治河.황하를 다스림 《漢紀28 平帝 元始4年》 (甲子, 4) 7. 왕망이 주문으로 명당(明堂:황제가 정사를 보는 곳)·벽옹·영대를 세우고, 학자들을 위하여 만여 채의 건물을 지으니, 그 규모가 매우 융성하였다. 또《악경》을 세워 박사의 인원을 늘리고, 경에는 각기 5명씩 이었다. 천하에서 一藝에 정통하고, .. 카테고리 없음 2019.12.30
왕망 딸의 간택/冬至節 中候 麋角解4日(음 12/5). 《漢紀27 平帝 元始3年》 (癸亥, 3) 1. 봄에 태후가 장락궁 소부인 하후번·종정 유굉·상서령 평안을 파견하여 납채(納采: 혼례의식, 納采, 問名, 納吉, 納徵, 請期)하며 딸을 보게 하였다. 돌아와서 상주하여 말하였다. "공의 딸은 차츰차츰 덕화에 물들고, 요조의 용모를 가졌으며, 天序(.. 카테고리 없음 2019.12.30
매복의 은거! 《漢紀27 平帝 元始2年》 (壬戌, 2) 10. 매복은 왕망이 반드시 한 왕조를 찬탈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하루아침에 처자를 버리고 떠났는데, 간 곳을 몰랐다. 그 후에 사람들 가운데 회계에서 매복을 본 사람이 있었는데, 성명을 바꾸고 오 지방의 저자거리에서 문졸이 되었다고 하였다. 10. .. 카테고리 없음 2019.12.29
애제의 붕어와 왕망의 재등장 《漢紀27 哀帝 元壽2年》 (庚申, 前1) 4. 6월 무오일(26)에 애제가 붕어하였다. 황제는 성제의 세록이 왕씨에게로 간 것을 목도하였는데, 즉위하자 누차 대신들을 죽이면서 군주의 권위를 강하게 하여 무제와 선제를 본받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참소하고 아첨하는 사람들을 아끼고 믿었으.. 카테고리 없음 2019.12.29
夫官爵非陛下之官爵,乃天下之官爵也/관직은 천하의 관직이니 사사롭게 뽑을 수 없다.麋角解3日(음12/4) 《漢紀26 哀帝 建平4年》 (丁巳, 前3) 10. 간대부인 발해 사람 포선이 상서하여 말하였다. "가만히 보건대 성제 시절에 외척들이 권력을 쥐고 사람들마다 사사로운 사람을 끌어다가 조정을 꽉 채워서 현명한 사람이 들어가는 길을 방해하였고, 천하를 탁하고 어지럽게 하였으며, 사치스러.. 카테고리 없음 2019.12.28
禮失而求諸野/ 예를 잃으면 들에서 찾아라! 《漢紀25 成帝 綏和2年》 (甲寅, 前7) 13.성제의 시대에는 鄭聲이 아주 심하여 황문의 명창인 병강과 경무 같은 무리들은 세상에서 부유하게 되어 드러났고, 귀척들이 인주와 더불어 여악을 가지고 다투기에 이르렀다. 13. 成帝之世,鄭聲尤甚,〈周末有鄭、衞之樂:《東門》、《溱洧》.. 카테고리 없음 2019.12.28
哀帝即位 《漢紀25 成帝 綏和2年》 (甲寅, 前7) 8. 여름, 4월 병오일(8)에 태자(劉欣;20세)가 황제의 자리에 올라서 고제묘에 배알하고, 황태후를 높여서 태황태후로 하고, 황후를 황태후로 하였다. 천하를 크게 사면하였다. 8. 夏,四月,丙午,太子卽皇帝位,謁高廟;尊皇太后曰太皇太后,皇后曰.. 카테고리 없음 2019.12.28
帝崩. 民間讙譁,咸歸罪趙昭儀/황제의 죽음 그리고 조소의가 죽였다. 《漢紀25 成帝 綏和2年》 (甲寅, 前7) 4. 3월 병술일(18)에 황제가 미양궁에서 붕어하였다. 성제는 평소 건강하고 질병이 없어서 이때에 초사왕 유연과 양왕 유립이 와서 조현하였으며, 다음날 아침에 인사를 하고 떠나려고 하였는데, 황상은 자면서 백호전에 휘장을 제공하였고, 또 좌장군.. 카테고리 없음 2019.12.28
殷의 後裔 《漢紀23 成帝 永始2年》 (丙午, 前15) 3. 애초에, 조서를 내려서 은의 후예(子)를 찾게 하였는데, 분산되어 10여(宋·孔·華·戴·桓·向·樂 等) 개의 성으로 되어 그 적통을 미루어 찾으려고 하였으나 찾을 수가 없었다. 3. 初,詔求殷後,分散爲十餘姓,〈殷,子姓也,其後爲宋、爲孔.. 카테고리 없음 2019.12.28
'文鑑朴世!'라 아무래도 박근혜보다 배는 빨리 오겠다. 《漢紀23 成帝 永始2年》 (丙午, 前15) 7. 성제는 일찍이 장방과 조씨(조황후의 친척)와 이씨(이첩여의 친척)의 시중들과 함께 궁중에서 연회를 베풀고 술을 마셨는데, 모두 술을 가득 채운 술잔을 다 비우고 상대에게 보여주면서 담소하고 크게 웃었다. 그때에 승여의 악좌에는 그림 병풍.. 카테고리 없음 2019.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