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槿堂體本(2/28)/壬寅年雨水節末候草木萌動李花風2日(陰1/29)癸丑

槿堂體本(2/28) ☞. 光陰乍曉仍還夕, 草木纔春卽到秋. 在世若無毫末善, 死將何物答冥侯.《鏡虛惺牛 ‘結同修定慧 同生兜率 同成佛果稧社文’ 중에서》 시간은 잠깐 새벽이었다가 곧 저녁이 되고, 초목은 겨우 봄인 듯 싶더니 문득 가을이로다. 세상에 있을 적에 터럭만큼도 선행이 없다면, 장차 죽어서 염라대왕에게 무엇으로 대답하리오. ☞. 山高塵不到, 淸淨月先來. / 산 높아 먼지 이르지 않으니, 청량한 달빛이 먼저 이르네! ☞. 夫妻本深同林鳥, 可憐死後不相逢(大難來時各自飛). 原話出自增廣賢文,“父母恩深終有别,夫妻重義也分離。人生似鳥同林宿,大限來時各自飛”。 ☞. 和氣家中少禍因, 結交朋友應信實. ☞. 萬年無疆子子孫孫永寶, 子孫永寶福壽無疆. ☞. 兄弟本是同根生, 莫因小事起爭論.《觀世賢文》 ☞.☞. ☞. ☞.☞. [홍제루..

지중해 2022.02.28

槿堂體本(2/21)/壬寅年雨水節初候獺祭魚,菜花[càihuā]風3日(陰1/21)乙巳

槿堂體本(2/21) ☞. 我書意造本無法, 此詩有味君勿傳。《石蒼舒醉墨堂· 蘇軾》 人生識字憂患始 : 인생은 글자를 알면서 우환이 시작되었으니 姓名麤記可以休 : 성명이나 대강 적을 수 있으면 그만둠이 좋도다. (麤: 거칠 추/매조미쌀 추. cū) 何用草書誇神速 : 어찌하여 초서를 배워서 빠른 것을 자랑하나 開卷惝怳令人愁 : 책을 펴면 당황하여 근심스럽네. (惝: 경황없을 창. chǎng, tǎng ) 我嘗好之每自笑 : 내가 이를 좋아하여 매양 스스로 웃었더니 君有此病何能瘳 : 그대가 이 병이 있으니 어찌 고치겠는가!(瘳: 나을 추. chōu, lù) 自言其中有至樂 : 그 속에 지극한 즐거움 있다고 말하니 適意不異逍遙遊 : 뜻에 따름이 소요유와 다르지 않네! 近者作堂名醉墨 : 근자에 취묵이란 당을 지으니 如飮美..

카테고리 없음 2022.02.21

槿堂體本(2/14)/壬寅年立春節末候魚上氷望春花風2日(陰1/15)己亥

槿堂體本(2/14) ☞. 空山新雨後, 天氣晚來秋. 明月松閒照, 清泉石上流. 竹喧歸浣女, 蓮動下漁舟. 隨意春芳歇, 王孫自可留.《山居秋暝·王維》 쓸쓸한 산에 비 개이니, 하늘의 기운은 가을이 만연하다. 밝은 달은 소나무 사이로 비추고, 맑은 샘물은 돌 위를 흐른다. 빨래하던 아낙네 돌아올 때 대나무는 요란하게 흔들리고, 고깃배 강 따라 내려가자 연잎이 이리저리 흔들린다. 비록 봄의 향기는 남아 있지 않지만, 가을은 정녕 사람을 산장에 머물게 할 만큼 너무 아름답다. ☞. 今日欣逢古稀慶, 邇遐爭頌鶴龜年. ☞. 心頭有德前程遠, 眼底無私後路寬. ☞. ☞. 安得不愛. 《山居秋暝·王維》 三淸洞 總理公館 內 바위에 새겨진 글이다. 누가 安得不寧으로 읽었다. ☞. 恬淡養遐齡.《四月晦日即事·宋褧》 ㄱ

