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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走向新世紀 書作 中에서(11/3)/霜降節仲末候蟄蟲咸俯·重山艮1日(陰9/20)乙丑

solpee 2023. 11. 3. 08:21

99'走向新世紀 書作 中에서(11/3)

☞.所願學孔子.《秋史》

☞.木之必華, 華之必實. 《秋史》

☞. 春暮逢三月, 山陰道上忙. 流觴晉韵遠, 曲水古風長. 道士知何處, 鵝群戀故鄕. 惠風催嫩綠 微雨發新篁.《己卯紹興第15屆蘭亭書法節有作· 沈鵬》

☞.萬葉千梢下筆難, 一枝新綠盡高寒. 不知霧閣雲窗滿, 幾就扶蘇月影看.《喬夫人墨竹2首之一·元好問: 于曙光書》

☞.三十年前游檻泉, 勢如鼎沸映靑烟. 面今漱玉池無水, 焉是蒼天負易安. 《重游趵突泉· 王澄書》

☞.江山不老, 歲月長新.《王廷風書》

☞.半生涂沫又如何, 着墨無多着意多. 廢紙千刀猶恨少, 靑鋒三尺不須磨.《呂如雄書》

☞.虛靜恬淡, 寂寞無爲.《黃庭經 24 隱影章·蘇士澍書》

그림자를 감추고 몸 숨기어 세상과 달리하고 기를 품고 정 기르면 입술이 붉어진다. 성명을 띠고 잡아서 허무를 지킨다.

隱影滅形與世殊, 含氣養精口如朱. 帶執性命守虛無.

 

이름을 상청의 선적에 오르고 사록에서는 삭제된다. 삼단전의 신락(神樂)이 숨어사는 데서 말미암고, 빨리 일어나 노닐어 근심 끼칠 일이 없도다. 

名入上清死錄除. 三神之樂由隱居, 倏欻遊遨無遺憂.

 

신선의 복장을 하면 한 번 정제하니 팔방의 바람이 달리듯 하고 삼원군운을 경마 잡아타고 새벽 안개를 타니 금련이 바로 서서 옥려를 따르니 어찌 산을 오르지 않고 내 책을 읽으리요.

羽服一整八風驅, 控駕三素乘晨霞, 金輦正立從玉輿, 何不登山誦我書.

 

울울창창하고 아늑하니 진인의 터로다. 입산함이 무엇이 두려워 주저하는고 인간 세상은 분분하고 냄새는 먹걸레 같도다.

郁郁窈窕真人墟 入山何難故躊躇 人間紛紛臭帤如

☞. 寒雨連江夜入吳, 平明送客楚山孤. 洛陽親友如相問, 一片氷心在玉壺.《 芙蓉樓送辛漸· 王昌齡; 言恭達書》

찬비 내리는 강물 따라 밤에 오나라 땅에 들어왔는데, 이른 아침 벗을 떠나보내니 초나라 산이 외롭게 보이네. 낙양의 벗들이 만약 안부를 묻거든, 한 조각 얼음 같은 마음 옥항하리에 있다 전해주게.

 

☞. 雲想衣裳花想容, 春風拂檻露華濃. 若非郡玉山頭見, 會向瑤臺月下逢.淸平調 其一· 李白; 胡傳海書》

구름은 그대의 옷인 듯, 꽃은 그대의 얼굴인 듯한데, 봄바람 난간을 스치고 이슬 맺힌 꽃은 영롱하기 그지없네. 만약 군옥산 위에서 만나지 못한다면, 달 밝은 요대의 달빛 아래서 만나리라.

☞.明月松間照, 淸泉石上流.《山居秋暝· 王維; 謝雲書》

空山新雨後, 天氣晩來秋. 明月松間照, 淸泉石上流. 竹喧歸浣女, 蓮動下漁舟. 隨意春芳歇, 王孫自可留.

적막한 산에 비 그치고, 날 저무니 이미 가을이라. 밝은 달빛 소나무 사이로 비추고, 맑은 샘물이 바위 위로 흐르네. 대숲 소란하게 빨래하던 아녀자들 돌아가고, 흔들리는 연잎 사이로 고깃배 지나간다. 제멋대로 피던 봄 꽃 시든지 오래지만 왕손은 이 산에 머무른다.

☞. 水作青羅帶,山如碧玉簪。洞穴幽且深,處處呈奇觀。桂林此三絶,足供一生看。 《游桂林·陳毅; 謝冰岩書》

☞. 淸洁自守, 語不及私. 溫良謹退, 不以行驕.《匡衡句; 簡銘山書》

☞.愛游《種谷萬城 書》

☞.天長地久,  天地所以能長且久者,  以其不自生.  故能長生. 聖人後其身而身先,  外其身而身存. 非以其無私耶,  故能成其私.《老子 道德經 第7章; 劉樹德書》

하늘은 넓고 땅은 오래간다. 하늘과 땅이 능히 길게 또 오래갈 수 있음은 자기의 삶을 조작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능히 오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하므로 성스러운 사람은 몸을 뒤로 하기에 그 몸이 앞서고 몸을 내 던지기에 그 몸이 존한다. 이것은 사사로움이 없기 때문에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능히 사사로움을 줄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