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孝宣之治,信賞必罰/선제는 신상필벌하였다.

solpee 2019. 12. 15. 12:47

 

紀19 宣帝 黃龍 (壬申, 前49

 

 

 4. 황제가 눕고 병이 들어서 대신 가운데 부탁할 만한 사람을 선발하였는데 외척이자 시중인 낙릉후 사고, 태자태부 소망지, 소부 주감을 이끌어서 금중에 이르게 하고 사고에게 벼슬을 주어 대사마·거기장군으로 삼고, 소망지를 전장군·광록훈으로 삼고, 주감을 광록대부로 삼고, 모두가 유조를 받고 보정하도록 하였는데, 상서에 관한 일을 관장토록 하였다. 겨울, 12월 갑술일(7)에 황제가 미앙궁에서 붕어하였다.

 4. 帝寢疾,選大臣可屬者屬,之欲翻。引外屬侍中樂陵侯史高屬,讀如本字。外屬,猶言外戚也。太子太傅蕭望之、少傅周堪至禁中,拜高爲大司馬、車騎將軍,望之爲前將軍、光祿勳,堪爲光祿大夫,皆受遺詔輔政,領尚書事。漢尚書職典樞機,凡諸曹文書衆事皆由之。自是之後,凡受遺輔政皆領尚書事,至東都曰錄尚書事。冬,十二月,甲戌,帝崩于未央宮。臣瓚曰:帝年十八卽位;卽位二十五年,壽四十三。

 

 반고가 찬양하였다.

 "효선제의 정치는 신상필벌하였고, 명분과 실제를 종합하여 핵심을 짚었다. 정사와 문학, 법리를 다루는 인사들은 모두 그의 능력이 정치하였다. 기교, 공장, 기계에 있어서도 원제와 성제 연간에서부터 이를 따를 수 있는 것이 적었다. 역시 관리가 그 직책에 걸맞게 하는 것을 충분히 아니, 백성들은 그 직업에서 편안하였다.

 班固贊曰:孝宣之治,信賞必罰師古曰:有功必賞,有罪必罰。治,直吏翻。綜核名實。政事、文學、法理之士,咸精其能。至於技巧、工匠、器械,自元、成間鮮能及之師古曰:械者,器之總名也。一曰:有盛爲械,無盛爲器。鮮,少也;言少有能及之者。技,渠綺翻。鮮,息淺翻。亦足以知吏稱其職,民安其業也稱,尺證翻。

 흉노가 어그러지고 혼란한 것을 맞아서 망하는 자를 밀어내고 존재할 사람을 굳게 하여, 북쪽의 이적들에게 위엄을 펼쳐 보여서 선우가 의를 사모하여 머리를 숙여서 번신을 칭하게 하였다. 공로는 조종을 빛나게 하였고, 업적은 후대에까지 이어졌으니, 중흥하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인데, 은의 고종이나 주의 선왕에 비할 것이다."

 遭值匈奴乖亂,推亡固存李奇曰:推亡者,若紂爲無道,天下苦之,有滅亡之形,周武遂推而弊之。固存,譬如鄰國以道蒞民,上下一心,勢必能存,因就而堅固之。今匈奴內自紛爭,宣帝能朝呼韓邪而固存之;走郅支使遠遁,是謂推亡也。師古曰:《尚書‧仲虺之誥》曰:推亡固存,邦乃其昌。言有亡道者則推而滅之,有存道者則輔而固之,王者如此,國乃昌盛。故此贊引之。推,吐雷翻。信威北夷師古曰:信,讀曰申,古字通用。一說:恩信及威,並著北夷。余謂前音是。單于慕義,稽首稱藩。功光祖宗,業垂後嗣,可謂中興,侔德殷宗、周宣矣!師古曰:侔等殷之高宗及周之宣王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