카테고리 없음 2022.02.14

侯生、盧生/壬寅年立春節中候蟄蟲始振櫻挑花風3日(陰1/11)乙未

《秦紀2 始皇帝 35年》 (己丑, 前212年) ①. 몽염에게 직도를 닦아서 九原(內蒙古包頭市)까지 가는 길을 냈는대, 雲陽(铜川市 西 淳化縣)에 이르러서는 산을 깎고 골짜기를 메워서 1천800리를 만드는데, 몇 년이 지나도 성취하지 못하였다. ①. 使蒙恬除直道,道九原,抵雲陽。〈班《志》,雲陽縣屬馮翊。〉塹山堙谷,〈塹,七豔翻。堙,音因。〉千八百里;數年不就。 ②. 시황제가 함양에는 사람이 많은데 선왕들의 궁정이 작다고 생각하여 마침내 조궁을 위수의 남쪽에 지으니 그 동서가 500보이고 남북이 50장이며, 그 위에는 1만 명이 앉을 수 있고 아래로는 5장 높이의 기를 세울 수 있으며, 주위에는 말달리는 각도를 만들고 전각의 아래에서 곧바로 남산에 다다르게 하고 남산의 꼭대기를 궐로 만들었다. 복도를 만들어 아방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2.02.10

槿堂體本(2/7)/壬寅年立春節初候東風解凍迎春花風5日(陰1/8)壬辰

槿堂體本(2/7) ☞. ☞.成事不足, 敗事有余. [chéng shì bù zú, bài shì yǒu yú]壬寅新元予極不喜趙子昂,薄其人遂惡其書。眞如□. 일을 성사시키기에는 부족하고, 일을 망치기에는 남음이 있다. 즉 일을 망치다. 傅山在《字训》中明确表达了自己的观点;“予极不喜欢赵子昂,薄其人遂恶其书”,又在《作字示儿孙》诗文中谆谆告诫自己的子孙后代要“作字先作人,人奇字自古”。还发出了“须知赵都是用心于王右军者,只缘学问不正,遂流软媚一途,心手之不可欺也如此,危哉!危哉!”这样的感叹。傅山认为一个品行不正的人,则会“心术坏而手随之”,是不会写出令人珍视的好作品的。类似的对赵孟书法否定的人还有很多,如清人冯班的《钝吟书要》中云有这样一句话:“赵文敏为人少骨力,故字无雄浑之气。”在他看来赵孟之所以屈节仕元,正是因为其人缺乏骨气,而一个缺乏骨气之人,其书法风格自..

카테고리 없음 2022.02.07

客 茅焦 /壬寅年立春節(05:51)初候東風解凍迎春花風1日(陰1/4)戊子

《秦紀1 始皇帝 9年》 (癸亥, 前238年) ⑥. 애초에, 왕이 즉위했을 때에는 나이가 어렸고, 태후는 때로 문신후와 사사로이 정을 통하였다. 왕이 날로 장성하자 문신후는 일이 발각되어 화가 자기에게 미칠까 두려워하여 마침내 속여서 사인 노애를 환관으로 만들어서 태후에게 바쳤다. 태후가 그를 가까이하여 아들 둘을 낳으니, 노애를 징신후로 책봉하고 태원을 애국으로 하고, 정사는 모두 노애에게서 결정되었으며 객 가운데 노애의 사인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이 아주 많았다. ⑥. 初,王卽位,年少,〈少,始照翻。〉太后□〈【章︰十二行本「□」作「時」;乙十一行本同;孔本同。】〉時與文信侯私通。王益壯,文信侯恐事覺,禍及己,乃詐以舍人嫪毐爲宦者,進於太后。〈師古曰︰嫪,居虯翻;許愼郎到翻;康盧道切。毐,烏改翻。〉太后幸之,生二子,封毐爲長信侯,..

카테고리 없음 2022.02.05

槿堂體本(1/31)//辛丑年大寒節末候水澤服堅山礬花風3日(陰1/1)乙酉

槿堂體本(1/31) ☞.安土誰知是太平, 白頭多病滯邊城. 胸中大計終歸繆, 天下男兒不復生. 花欲開時方有色, 水成潭處却無聲. 千山雨過琴書潤, 依舊晴空月獨明.《寄牛溪·宋翼弼》 이 땅이 누가 태평성대인 줄 알까, 병 많은 늙은 몸으로 변방에서 살아간다. 가슴 속 큰 뜻 끝내 얽히고, 천하의 남아 다시 살지 못 한다. 꽃이 필 때는 곧 색깔이 나타나고, 물이 못을 이루는 곳에는 도리어 소리가 없다. 온 산에 비 지나가니 책과 거문고 빛나고, 맑은 하늘에 늘 떠 있는 달은 밝기만 하다. ☞. 嚬有爲顰, 咲有爲笑.《韓非子·內儲說上》 昭侯有弊袴, 命藏之. 侍者曰; "君亦不仁者矣. 不賜左右而藏之." 昭侯曰; "吾聞明主, 愛一嚬一笑, 嚬有爲嚬, 笑有爲笑. 今袴豈特嚬笑哉. 吾必待有功者. 소후가 낡은 바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보..

