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唐紀13 太宗 貞觀 19年》 (乙巳, 645) ④. 2월, 25일에 황상이 업에 도착하니 스스로 제문을 지어서 위의 태조에게 제사를 지내어 말하였다. "위험을 만나서 변화를 제압하시고, 적을 헤아리고 기이한 계책을 만드시니, 한 장수의 지혜로서는 여유가 있지만 만승으로서의 재주는 부족하였습니다." 이 달에 이세적의 군사들이 유주(18사략에 '당태종은 정주에서 전개하였다.' 라고 하였으니 유주는 정주와 보정, 천진 어디일 것)에 도착하였다. ④. 癸亥,上至鄴,自爲文祭魏太祖,〈魏太祖葬鄴城西。鄴縣本相州治所,後周大象二年,隋文帝輔政,尉遲迥起兵於鄴,兵敗,鄴城破,文帝令焚鄴城,徙其居人,南遷四十五里,以安陽城爲相州治所。煬帝復於鄴故都大慈寺置鄴縣。貞觀八年,始築今治所小城。〉曰︰「臣危制變,料敵設奇,一將之智有餘,萬乘之才不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