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槿堂體本(5/9)/立夏 中候蚯蚓出4日(陰4/13)丙寅

槿堂體本(5/9) ☞.當神氣閑暇之時,一切煩事皆不吾慮. 《美術叢刊· 虞君質》 畵有天趣,當神氣閑暇之時,一切煩事皆不吾慮.心忘乎手,手忘乎心,必有佳作. 그림은 천취가 있다. 화가의 신기가 한가로움의 경지에 머물 때 일체의 번잡한 일들이 화가의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는다. 마음은 손을 잊고 손은 마음을 잊어버리면 반드시 좋은 그림을 그린다. ☞.此時落否, 我辭江漢去, 推窗奇槪, 問仙人...《题湖北省武汉黄鹤楼联》 心遠天地寬,把酒憑欄,聽玉笛梅花此時落否?我辭江漢去,推窓寄慨,问仙人黄鹤何日归来。黄鹤飞去且飞去,白云可留不可留 江南三大名楼之一的黄鹤楼,始建于三国吴黄武二年(公元223年),屡建屡毁,凡十次之多。 最后一次建于清同治九年(公元1870年),毁于光绪十年(公元1884年)。1984年在它最后一次被毁100周年之际,比原楼高二层的第十一次重建..

지중해 2022.05.09

槿堂體本(5/2)/壬寅穀雨末候戴勝降於桑桐花風3日(陰4/2)乙卯.

槿堂體本(5/2) ☞. 生蟲蛆一爲公與相潭潭府中居問之何《勸學文·淸嵐 柳錫用》因爾學與不學歟金璧雖重寶費用難貯 木之就規矩在梓匠輪輿人之能爲人由腹有詩書詩書勤乃有不勤腹空虛欲知學之力賢愚同一初由其不能學所 入遂異閭兩家各生子提孩巧相如少長聚嬉戱不殊同隊魚年至十二三頭角稍相疏二十漸乖張淸溝映汚渠三十 骨格成乃一龍一猪飛黃騰踏去不能顧蟾蜍一爲馬前卒鞭背生蟲蛆一爲公與相潭潭府中居問之何因爾學與不 學歟金璧雖重寶費用難貯儲學問藏之身身在則有餘君子與小人不繫父母且不見公與相起身自犁鋤不見三公 後寒饑出無驢文章豈不貴經訓乃菑畬潢潦無根源朝滿夕已除人不通古今馬牛而襟裾行身陷不義況望多名譽 時秋積雨霽新凉入郊墟燈火稍可親簡編可卷舒豈不旦夕念爲爾惜居諸恩義有相奪作詩勸躊躇 大正丁巳孟秋爲 惜堂先生囑 漢陽七十三翁 淸嵐 柳錫用 欽書 나무가 각재나 원형이 되는 것은 목수에게 달려 있고 사람이 ..

카테고리 없음 2022.05.02

槿堂體本(4/25)/壬寅年穀雨節中候鳴鳩拂其羽酴醾花風3日(陰4/27)庚戌.

槿堂體本(4/25) ☞. 和氣得眞如. ☞. 一失人身萬劫不復, 忠言逆耳豈不銘心.《潙山警策》 사람의 몸은 한 번 잃으면 만겁이 지나더라도 다시 회복하기 어렵고, 충고하는 말은 귀에 거슬리지만 어찌 새기지 않겠는가! ☞. 和藹近人. 상냥하고 부드러워서 사람들이 가까이하다. 和藹可親[hé ǎi kě qīn] ☞. 臨深馭朽.《高麗史 仁宗 24年 2月》 制曰, “朕以凉德, 叨纘丕業, 臨深馭朽, 不知所圖. 大降之孽, 疾疹不瘳, 上懼天心, 下愧民望, 夙夜靡遑, 思免厥咎. 庶政萬機, 不可久曠, 神器大寶, 不可暫虛. ”/“짐은 덕이 부족한 데도 외람되게 선조의 큰 업적을 계승했으니 마치 깊은 못가에 서 있는 듯 하고 썩은 새끼로 말을 모는 것 같아서 어떻게 나라를 다스려야 할지를 알지 못했다. 더구나 하늘이 벌을 내려 병..

