槿堂體本(11/20) ☞.故人西辭黃鶴樓, 烟花三月下楊州. 孤帆遠影碧空盡, 唯見長江天際流.《黃鶴樓· 李白》 친구를 서쪽 황학루에서 이별하나니 안개 끼고 꽃피는 3월 양주로 내려가네 외로운 돛대 멀리 그림자 남기고 벽공에 사라지고 보이는 것은 하늘과 맞닿은 것만 보인다. ☞.習習谷風光陰以雨. 之子于歸遠送于野. 何彼蒼天不得其所. 逍遙九州無有定處. 世人闇蔽不知賢者. 年紀逝邁一身將老. 《 猗蘭操 · 夫子》 계곡바람 살랑살랑 부니 날 흐리다가 비까지 내린다. 가던 길 다시 가려하니 저 먼 들까지 배웅 하는구나. 푸른 하늘마저 어찌하여 날 버리는가. 정처 없이 천하를 떠도니 오갈데 없는 신세로다. 세상 사람들 어둡고 마음이 막혀 어진 이를 몰라 본다네. 세월은 빠르게 흘러가고 이 몸만 늙어 가는구나. ☞.「廻向」廻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