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족의 멸망 / 鴻雁北來 杏花風 末日(음2/5) 《韓紀46 孝桓帝 延喜 2年》 (己亥, 159) 6. 양황후가 언니와 오빠의 비호 세력을 믿고서 방자함과 사치가 심해서 전 시대보다 갑절이나 되었고, 총애를 독차지하며 질투가 심해서 6궁에 사는 이들이 나아가 알현할 수 없었다. 태후가 죽자 은혜와 총애가 점점 줄어들었다. 황후에게는 후사.. 카테고리 없음 2020.02.27
2020년 2월 27일 오후 04:11 * 朱雲 李荇 腰間有劍何勞請/허리춤에 칼이 있다면 무엇하러 劍을 청했으리 地下無人亦足遊/죽어 지하에 가서 사람 없다해도 그 또한 족하리라 可惜漢庭槐里令/불쌍타 漢나라 槐里의 수령 朱雲이여 一生唯識佞臣頭/일생 동안 간신의 목 벨 줄만 알았구나 * 朱雲[zhū yún] : 漢나라 成.. 카테고리 없음 2020.02.27
양기의 질제 독살과 환제의 즉위./ 鴻雁北來 杏花風 4日(음2/4) 《韓紀45 孝質帝 本初 元年》 (丙戌, 146) 5. 6월, 황제는 어리지만 총명하고 지혜로웠는데, 일찍이 조호ㅔ에서 양기를 쏘아보며 말하였다. "이 사람이 발호장군이군!" 양기가 이를 듣고 몹시 싫어하였다. 윤6월 1일에 양기가 황제의 주위 사람을 시켜 자병(삶은 국수)에 독을 넣어 이를 올리.. 카테고리 없음 2020.02.27
충제의 사망, 질제의 즉위./鴻雁北來 杏花風 4日(음2/4) 《韓紀44 孝沖帝 永嘉 元年》 (乙酉, 145) 1. 봄, 정월 6일에 황제가 옥당의 전전에서 붕어하였다. 양태후는 양주와 서주에서 도적들이 바야흐로 왕성하자 징소한 여러 왕과 제후가 도착하기를 기다려서 국상을 발표하고자 하였다. 태위 이고가 말하였다. 1. 春,正月,戊戌,帝崩于玉堂前.. 카테고리 없음 2020.02.27
夫君者,舟也;民者,水也/임금은 배, 백성은 물./ 鴻雁北來 杏花風 4日(음2/4) 《韓紀44 孝順帝 建康 元年》 (甲申, 144) 5. 8월,6일에 순제가 옥당전 앞 전각에서 사망하였다. 태자가 즉위하였는데 두살이었다. 황후를 높혀 황태후라 하였고, 태후가 섭정하였다. 13일에 태위 조준을 태부로 삼고, 대사농 이고를 태위로 삼아 상서에서 할 일을 처리하는데 참여하도록 하.. 카테고리 없음 2020.02.27
何益朽骨/ 보석들이 뼈가 썪는데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鴻雁北來 杏花風 4日(음2/4) 《韓紀44 孝順帝 永和 3年》 (戊寅, 138) 8. 가을, 8월에 승지충후(시호) 양상이 병이 위독해지자 아들 양기 등에게 타이르며 말하였다. "나는 살아서 조정에 도움이 되지 못하였는데, 죽어서 어찌 나라의 재화를 소비할 수 있겠는가? 의금·반함·옥갑·주패 같은 물건들이 뼈가 썪는데 무슨.. 카테고리 없음 2020.02.26
競賣恩勢경쟁적으로 세력과 은혜를 팔아먹다./ 雨水節 仲候 鴻雁北來 杏花風 3日(음2/3) 《韓紀44 孝順帝 永和 3年》 (戊寅, 138) 6. 가을, 8월, 17일에 대장군과 삼공에게 의지가 단단하고 강하며 굳세고 용맹하며 지략이 갖추어서 장수로 임용할 수 있는 사람들 각기 두 사람씩 천거하게 하고, 특진과 경, 교위들에게는 각기 한 사람씩 천거하도록 하였다. 6. 丙戌,令大將軍、三.. 카테고리 없음 2020.02.26
緣木求魚/ 雨水節 仲候 鴻雁北來 杏花風 3日(음2/3) 《韓紀44 孝順帝 陽嘉 3年》 (甲戌, 134) 2. 5월 4일에 조서를 내려 봄부터 여름까지 이어지는 가뭄이 들었다 하여 천하에 사면령을 내렸다. 황상이 스스로 덕양전 동쪽 측실에 있는 노천에 앉아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였다. 상서 주거가 재능과 학식이 뛰어나고 깊었으므로 특별한 대책에 대.. 카테고리 없음 2020.02.25
言善不稱德,論功不據實。덕도 칭찬도 상도 모두 거짓이었다. 《韓紀43 孝順帝 陽嘉 元年》 (壬申, 132) 7. 상서령 좌웅이 상서를 올렸다. "예전 선제는 관리가 자주 바뀌게 되면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생업에 안주할 수 없다고 여기셨는데, 맡은 일을 오래 하게 되면 백성은 복종하여 교화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정치를 하면서 잘 다스리는 사람이 잇.. 카테고리 없음 202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