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者,正也/정치란 바른 것이다./冬至節初候蚯蚓結3日(음11/28). 《漢紀21 元帝 建昭2年》 (甲申, 前37) 6. 어사중승 진함은 자주 석현을 헐뜯었는데, 오래 되어 괴리 현령 주운과 친하게 지내면서 성중에 있었던 말을 누설하였다는 죄에 연루되었고, 석현은 슬그머니 이 사실을 엿보아 알고 주운과 함께 모두 하옥시키고 곤형(髡刑:머리깍는 형벌)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19.12.22
臣恐後之視今,猶今之視前也/뒤에 오늘을 보면서 앞 시대와 같을까 두렵다. 《漢紀21 元帝 建昭2年》 (甲申, 前37) 4. 원제가 말하였다. "난세를 만난 군주는 각기 그의 신하를 현명하다고 할 것이오. 모두로 하여금 깨닫게 하였다면 천하가 어찌 위태로워지고 망하는 군주가 있겠는가?" 경방이 말하였다. "제의 환공과 진의 2세 황제도 또한 이러한 군주에 관한 이야.. 카테고리 없음 2019.12.22
馮倢伃直前,當熊而立/풍첩여가 곰과 마주서다./冬至節初候蚯蚓結初日(음11/26) 《漢紀21 元帝 建昭2年》 (甲申, 前37) 5. 원제가 호랑이 동산에 행차하여 짐승들을 싸우게 하였고, 후궁들이 모두 앉아 있었는데 곰 한 마리가 울타리를 벗어나 난간을 기어 올라와서 전 위로 올라오려고 하니, 좌우에 있던 사람들과 귀인과 부첩여 등이 모두 놀라서 도망하였지만 풍쳡여.. 카테고리 없음 2019.12.22
제15강(12/18)종강 제15강(12/18)종강 1.文字學 2.書法雅言 3.槿堂體本 ☞. 鳥語蟲聲, 總是全心之訣。花英草色, 無非見道之文。學者要天機淸澈, 胸次玲瓏, 觸物皆有會心處。《采根譚 後集 007》 새의 지저귐과 벌레 소리는 이 모두 마음을 전하는 비결이요, 꽃봉오리와 풀빛 또한 진리를 표현하는 명문 아님이 .. 카테고리 없음 2019.12.19
2019년 12월 18일 오전 05:04/大雪節末候荔挺出2日(음11/22) 휴브리스(Hubris Syndrome) 증후군 휴브리스란 그리스어로 ‘오만’을 뜻하는 단어로, 역사가 토인비는 이를 ‘역사를 바꾸는 데 성공한 이가 자신의 능력이나 방법을 과신하고 절대적 진리로 착각하는 오류’로 정의했다. 요컨대 휴브리스 증후군이란 성공한 권력자가 가장 경계해야 할 일.. 카테고리 없음 2019.12.18
13부 설치 《漢紀13 武帝 元封 5年》 (乙亥, 前106) 3. 무제는 이미 호와 월을 물리치고 영토를 개척하여 국경을 물리고, 마침내 교지와 삭방의 주를 두고, 冀州(하북 중부), 幽州(하북 북부), 幷州(산서), 兗州(산동 서부), 徐州(강소 북부), 靑州(산동 동부), 揚州(안휘 중부), 荊州(호북 호남), 豫州(하남.. 카테고리 없음 2019.12.16
寧見乳虎,無值甯成之怒/영성의 화내는 모습보다 젖먹이는 호랑이를 만나는 것이 낫다. 《漢紀11 武帝 元狩 4年》 (壬戌, 前119) 5. 이 해에 급암이 법에 저촉되어 면직되었고 정양 태수 의종을 우내사로 하고. 하내 태수 왕온서를 중위로 삼았다. 이보다 먼저 영성이 관 도위가 되었는데, 이민 가운데 관을 출입하는 사람들은 호칭하였다. 5. 是歲,汲黯坐法免,以定襄太守義縱.. 카테고리 없음 2019.12.16
至嫁妻、賣子/ 부인을 시집보내고 자식을 팔다. 《漢紀20 元帝 初元 2年》 (甲戌, 前47) 12.황상이 즉위한 다음해에 주애의 산남현이 반란하니 병사를 발동하여 이들을 격파하였다. 여러 현이 다시 반란하였고, 몇 해 동안 이어져도 평정하지 못하였다. 황상은 여러 신하들에게 널리 모의하고 크게 군사를 발동하고자 하였다. 대조 가연.. 카테고리 없음 2019.12.15
孝宣之治,信賞必罰/선제는 신상필벌하였다. 《漢紀19 宣帝 黃龍 元年》 (壬申, 前49) 4. 황제가 눕고 병이 들어서 대신 가운데 부탁할 만한 사람을 선발하였는데 외척이자 시중인 낙릉후 사고, 태자태부 소망지, 소부 주감을 이끌어서 금중에 이르게 하고 사고에게 벼슬을 주어 대사마·거기장군으로 삼고, 소망지를 전장군·광록훈.. 카테고리 없음 2019.12.15
戎狄荒服/융적은 먼나라다. 《漢紀19 宣帝 甘露 2年》 (己巳, 前52) 8. 흉노의 호한야선우가 오원새에 와서 그 나라의 진귀한 물건을 바치고 3년 정월에 조하하기를 원하였다. 유사에게 조서를 내려서 그 의례를 논의하였다. 승상과 어사가 말하였다. 8. 匈奴呼韓邪單于款五原塞,〈師古曰:款,叩也。按班《志》,.. 카테고리 없음 201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