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槿堂體本(2/14)/壬寅年立春節末候魚上氷望春花風2日(陰1/15)己亥

solpee 2022. 2. 14. 13:03

槿堂體本(2/14)

☞. 空山新雨後, 天氣晚來秋. 明月松閒照, 清泉石上流. 竹喧歸浣女, 蓮動下漁舟. 隨意春芳歇, 王孫自可留.《山居秋暝·王維》

 쓸쓸한 산에 비 개이니, 하늘의 기운은 가을이 만연하다. 밝은 달은 소나무 사이로 비추고, 맑은 샘물은 돌 위를 흐른다. 빨래하던 아낙네 돌아올 때 대나무는 요란하게 흔들리고, 고깃배 강 따라 내려가자 연잎이 이리저리 흔들린다. 비록 봄의 향기는 남아 있지 않지만, 가을은 정녕 사람을 산장에 머물게 할 만큼 너무 아름답다.

☞. 今日欣逢古稀慶, 邇遐爭頌鶴龜年.

☞. 心頭有德前程遠, 眼底無私後路寬.

 

 

☞.

☞. 安得不愛. 《山居秋暝·王維》

 三淸洞 總理公館 內 바위에 새겨진 글이다. 누가 安得不寧으로 읽었다.

☞. 恬淡養遐齡.《四月晦日即事·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