 하여금 주인이 되게 하였다. 강도 군승 조원해는 술과 음식을 공급하는 일을 장악하였는데, 황제는 소후와 아끼는 희첩들과 더불어 두루 연회에 가서 술을 마셨으며, 술잔이 입에서 떨어지지를 않앗고, 좇는 희첩 1천여 명ㄷ도 역시 항상 취해 있었다. ⑧. 隋煬帝至江都,〈大業十二年,煬帝至江都。〉荒淫益甚,宮中爲百餘房,各盛供張,〈張,竹亮翻。〉實以美人,日令一房爲主人。江都郡丞趙元楷掌供酒饌,〈饌,雛戀翻,又雛皖翻。〉帝與蕭后及幸姬歷就宴飲,酒卮不離口,從姬千餘人亦常醉。〈離,力智翻。從,才用翻..

카테고리 없음 2021.01.13

양제를 축출하고 공제를 세운 이연/小寒節仲候鵲始巢地山謙山茶(冬柏)風4日(陰12/1)辛酉

《隋紀7 恭帝 義寧 元年》 (丁丑, 617) ⑬. 애초에 당공 이연은 신무숙공 두의의 집으로 장가를 들어서 네 아들을 낳았는데, 建成·世民·玄覇·元吉이었고, 딸(平陽公主) 하나는 태자의 千牛秘身(경호관)인 임분 사람 시소에게 시집갔었다. ⑬. 初,唐公李淵娶於神武肅公竇毅,〈神武,郡名。《隋志》,馬邑郡神武縣,舊置神武郡。〉生四男,建成、世民、玄霸、元吉;一女,適太子千牛備身臨汾柴紹。〈《隋志》︰東宮左、右內率府有千牛備身八人,掌執千牛刀。以千牛名刀者,取其解千牛而芒刃不頓。臨汾縣,帶臨汾郡,本平陽也,開皇初,改名。〉 이세민은 총명하고 용맹하며 결단력이 있었고 식견과 도량이 다른 사람을 넘어섰는데, 수의 황실이 바야흐로 어지러워지자 몰래 천하를 안정시키려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밑에 있는 사인드에게 몸을 기울이고 재물을 흩어서 빈객과..

카테고리 없음 2021.01.13

有賊[yǒu zéi ]도적이야!/小寒節仲候鵲始巢地山謙山茶(冬柏)風4日(陰12/1)辛酉

《隋紀7 煬帝 大業 12年》 (丙子, 616) ③. 3월, 上巳日(3월의 첫 번째 巳일을 上巳 또는 三巳일이라 했다. 삼국 위진 이후에 3.3일로 고정됨. 이날 물가에서 제사지내면 재앙을 물리칠 수 있다고 곡수에서 제사지내고 놀이를 즐겼다.)에 황제는 여러 신하들과 더불어 서쪽 정원의 물 위에서 술을 마셨는데, 학사 두보에게 《水飾圖經》을 찬술하게하고, 옛날에 물에서 하던 놀이 72개를 채록하도록 명령하고, 조산대부 황곤을 시켜서 나무로 그것을 만들도록 하였는데, 기녀가 젓는 배와 술자리가 있는 배를 가지고 그 사이로 들어가자 사람과 물건이 스스로 움직여서 살아있는 것과 같게 하고, 종경과 아쟁 그리고 비파는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③. 三月,上巳,帝與羣臣飲於西苑水上,命學士杜寶撰《水飾圖經》,采古水事..

카테고리 없음 2021.01.12

落穗/小寒節仲候鵲始巢地山謙山茶(冬柏)風3日(陰11/29)庚申

《和秦太虛梅花》 多情立馬待黄昏, 残雪消遲月出早. 江頭千樹春欲闇, 竹外一枝斜更好. 다정해라 말 세우고 황혼을 기다리니, 남은 눈 더디 녹고 달이 일찍 나오네. 강 머리 일천 그루 봄 저물려 하는데, 대숲 밖 한 가지가 기울어서 더욱 좋다. 子美江邊 一樹, 子瞻竹外 一枝. 現活梅花身分, 斜更好發垂垂.《梅花·申緯》 두자미 강변의 한 그루, 소동파 대숲 밖 한 가지. 매화의 자태 확 살아나니, 기울어 더 좋은데 드리워 피었구나. 金石延年[jīnshíyánnián] 想理抱擁[xiǎnglǐbàoyōng] 遺範長存[yífànzhǎngcún] 絶倫逸群[juélúnyìqún] 法養心田[fǎyǎngxīntián] 通政人和[tōngzhèngrénhé] 彭祖百忌指的是在天干地支记日中的某日或当日里zhi的某时不要做某事否则会发生某事..

