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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魏 末帝(恭帝 탁발곽 21세)를 선양받아 우문각이 천왕에 오른 후 살해하였다./大雪節中候虎始交(호랑이 교미기)初日(陰10/28)己丑

《南北朝 陳紀1 武帝 永定 元年》 (丁丑, 557) ①. 봄, 정월 1일에 우문태의 셋째아들 周公 宇文覺(16세)이 천왕의 자리에 오르고, 섶을 살라 하늘에 고했으며, 백관들이 노문(露門: 궁실 제일 안쪽의 문)에서 조현하였는데. 왕의 아버지 文公(우문태)을 추존하여 문왕으로 하고, 비를 문후라 하였으며, 크게 사면하였다. ①. 春,正月,辛丑,周公卽天王位,〈諱覺,字陁羅尼,宇文泰第三子也。宇文輔政,慕倣《周禮》,泰卒,覺嗣,遂封周公;旣受命,國號曰周。〉柴燎告天,朝百官于露門;〈露門,卽古之路門。路,大也。宇文建國,率倣古制,故外朝曰路門。鄭玄曰︰外門曰皋門,朝門曰應門,內有路門。孔穎達曰︰《爾雅》︰門屛之間謂之宁。郭曰︰人主視朝所宁立處。李巡曰︰正門外兩塾間曰宁。謂天子受朝於路門外之朝,於門外而宁立,以待諸侯之至,故云當宁而立也。然門外有屛者..

카테고리 없음 2020.12.12

槿堂體本(12/7)/大雪節初候鶡旦不鳴4日(陰10/26)丁亥

槿堂體本(12/7) ☞. 深祖飮歌新護地唯. ☞.「欲心」初而不去, 中而不覺, 終而溺焉.《舟川遺稿·酒蜂說·康惟善》 予嘗飮醴。高置之坐。傍有一蜂薨薨以來。俯而飮。久之不覺。將溺。予憐之。麾則去之。去而復來。如是者數。終至於浸其趐。而不忍舍去。俄而。溺而死焉。噫。蜂微物也。何其欲之有嗜乎酒。而竟溺其身如是也耶。始予之麾也而去之。則固無浸趐之禍矣。及其浸趐而斯擧矣。則又豈有及溺之禍哉。初而不去。中而不覺。終而溺焉。悲夫。予亦嗜酒者也。要以此蜂。爲予之殷監也。雖然。人之有欲而不能節制。因失其本然之心。而終至於汨其性命者。豈獨酒而已哉。因書以藏之。欲其有以當盤盂几杖之銘也。甲辰七月日。明菴。書。 ☞.方纔得安雖此心, 先從外貌於將去. ☞.「壽」東海白鷗千年壽, 南領靑松萬載春. ☞.積愛成福, 孤勞自賞. ☞.色心迹喜雙淸山, 定因花文章負奇. ☞.如今屋漏常無愧, 苦行何須入雪山...

카테고리 없음 2020.12.10

周迪의 등장과 제의 장성/大雪節初候鶡旦不鳴4日(陰10/26)丁亥

《南北朝 梁紀22 敬帝 太平 元年》 (丙子、556) ㊳. 애초에, 후경의 난 때 임청의 백성 주속이 군 안에서 군사를 일으키자, 시흥왕 소의가 군을 느에게 양보하고 떠나갔다. 주속의 부장들 모두는 군에 있는 호족들인데다 대부분 교만하고 전횡을 하자 주속이 그들을 제재하니, 제장들이 모두 원망하여 서로 더불어 그를 죽였다. ㊳. 初,侯景之亂,臨川民周續起兵郡中,〈臨川,漢豫章郡南城縣之地,後漢分南城北境爲臨汝縣,吳孫亮太平二年,分豫章之東部南城、臨汝二縣置臨川郡,隋、唐爲撫州。〉始興王毅以郡讓之而去。續部將皆郡中豪族,多驕橫,〈將,卽亮翻;下同。橫,戶孟翻。〉續裁制之,諸將皆怨,相與殺之。 주속의 종인인 주적은 군중에서 용맹이 으뜸이었는데 무리들이 추대하여 주군으로 삼았다. 주적은 본래 한미하여 군의 사람들이 복종하지 읺을까 두려워..

