敬民之主[jìngmínzhīzhǔ]백성을 공경하는 것이 공무원의 근본이다. 宋나라에서 맺은 盟約을 지키기 위해 襄公이 宋公‧陳侯‧鄭伯‧許男과 함께 楚나라에 갔다. 襄公이 鄭나라를 지날 때 鄭伯은 〈이미 楚나라로 떠나고〉 國內에 없었다. 伯有가 黃崖로 가서 襄公을 慰勞하였는데 態度가 공경스럽지 않자, 穆叔이 말하였다. “鄭나라가 伯有를 誅戮[戾]하지 않는다면 鄭나라는 반드시 큰 災禍가 생길 것이다. 恭敬은 백성을 다스리는 근본[主]인데 근본을 버렸으니 어찌 先祖을 받들고 家室(家族과 財産)을 지킬 수 있겠는가? 爲宋之盟故, 公及宋公‧陳侯‧鄭伯‧許男如楚. 公過鄭, 鄭伯不在. 伯有勞於黃崖, 不敬. 穆叔曰; "伯有無戾於鄭, 鄭必有大咎.敬 民之主也, 而棄之, 何以承守. 鄭人이 그를 討伐하지 않는다면 나라가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