지중해 2022.04.25

槿堂體本(4/18)/淸明節末候虹始見柳花風4日(陰3/18)辛丑

槿堂體本(4/18) ☞.☞. ☞. 朽索馭六馬. 『書經』 五子之歌에 “나는 모든 백성을 대하여 마치 썩은 새끼로 여섯 말을 부리는 것보다 더 얼어붙을 지경이다(予臨兆民, 凜乎若朽索之馭六馬).”라 하였고 그 箋에 “썩은 새끼로 여섯 말을 부린다는 것은 위급하고 두려움이 심하다는 말이다(腐索馭六馬 言危懼甚).”라 하였다. ※. 臨深馭朽[lín shēn yù xiǔ]: 臨深은 깊은 못에 가서 얇은 얼음을 밟는다는 말로 극히 조심한다는 뜻이다. 『詩經』 小雅 小旻에 “전전긍긍하니/깊은 못에 간 듯/얇은 얼음을 밟는 듯(戰戰兢兢, 如臨深淵, 如履薄氷).”이라 하였다. 馭朽는 “썩은 새끼로 여섯 마리 말을 부린다(朽索馭六馬).”를 줄인 것이다. 朽索은 썩은 새끼의 뜻이며 馭는 말을 制禦한다는 뜻이니 심히 곤란하고 위..

카테고리 없음 2022.04.18

槿堂體本(4/11)/淸明節中候田鼠化爲鴽(두더주가 메추리 된다)麥花風2日(陰3/11)甲午

槿堂體本(4/11) ☞. 如浮雲人生. 仁生如浮雲. ☞. 眞情之交天人相感, 嚮導有志金石能通. ☞. 千秋萬歲輿地無極. ☞. 業精於勤荒於嬉, 行成於思毁於隨. 《進學解·唐韓愈》 학업은 부지런히 분발하는 데서 정밀해지고 장난스럽게 하는 데서 거칠어진다. 행동은 신중하게 생각하는 데서 성공하고 게으른 데서 실패하게 된다. ☞. 雨歇長堤草色多, 送君南浦動悲歌. 大同江水何時盡, 別淚年年添綠波.《送人· 鄭知常》 비 개인 긴 강둑엔 풀빛도 물이 들고, 남포로 임을 보낸 노랫가락 구슬픈데, 대동강 마르지 않듯, 더해가는 이별 눈물. ☞. 得天地沖和之氣, 識人生澹泊之眞.《菜根譚》 ☞. 退一步天高地闊, 讓三分心平氣和.《菜根譚》

카테고리 없음 2022.04.11

槿堂體本(4/5)/淸明節(04:20)初候桐始華桐花風1日(陰3/5)戊子

槿堂體本(4/5) ☞. 和氣得天眞. ☞. 佛. ☞. 如海. ☞. 四海虛名只汗顔. ☞. 能受苦方爲志士, 肯喫虧不是痴人.《興天寺 大方 柱聯》 萬丈寒潭湛碧澄/만길 차가운 연못속의 물은 맑고도 푸른데 堪歎九宵空界月/가마득한 하늘에 허공의 달을 감탄하며 바라보네. 心無罣碍是名心/ 마음은 걸림이 없음으로 마음이라고 이름붙이지만 說似一物卽不中/설사 한 물건이라고 해도 맞는 말이 아니지. 能受苦方爲志士/고통을 달게 받아야 지사라고 할 수 있으니 肯吃虧不是痴人/손해와 수모를 받아들일 줄 알아야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고. 百艸是佛母如/삼라만상의 모든 것들이 다 부처의 어머니와 같다 自笑已成身外身/스스로 웃을 수 있으면 이미 몸 밖으로 몸을 이루었다고 할 것이네. ☞. 一老蒼髥任路塵, 勞勞迎送往來賓. 歲寒興爾同心事, 經過人中..