카테고리 없음 2020.12.10

우문태의 사망과 서위의 멸망/大雪節初候鶡旦不鳴4日(陰10/26)丁亥

《南北朝 梁紀22 敬帝 太平 元年》 (丙子、556) ㉜. 위의 안정문공 우문태가 돌아와서 건둔산에 도착하여 병이 들자, 역전으로 중산공 우문호를 불렀다. 우문호가 경주에 도착하여 우문태를 만나자, 우문태가 우문호에게 말하였다. "내 여러 아들들이 모두 어린데다가 외적은 바야흐로 강성하여서 천하의 일을 너에게 그것을 부탁하니, 마땅히 노력하여서 내 뜻을 이루도록 하라." 10월 4일에 운양에서 죽었다. 우문호가 장안으로 돌아와서 상사를 공포하였다. ㉜. 魏安定文公宇文泰還至牽屯山而病,〈北巡而還也。杜佑曰︰牽屯在平涼郡高平縣,亦曰汧屯山,今謂之筓頭山。〉驛召中山公護。護至涇州,見泰,泰謂護曰︰「吾諸子皆幼,外寇方強,天下之事,屬之於汝,〈屬,之欲翻;下所屬同。〉宜努力以成吾志。」乙亥,卒於雲陽。〈年五十。雲陽縣,漢屬馮翊,魏收《志》屬..

카테고리 없음 2020.12.10

주정뱅이 황제 현조와 청백리 양음/大雪節初候鶡旦不鳴4日(陰10/26)丁亥

《南北朝 梁紀22 敬帝 太平 元年》 (丙子、556) ⑰. 제의 현조는 처음 서면서 마음을 정술에 두고, 간단하고 안정적인 것에 힘쓰고, 임용하여 부릴 때에는 허심탄회하였으므로 사람들이 힘을 다할 수 있었다. 또한 법을 가지고 아랫사람을 제어하였으므로 어떤 사람이 법을 위반한 것이 있으면 훈칙이라도 용납하지 않아서 안팎으로 숙연하지 않는 일이 없었다. 군국의 기밀과 정책에 이르러서는 다만 마음속에서 결정하였는데, 매번 전지에 가서 임할 때에는 친히 시석을 감당하면서 가는 곳마다 공로를 세웠다. ⑰. 齊顯祖之初立也,留心政術,務存簡靖,坦於任使,〈謂任使之際,坦懷待人。〉人得盡力。又能以法馭下,或有違犯,不容勳戚,內外莫不肅然。至於軍國機策,獨決懷抱;每臨行陳,〈行,戶剛翻。陳,讀曰陣。〉親當矢石,所向有功。 몇 년이 지난 뒤에..

카테고리 없음 2020.12.09

원제 소역의 사망 /大雪節初候鶡旦不鳴3日(陰10/25)丙戌

《南北朝 梁紀20 元帝 承聖 3年》 (甲戌、554) ㉟. 12월 19일에 황제가 魏人에게 죽임을 당(소역 47세)하였다. 양왕 소찰이 상서 부준을 보내어 형벌을 감독하게 하였는데, 흙주머니로 그를 죽였다. 소찰은 무명휘장으로 시신을 싸고 왕골자리로 염을 하고 백모로 묶도록 시키고 진양문 밖에서 장례를 지냈다. 아울러 민회태자 소원량· 시안왕 소방략· 계양왕 소대성 등도 죽였다. 세조는 성격이 책을 좋아하여 항상 좌우에 있는 사람으로 책을 읽도록 시켰는데, 주야로 끊이지 않고 비록 깊이 잠들어도 책은 오히려 놓치지 않앗으며, 어떤 겨우 잘못하고 그것을 속이게 되면 황제는 번번이 놀라서 깨었다. 문장을 짓는데 붓을 당기면 곧바로 이루었다. ㉟. 十二月, 辛未,帝爲魏人所殺。〈年四十七。〉梁王詧遣尚書傅準監刑,〈監..

카테고리 없음 2020.12.08

갈기갈기 찢겨죽은 후경/大雪節初候鶡旦不鳴2日(陰10/24)乙酉

《南北朝 梁紀20 元帝 承聖 元年》 (壬申、552) ⑭. 사답인이 유신무를 토벌하고 돌아오다가 부양에 이르러서 후경이 패배하여 달아났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1만 명을 인솔하고 북쪽으로 나가서 후경을 기다리려고 하였으나, 조백초가 전당을 점거하고 그를 막았다. 후경이 나아가 가흥에 도착하였으나 조백초가 그를 배반하였다는 소식을 듣고서 마침네 물러나 오를 점거하였다. ⑭. 謝答仁討劉神茂還,至富陽,聞侯景敗走,帥萬人欲北出候之,〈帥,讀曰率。〉趙伯超據錢塘拒之。侯景進至嘉興,〈沈約曰︰嘉興,本名長水,秦改曰由拳。吳孫權黃龍四年,由拳縣生嘉禾,改曰禾興;孫晧避父名,改曰嘉興;今秀州是也,北至吳郡一百五十五里。〉聞伯超叛之,乃退據吳。 4월 12일에 후진이 후경을 뒤쫓아서 송강에서 따라잡았는데, 후경은 아직 배 200척과 무리가 수천 명을..

