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漁民歌 漁歌子-張志和 西塞山前白鷺飛(서색산남백로비), 西塞山 앞에는 백로가 날고, 桃花流水鱖魚肥(도화유수궐어비). 복숭아꽃이 흐르는 강물 쏘가리는 살이 오르고. 靑箬笠, 綠簑衣(청약립, 녹사의), 푸른 댓잎의 삿갓, 푸른 도롱이 옷, 斜風細雨不須歸(사풍세우불수귀). 비껴드는 바람과 가랑비에도 돌아.. 카테고리 없음 2010.06.22
蘇東坡의 張良의 留侯論 중에서-崔天凱 추이톈카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외교통상부 천영우 제2차관에게 선물한 액자. “천하에 큰 용기가 있는 자는 갑자기 어떤 일을 당해도 놀라지 않으며, 까닭 없이 해를 당해도 화를 내지 않는다. 이는 그의 마음에 품은 바가 크고, 뜻이 심히 원대하기 때문이다”라는 소동파의 시를 담아 천안함 사건.. 카테고리 없음 2010.06.17
芒種 芒種 6월 6일 『까끄라기(芒) 종자(種)라는 뜻으로 까끄라기가 있는 보리를 수확함을 말한다.』 24절기의 아홉 번째로 양력 6월 6~7일 무렵이 된다. 小滿과 夏至 사이에 들며 태양의 황도가 75°일 때이다. 벼, 보리 등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芒) 곡식의 수확을 할 적당한 때라는 뜻이다. 〔농번기의 최고 절.. 카테고리 없음 2010.06.05
黃山松煙 遣興 許蘭雪軒 梧桐生嶧陽 / 오동나무는 역양산에서 자랐는데, 幾年傲寒陰 / 몇 해나 차가운 그늘을 견디었나. 幸遇稀代工 / 다행이 세상에 드문 악공을 만나, 촉取爲鳴琴 / 베어져 소리 좋은 거문고 되었네. 琴成彈一曲 /그 거문고로 한 곡조를 탔건마는, 擧世無知音 / 온 세상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네... 카테고리 없음 2010.06.03
鄕原 盡心章句下 三十七章 萬章問曰 [ 孔子在陳曰 { 盍歸乎來! 吾黨之士狂簡, 進取, 不忘其初. } 孔子在陳, 何思魯之狂士? ] 孟子曰 [ 孔子 不得中道而與之, 必也狂獧乎! 狂者進取, 獧者有所不爲也 . 孔子豈不欲中道哉? 不可必得, 故思其次也. ] 萬章이 묻잡기를, “孔子께서 陳에 계실 때, ‘왜 아니 돌아갈까 .. 카테고리 없음 2010.05.30
讀詩 詩話,`행복한 시읽기` - 정 민(한양대 국문과 교수) 1. 한시 비평과 詩話 어느 시대고 많은 작품이 생산되면 으례 이의 옥석을 구분하려는 비평의 욕구가 뒤따르게 마련이다. 범람하는 작가와 작품의 홍수 속에서 악화와 양화를 구별해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문학이 펼쳐질 수 있게 하기 위해 비평 활.. 카테고리 없음 2010.05.17
石齋,艸丁,東江,그리고 友竹 遣悶戲呈路十九曹長/재미로 19조장에게 杜甫 江浦雷聲喧昨夜/간밤 강포에 천둥소리 요란하더니 春城雨色動微寒/춘성이 비빛에 찬기운 으스스하네 黃鸝並坐交愁濕/꾀꼬리 나란히 앉아 비에 젖는 시름 나누고 白鷺群飛大劇幹/헤오라기 떼지어 날아 젖은 날개 말린다 晚節漸於詩律細/늘그막에 점차 시.. 카테고리 없음 2010.05.15
傳神寫照 傳神寫照 傳神寫照란, 대상의 외형의 사실적인 재현 뿐만아니라, 자연 풍물이나 인물의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말해서, 그리고자 하는 대상 속에 숨겨진 정신과 본질적인 특성을 그려낸다는 뜻이다. 중국 東晋의 顧愷之(344~406)는 이 傳神을 회화 창작과 비평을 하는데 있어 으뜸가.. 카테고리 없음 2010.05.09
浮桑錄-南龍翼 해가 마지막 가는 밤에 임금과 어버이의 생각을 견디지 못하여 입으로 불러서 독축관에게 보임 적성의 차가운 안개 해 저물녘에 부슬부슬 / 赤城寒靄晩蕭蕭 바람이 쌍돛대를 불어 주매 길이 멀지를 않네 / 風送雙帆路不遙 고국은 아직도 세 큰 바다에 막혔고 / 故國猶遮三大海 새해는 다만 하룻밤을 .. 카테고리 없음 2010.05.08
石齋 徐丙五 20세기 대한민국 10대 서예가 10인 A. 解放前 近代書家 5名 (1) 안중근 (응칠, 1879∼1910) 안중근 의사가 남긴 붓글씨는 대부분 1910년 2월부터 순국하기 직전인 3월 26일까지 뤼쑨감옥에서 쓰여졌으며, 모두 230여 점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파악된 유묵은 40여 점에 달하며, 대체로 해서나 해서에 가까.. 카테고리 없음 201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