夫人深親信我,我倍之不祥/나를 믿어주는 사람을 배신하면 상서롭지 못하다. 《漢紀1 高帝 4年》 (戊戌, 前203) 괴철이 한신에게 鼎足之居를 제시하였으나 한신은 '言聽計用,故吾得以至於此。夫人深親信我,我倍之不祥;雖死不易!'라 하면서 거절한다. 이에 7.괴생이 말하였다. "처음에 상산왕과 성안군이 포의였을 때에 서로 문경의 교제를 하였지만, 뒤에 장.. 카테고리 없음 2019.10.13
陷之死地而後生/ 사지에 빠진 후에야 살아남을 수 있다. 己亥年季秋節仲候雀入大水爲蛤初日 《漢紀1 高帝 3年》 (丁酉, 前204) 1. 겨울, 10월에 한신과 장이가 군사 수만으로 조를 쳤다. 조왕과 성안군 진여가 이 말을 듣고 정형구에다 군사를 모았는데, 20만이라고 불렀다. 광무군 이좌거가 성안군에게 유세하였다. 1. 冬,十月,韓信、張耳以兵數萬東擊趙。趙王及成安君陳餘聞之.. 카테고리 없음 2019.10.12
今有尾生、孝己之行,而無益勝負之數./미생의 신의와 효기의 효도가 있다 한들 승부의 수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漢紀1 高帝 2年》 (丙申, 前205) 18. 주발과 관영 등이 한왕에게 말하였다. "진평은 비록 아름답기로 말하면 관에 붙은 옥과 같으나, 그 가운데는 아직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 없습니다. 신이 듣건데, 진평은 집에 있을 때에 그의 형수를 도적질하였고, 위를 섬기면서 받아들여지지 않자 .. 카테고리 없음 2019.10.12
順德者昌,逆德者亡/덕에 순응하는 사람은 창성하고 덕에 거역하는 사람은 망한다. 己亥仲秋寒露末日晨 《漢紀1 高帝 2年》 (丙申, 前205) 13. 한왕이 남쪽으로 가서 평음진을 건너 낙양의 신성에 이르렀다. 삼로(10리마다 1亭, 정장을 두고, 10亭을 1鄕으로 하고, 향에 삼로를 두었는데 교화를 담당)인 동공이 길을 막고 한왕에게 유세하였다. 13. 漢王南渡平陰津,至洛陽新城。〈班《志》,平陰.. 카테고리 없음 2019.10.11
匹夫之勇과 婦人之仁. 《漢紀1 高帝 元年》 (乙未, 前206) 7. 항량이 회하를 건너게 되자 한신은 칼을 접고 그를 쫓았는데, 그 휘하에 있는 사람 가운데 이름을 아는 사람이 없었다. 항량이 패하고서는 또 항우에 속하게 되었고, 항우가 낭중으로 삼았는데, 자주 항우에게 계책을 보냈으나 항우는 채용하지 않았.. 카테고리 없음 2019.10.11
秦亡漢立! 仁誼不施 《漢紀1 高帝 元年》 (乙未, 前206) 1. 겨울, 10월에 패공이 패상에 이르렀더니, 진왕 영자영이 흰 수레와 흰말을 타고, 목에 인수를 걸고, 황제의 옥새·부신·부절을 받들고서 지도에 있는 길가에 나와서 항복하였다. 제장들 가운데 어떤 사람은 진왕을 주살하라고 말하였다. "당초에 회.. 카테고리 없음 2019.10.10
指鹿爲馬와 2세황제 호해의 죽음. 《秦[Qín]紀3 2世 3年》 (甲午, 前207) 10. 처음에, 중승상 조고가 진의 권력을 오로지하려 하나 여러 신하들이 말을 듣지 않을 것을 걱정하여 마침내 먼저 시험을 하기로 하고 사슴을 가져다가 2세 황제에게 헌납하고서 말하였다. "말입니다." 2세 황제가 웃으면서 말하였다. "승상이 틀렸소.. 카테고리 없음 2019.10.04
이사의 요참 《秦[Qín]紀3 2世 2年》 (癸卯, 前208) 13. 이사가 죽지 않은 까닭은 그가 변론하고 공로를 세운 것이 있으며, 실제로 반란할 마음이 없엇음을 자부하여 편지를 올려서 스스로 진술을 하여 다행이 2세 황제가 깨달아서 그를 사면하게 하려하였다. 마침내 옥중에서 편지를 올려서 말하였다. 1.. 카테고리 없음 2019.10.04
群雄割據 《秦[Qín]紀2 2世 元年》 (壬辰, 前209) 3. 가을, 7월에 양성 사람 진승과 양하 사람 오광이 기에서 군사를 일으켰다. 이때 여좌의 사람들을 징발하여 어양을 수수하게 하니, 900인이 대택항에 주둔하였는데, 진승과 오광은 모두 둔장이 되었다. 마침 하늘에서 큰 비가 내려 길이 불통되자, .. 카테고리 없음 2019.10.03
焚書 《秦[Qín]紀2 始皇帝 33年》 (丁亥, 前214) 2. 몽념이 흉노를 구축하고 하남지의 44개 현을 거둬들였다. 장성을 쌓았는데, 지형을 이용하여 험난한 요새를 사용하여 통제하도록 하였고, 임조에서 시작하여 요동에 이르렀으며, 연장한 거리가 만여 리가 되었다. 이에 황하를 건너서 양산에 .. 카테고리 없음 2019.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