카테고리 없음 2020.12.07

풍보의 아내 선씨/大雪節初候鶡旦不鳴初日(陰10/23)甲申

《南北朝 梁紀19 太宗 簡文帝 大寶 元年》 (庚午、550) ㊵. 애초에 연의 소성제(북연 3대 황제 馮弘)는 고리로 달아났고 그의 친족 풍업으로 하여금 300명을 데리고서 바다에 떠서 송으로 달아나도록 하였는데, 이어서 신회(광동 강문)에 머물렀다. 풍업에서 손자 풍융에 이르기까지 대대로 나주(광동 화주) 자사가 되었으며, 풍융의 아들 풍보를 고량(광동 양강) 태수로 삼았다. 고량 사람 洗(音銑 姺)氏는 대대로 만족의 추장이 되었고 부락은 십여만 가구였으며 딸이 있는데 책략이 많고 용병을 잘하여 여러 마을의 사람들이 모두 그녀의 신의에 감복하였는데, 풍읍은 그녀를 풍보의 아내로 삼았다. ㊵. 初,燕昭成帝奔高麗,〈見一百二十三卷宋文帝元嘉十三年。麗,力知翻。〉使其族人馮業以三百人俘海奔宋,因留新會。〈晉恭帝元熙二年,..

카테고리 없음 2020.12.07

양무제와 동위 고징의 사망 /大雪節(01:09)初候鶡旦不鳴(때까치도 울지 않아)初日(陰10/23)甲申

《南北朝 梁紀17 武帝 太淸 3年》 (己巳、549) ⑱. 황상은 비록 밖으로는 후경에게서 통제를 받았으나 안으로 심하게 불평하였다. 후경이 송자선을 사공으로 삼고자 하니, 황상이 말하였다. "음양을 조화시켰는데 어찌 이런 인물을 쓰겠는가?" 후경이 또 그의 당인 두 사람을 편전주수(편전호위군의 지휘자)로 삼아 줄 것을 청하였으나, 황상은 허락하지 않았다. 후경이 강요할 수 없자 내심 아주 이를 꺼렸다. ⑱. 上雖外爲侯景所制,而內甚不平。景欲以宋子仙爲司空,上曰︰「調和陰陽,安用此物!」〈三公燮理陰陽,言宋子仙非其人也。〉景又請以其黨二人爲便殿主帥,〈梁禁中諸殿皆有主帥。杜佑曰︰凡言便殿者,皆非正大之處。又曰︰便殿,寢側之別殿。帥,所類翻。〉上不許。景不能強,〈強,其兩翻。〉心甚憚之。 태자가 들어와서 울면서 간하니 황상이 말하였다...

카테고리 없음 2020.12.06

養虎之喻,必見飢噬之禍矣;호랑이를 키우다 굶주리면 잡아먹힌다./大雪節(01:09)初候鶡旦不鳴(때까치도 울지 않아)初日(陰10/23)甲申

《南北朝 梁紀17 武帝 太淸 2年》 (戊辰、548) ④. 후경이 패하자 갈 곳을 몰라하였다. ④. 侯景旣敗,不知所適....중략 광록대부 소개가 표문을 올려서 간하였다. "가만히 듣건대 후경은 와양에서 패배가 거듭되어 한 필의 말을 타고 귀순하였으나 폐하께서는 이전에 있었던 화를 후회하지 않으시고 다시 칙령을 내려서 용납하였습니다. 光祿大夫蕭介上表諫曰︰「竊聞侯景以渦陽敗績,隻馬歸命,〈渦,音戈。〉陛下不悔前禍,復敕容納。 신이 듣건대 흉악한 사람의 성품은 고쳐지지 않으며 천하의 악은 동일하다 합니다. 예전에 여포는 정원을 죽이고서 동탁을 섬겼으나 끝내 동탁을 주살하고 도적이 되었으며, 유뢰는 왕공을 배반하고서 晉으로 돌아갔으나 다시 진을 등지고서 요사스러운 일을 꾸몄습니다. 왜 일까요? 이리의 거친 마음은 끝내 ..

카테고리 없음 202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