秦失其鹿,天下共逐之/진이 사슴을 잃자 천하가 각축장이 되었다. 《漢紀4 高帝 11年》 (乙巳, 前196) 3. 황상이 낙양으로 돌아와서 회음후 한신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또 기뻐하면서 또 그를 가련하게 여기고 여후에게 물었다. "한신이 죽으면서 또 무슨 말을 하였소?" 여후가 말하였다. "한신은 괴철의 꾀를 쓰지 않은 것을 한스럽다고 말하였습니다." 3... 카테고리 없음 2019.10.16
夫乘時以徼利者,市井之志也/무릇 때를 틈타서 이익을 취하려는 것은 시정잡배의 생각! 《漢紀4 高帝 11年》 (乙巳, 前196) 1.회음후 한신은 병을 칭하고 진희를 공격하는 일에 좇아가지 않고, 몰래 진희가 있는 곳으로 사람을 보내서 더불어 모의한 내용을 전달하였다. 한신은 가신들과 모의하기를 '밤중에 조서라고 속이고 여러 관청의 도와 노를 사면하고 징발하여 여후와 .. 카테고리 없음 2019.10.16
王者以仁義爲麗, 道德爲威./왕자는 인의로 아름다움을 삼고, 도덕으로 위엄을 삼는다.雀入大水爲蛤3日 《漢紀3 高帝 7年》 (辛丑, 前200) 5. 봄, 2월에 황상이 장안에 도착하였다. 소하가 미앙궁을 짓고 있는데, 황상이 그것이 크고 아름다운 것을 보고서 심히 노하여 소하에게 말하였다. 5. ,二月,上至長安。蕭何治未央宮,〈未央宮在長安城西南隅,周迴二十八里。《元和志》曰:東距長.. 카테고리 없음 2019.10.15
禮之爲物大矣!예는 위대하다! 《漢紀3 高帝 7年》 (辛丑, 前200) 1. 겨울, 10월에 장락궁이 완성되자, 제후들과 여러 신하들이 모두 와서 조하하였다. 날이 밝기 전에 알자가 예를 시행하였는데, 차례로 궁전의 문으로 인도하여 들어와서 동쪽과 서쪽을 향하여 늘어섰다. 1. 冬,十月,長樂宮成,諸侯羣臣皆朝賀。〈時.. 카테고리 없음 2019.10.15
2019년 10월 15일 오전 05:08 寒露節 仲候雀入大水爲蛤3日 ☞.畵角聲中朝暮浪/나팔 소리 들리고 아침저녁으로 물결 일렁이는데 靑山影裏古今人/청산 그림자 속을 지나간 이 예나 지금 몇이나 될까? ☞. ☞.虛應(사명대사가 고쇼지를 창건한 엔니 료젠(円耳了然·1559∼1619)에게 ‘虛應’이라는 道號를 지어 주며 써준 글씨와 편지) ☞.有約江湖晩 /.. 카테고리 없음 2019.10.15
狡兔死,走狗烹/토끼를 잡고나면 사냥개는 삶는다. 《漢紀3 高帝 6年》 (庚子, 前201) 1. 겨울, 10월네 어떤 사람이 편지를 올려서 초왕 한신이 배반한 것을 보고하였다. 1. 冬,十月,人有上書告楚王信反者, 12월에 황상이 진에서 제후들을 모앗는데, 한신이 종리매의 머리를 가지고 황상을 배알하였더니, 황상이 무사로 하여금 한신을 결.. 카테고리 없음 2019.10.15
張良의 明哲保身! 《漢紀3 高帝 5年》 (己亥, 前202) 14. 장량은 평소에 병이 많았는데, 황상을 따라서 입관하고서 바로 도에 이끌려 낱알을 먹지 않고 문을 닫고 나오지를 아니하고 말하였다. 14. 張良素多病,從上入關,卽道引,不食穀,〈孟康曰:道,讀曰導;服辟穀藥而靜居行氣。〉杜門不出,曰: ".. 카테고리 없음 2019.10.14
戮一人而千萬人懼/한 사람을 죽여서 천만인을 두려워 떨게 하였다. 《漢紀3 高帝 5年》 (己亥, 前202) 12. ............상략............... 신 사마광이 말씀드립니다. "한의 고조가 풍과 패에서 일어난 이후에 호걸들을 망라하고, 도망한 사람을 초청하고 반란한 사람을 받아들인 것도 역시 아주 많았습니다.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되자 정공만이 홀로 충성스럽지 .. 카테고리 없음 2019.10.14
자방, 소하, 한신을 채용할 수 있었던 내(유방)가 천하를 얻은 것은 당연! 《漢紀3 高帝 5年》 (己亥, 前202) 10.고조(유방)가 낙양의 남궁에 술자리를 마련하고 말하였다. "철후와 제장들은 감히 짐에게 숨김 없이 모두 그 실정을 말하는데, 내가 천하를 갖게 된 까닭은 무엇이며, 항씨가 천하를 잃은 까닭은 무엇인가?" 고기와 왕릉이 대답하였다. 10. 帝置酒洛陽南.. 카테고리 없음 2019.10.14
四面楚歌! 그리고 이긴 자와 진 자 《漢紀3 高帝 5年》 (己亥, 前202) 1. 12월에 항왕이 해하(垓下; 안휘성 영벽현 동남에 있는 12m높이의 절벽)에 이르렀는데, 군사는 적고 식량도 다하였고, 한과 싸워서 이기지 못하고 성에 들어갔으며 한의 군사와 제후들의 병사가 이를 겹겹으로 포위하였다. 항왕이 밤에 한의 군대가 사방.. 카테고리 없음 2019.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