카테고리 없음 2021.01.12

李氏當爲天子/小寒節仲候鵲始巢地山謙山茶(冬柏)風3日(陰11/29)庚申

《隋紀6煬帝大業11年》 (乙亥,615) ①. 봄, 정월 비서성의 관원을 120명으로 늘리고, 아울러 학사로 이를 보충하였다. 황제는 독서하고 저술하기를 좋아하여 양주 총관이 되면서부터 왕부학사를 두어 100명에 이르렀는데, 항상 서적을 편찬하게 하고, 황제가 되어서도 전후로 거의 20년 동안 편찬하는 작업을 일찍이 잠시라도 멈춘 적이 없어서, 經術·文學·군사·농업·지ㅐ리·의학·점복·佛敎·道敎에서부터 賭搏·鷹狗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새로운 책을 만들었으며, 정밀하고 정확하지 않은 것이 없었고, 모두 31부에 1만7천여 권을 완성하였다. ①. 春,正月,增祕書省官百二十員,〈隋制︰祕書省,監、丞各一人,郎四人,校書郎十二人,正字四人,著作郎二人,佐郎八人,校書郎、正字各二人。帝增少監一人,減校書郎爲十人,加置佐郎四人。又置儒林郎..

카테고리 없음 2021.01.11

槿堂體本(1/11)/小寒節仲候鵲始巢(까치 집 짓기)地山謙山茶(冬柏)風2日(陰11/28)己未

槿堂體本(1/11) ☞.木香. 夜雨閑吟左司句, 時(晴)快仿右軍書. 登. ☞.忍幾句無憂自在, 耐一時快樂神仙.《處世格言·韓愈》 大丈夫成家容易, 士君子立志不難. 退一步自然幽雅, 讓三分何等淸閑. 忍幾句無憂自在, 耐一時快樂神仙. 吃(喫)菜根淡中有味, 守王道夢裏無驚. 有人問我塵世事, 擺手搖頭說不知. 寧可採深山之茶, 莫去飮花街之酒. 須就近有道之士, 早謝却無情之友. 貧莫愁兮富莫誇, 那見貧長富久家. 대장부는 집을 이루기 쉽고, 선비가 뜻을 세우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한 발 물러서면 자연히 맑고 점잖아지고, 조금만 양보하면 얼마나 깨끗하고 한가한가. 말 몇마디 참으면 근심 없이 지낼 수 있고, 한 때의 쾌락을 참으면 신선처럼 산다네. 나물 반찬을 먹으면 담백한 맛이 있고, 나라의 법을 지키면 꿈속에도 놀랄 일 없네. 누가..

카테고리 없음 2021.01.11

隋煬帝의 제3차 고리 침략 1 /小寒節仲候鵲始巢(까치 집 짓기)地山謙山茶(冬柏)風2日(陰11/28)己未

《隋紀6 煬帝 大業 10年》 (甲戌,614) ①. 봄,2월 3일에 백관들에게 조서를 내려서 고리 정벌을 논의하게 하였으나 며칠이 지나도 감히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29일에 조서를 내려서 다시 천하에 군사를 징소하여 100개의 길로 함께 전진하게 하였다. ①. 春,〈《考異》曰︰《雜記》︰「是年正月,又以許公宇文述爲元帥,將兵十六萬刻到鴨綠水。乙支文德遣行人僞請降以緩我師,又求與述相見,以觀我軍形勢。述與之歡飲,良久乃去。停五日,王師食盡,燒甲札食之,病不能興。文德乃縱兵大戰。敗績,死者十餘萬。」此蓋序八年事,誤在此耳。〉二月,辛未,詔百僚議伐高麗,數日,無敢言者。戊子,詔復徵天下兵,〈復,扶又翻。〉百道俱進。 ③. 3월 14일에 황제가 탁군에 행차하였는데, 사졸들로 길에서 도망하는 사람들이 서로 줄을 이었다. 25일에 임유궁에 도착하여 황..

카테고리 없음 202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