카테고리 없음 2022.04.04

槿堂體本(3/28)/春分節中候雷乃發聲梨花風3日(음2/26)庚辰

槿堂體本(3/28) ☞. 香氣. 萬事皆空. ☞. 能 ☞. 雷. 處世柔爲貴. ☞. 沽酒客來風亦醉, 賣花(茶)人去路還香. 《履园谭诗》 ☞. 士 吉. ☞. 春風大雅能容物. ☞. 心聾. 《列子》:人不涉學,猶心之聾。 ☞. 吉. ☞. 心同流水自淸淨, 身與片雲無是非. 《贈峻上人 二十首 其二· 金時習》 翩翩一錫響空飛, 五月松花滿翠微. 盡日鉢擎千戶飯, 多年衲乞幾人衣. 心同流水自淸淨, 身與片雲無是非. 踏遍江山雙眼碧, 優曇花發及時歸. 펄렁펄렁 하나의 지팡이가 허공을 울리며 나는데 /오월의 소나무꽃이 푸른 산에 가득하다 /온종일 바리를 들고 다니매 천집의 밥인데 / 여러 해로 누더기 빌었거니 몇 사람의 옷이던가 / 마음은 흐르는 물과 같아 스스로 청정하고 / 몸은 조각 구름과 함께 시비가 없다 / 강산을 두루 밟고 다니니 두..

카테고리 없음 2022.03.28

槿堂體本(3/21)/春分節(00:33)初候玄鳥至海棠風1日(음2/19)癸酉

槿堂體本(3/21) ☞. 夜宿峰頂寺 擧手捫星辰 不敢高聲語 恐驚天上人《題峰頂寺· 李白》 夜宿峰顶寺。举手扪星辰。不敢高声语。恐惊天上人。 [yè sù fēng dǐng sì, jǔ shǒu mén xīng chén. bù găn gāo shēng yŭ, kǒng jīng tiān shàng rén.] ☞. 事事無礙.[shì shì wú ài]: 일마다 걸림이 없다. ☞. 無礙無窮.[wú’ài wú qióng] 无碍无穷 : 걸림도 없고 궁함도 없다. ☞. 發言常欲訥, 臨事當如痴[fā yán cháng yù nè, lín shì dāng rú chī]《董仲舒》 處世柔爲貴, 剛强是禍基. 發言常欲訥, 臨事當如癡. 急地尙思緩, 安時不忘危. 一生從此計, 眞皆好男兒. 처세에는 부드러움을 귀하게 여겨야 하니, 굳세고 완강함은..

카테고리 없음 2022.03.21

槿堂體本(3/14)/壬寅年中春月驚蟄節末候鷹化爲鳩薔薇花風1日(陰2/13)丁卯

槿堂體本(3/14) ☞.譚笑自若.《鶴峰文集 序·金應祖》 坐胡床麾白羽。譚笑自若。:왜구를 상대하면서도 호상에 걸터앉아서 백우선을 부치며 태연자약하게 담소하다 ☞.保合大和《周易· 重天乾》: 크게 화합함을 보전하고 합하다. 彖曰 大哉 乾元 萬物資始 乃統天 雲行雨施 品物流形 大明終始 六位時成 時乘六龍 以御天 乾道變化 各正性命 保合大和 乃利貞 首出庶物 萬國咸寧. 단에서 말했다. "크도다. 건괘의 元의 작용이여. 만물이 이로 말미암아 시작된다. 그리하여 하늘의 작용을 통괄한다. 구름이 움직이고 비가 니려 품물이 형체를 키워간다. 큰 밝음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져 여섯 자리가 때맞게 이루어지니 때맞게 여섯 용을 타고 天道를 실천한다. 乾道가 변화하여 각각의 생명과 삶의 방식을 바르게 하니 그것을 잘 보존하여 모두 하나..

카테고리 없음 202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