카테고리 없음 2022.01.31

趙良(상앙의 친구)의 忠諫//辛丑年大寒節末候水澤服堅山礬花風1日(陰12/28)癸未

《周紀1 顯王 31年》 (癸未, 前338年) ①. 진의 효공이 죽고, 아들 혜문왕이 섰다. 공자 연건의 무리들이 상군이 반란을 일으키려한다고 고하니 관리들을 풀어서 그를 잡고자 하였다. 상군은 도망하여 위로 갔으나 위인이 받아들이지 않고 다시 보내어 진으로 들어갔다. ①. 秦孝公薨,子惠文王立。公子虔之徒告商君欲反,發吏捕之。商君亡之魏;〈之,如也,往也。〉魏人不受,復內之秦。〈內,讀曰納。怨其挾詐以破魏師,故不受。〉 상군은 마침내 그의 무리들과 함께 군사를 내어서 북쪽으로 정을 공격하였다. 진인들이 상군을 공격하여 그를 죽였는데, 거열하여 조리 돌리고, 그 일족도 모두 죽였다. 商君乃與其徒之商於,發兵北擊鄭,〈之,往也,如也。鄭,京兆之鄭縣也,周宣王弟鄭桓公采邑,唐屬華州。宋白《續通典》曰:鄭縣古城在華州郡城北。〉秦人攻商君,殺之..

카테고리 없음 2022.01.30

龐涓死此樹下!/辛丑年大寒節末候水澤服堅山礬花風1日(陰12/28)癸未

《周紀1 顯王 28年》 (庚辰, 前341年) ①. 魏의 방연이 韓을 쳤다. 한이 제에 구원하여주기를 요청하였다. 제의 위왕이 대신들을 소집하여 모의하며 말하였다. "일찍 구원하는 것과 늦게 구원하는 것 어느 것이 좋소?" 성후가 말하였다. "구해주지 않는 것만 못합니다." 전기가 말하였다. "구원해주지 않으면 한은 위로 편입되니, 일찍 구원해 줌만 못합니다." ①. 魏龐涓伐韓。韓請救於齊。齊威王召大臣而謀曰:「蚤救孰與晚救?」成侯曰:「不如勿救。」〈鄒忌爲齊相,封成侯。〉田忌曰:「弗救則韓且折而入於魏,〈折,而設翻。〉不如蚤救之。」 손빈이 말하였다. "대저 한과 위의 군사가 아직은 피폐하지 않은데 이를 구원하면 이는 우리 제나라가 한을 대신하여 위의 군대를 대적하는 것이니 도리어 한에게 명령을 듣는 것입니다. 또 위는 ..

카테고리 없음 2022.01.29

申不害, 商鞅/辛丑年大寒節(11:39)中候征鳥厲疾蘭花風4日(陰12/26)辛巳

《周紀1 顯王 18年》 (庚午, 前351年) ③. 한의 소후가 신불해를 재상으로 삼았다. 신불해라는 사람은 정의 하급 관리였는데 황·노·형명을 배워서 소후에게 직접 왔다. 소후가 채용하여 재상으로 삼았는데, 안으로는 정치와 교육을 잘 닦고 밖으로는 제후들에게 대응하여 15년 동안, 자신이 끝맺을 때까지 나라가 잘 다스려지고 군대는 강하게 되었다. ③. 韓昭侯以申不害爲相。〈《諡法》:昭德有勞曰昭;聖聞周達曰昭。《姓譜》:四岳之後封於申。周有申伯,鄭有大夫申侯,齊有申鮮虞。相,息亮翻。〉 申不害者,鄭之賤臣也,學黃、老、刑名,以干昭侯。〈黃、老,黃帝、老子之書。〉昭侯用爲相,內修政敎,外應諸侯,十五年,終申子之身,國治兵強。〈治,直吏翻。〉 신자는 일찍이 그의 6촌형에게 벼슬을 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하였는데, 소후가 이를 허락하지 않으니..

카테고리 없음 202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