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紀23 成帝 永始2年》 (丙午, 前15）
3. 애초에, 조서를 내려서 은의 후예(子)를 찾게 하였는데, 분산되어 10여(宋·孔·華·戴·桓·向·樂 等) 개의 성으로 되어 그 적통을 미루어 찾으려고 하였으나 찾을 수가 없었다.
3. 初，詔求殷後，分散爲十餘姓，〈殷，子姓也，其後爲宋、爲孔、爲華、爲戴、爲桓、爲向、爲樂等姓。〉推求其嫡，不能得。
광형과 매복은 모두 공자의 세계에 책봉하여 탕의 후예로 하여야 마땅하다고 생각하였는데, 황상은 이 말을 좇아서 공길을 책봉하여 은소가후로 하였다.
匡衡、梅福皆以爲宜封孔子世爲湯後，〈匡衡議，以爲王者存二王後，所以尊其先王而通三統也。其犯誅絕之罪者，絕而更封他親爲始封君，上承其王者之始祖。《春秋》之義，諸侯不能守其社稷者絕。今宋國已不守其統而失國矣，則宜更立殷後爲始封君而上承湯統；非當繼宋之絕侯也，宜明得殷後而已。今之故宋，推求其嫡，久遠不可得；雖得其嫡，嫡之先已絕，不當得立禮。孔子曰：「丘，殷人也。」先師所傳，宜以孔子世爲湯後。此元帝時議也；是時梅福復言之。〉上從之，封孔吉爲殷紹嘉侯。〈《恩澤侯表》：殷紹嘉侯，國於沛。〉
3월에주승휴후와 더불어 모두 작위를 올려서 공으로 삼고 채지는 각기 100리로 하였다.
三月，與周承休侯皆進爵爲公，地各百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