槿堂體本(2/28) ☞. 光陰乍曉仍還夕, 草木纔春卽到秋. 在世若無毫末善, 死將何物答冥侯.《鏡虛惺牛 ‘結同修定慧 同生兜率 同成佛果稧社文’ 중에서》 시간은 잠깐 새벽이었다가 곧 저녁이 되고, 초목은 겨우 봄인 듯 싶더니 문득 가을이로다. 세상에 있을 적에 터럭만큼도 선행이 없다면, 장차 죽어서 염라대왕에게 무엇으로 대답하리오. ☞. 山高塵不到, 淸淨月先來. / 산 높아 먼지 이르지 않으니, 청량한 달빛이 먼저 이르네! ☞. 夫妻本深同林鳥, 可憐死後不相逢(大難來時各自飛). 原話出自增廣賢文,“父母恩深終有别,夫妻重義也分離。人生似鳥同林宿,大限來時各自飛”。 ☞. 和氣家中少禍因, 結交朋友應信實. ☞. 萬年無疆子子孫孫永寶, 子孫永寶福壽無疆. ☞. 兄弟本是同根生, 莫因小事起爭論.《觀世賢文》 ☞.☞. ☞. ☞.☞. [홍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