靡不有初 鮮克有終 靡不有初 鮮克有終 공자가 “춘하추동 사계는 변함없이 운행하고, 만물은 여전히 낳고 자라니, 하늘은 무엇을 말하는가(四時行焉 百物生焉 天何言哉)”. 세월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흘러가기에 시작이 끝이고 끝이 시작이라고 하겠다. 그래서 시작이 좋으면 끝이 좋고, 끝이 좋으면 또 .. 카테고리 없음 2012.12.28
不撓不屈(불요불굴) 不撓不屈(불요불굴) 不:아니 불. 撓:흔들 요. 屈:굽힐 굽 곤란을 당해도 기가 꺾이거나 좌절하지 않음 전한(前漢) 성제(成帝) 때 일이다. 건시(建始) 3년(기원전 30년) 가을, 서울 장안(長安)의 시민들은 홍수가 밀려온다는 소문에 그만 당황 망조하여 갈팡질팡 대혼란이 야기됐다. 성제는 고.. 카테고리 없음 2012.12.28
(군자지교담여수)君子之交淡如水 (군자지교담여수)君子之交淡如水 군자의 사귐은 물같이 담백하다 -근당 梁澤東(한국서예박물관장) 군자의 교제는 물같이 담백하지만 소인의 교제는 달콤해서 단술과 같은 것이다. 군자의 교제는 담백하기 때문에 친해지고 소인의 교제는 달콤하기 때문에 끊어지게 된다(君子之交淡如水.. 카테고리 없음 2012.12.27
冬夜讀書示子聿 冬夜讀書示子聿/동야독서시자율 (宋) 陸游/육유 古人學問無遺(餘)力/고인학문무유력/고인들은 학문을 남는 힘이 없을 만큼 진력했지만 少壮工夫老始成/소장공부노시성/소장시절의 공부 노년에야 비로소 이루어졌다네 紙上得來終覺淺/지상득래종각천/종이 위에서 얻은 지식은 종.. 카테고리 없음 2012.12.26
大名之下難以久居 大名之下難以久居(대명지하난이구거) 득세한 사람 밑에 오래 머물지 말라 근당 梁澤東(한국서예박물관장) 명성이 높은 지위에는 시기나 의심 또는 모함을 받아 오래 있기가 어려움을 말함. 높은 산위에는 잘 자란 나무가 없다는 뜻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은 남의 시기를 사기 쉬우.. 카테고리 없음 2012.12.26
老馬之智 꽃 피고 잎 지고 한 해가 가네 평생 몇 번이나 둥근 달을 볼 것인가 가는 해 오는 해 구분을 말게 겨울 가고 봄 오니 해 바뀔 듯 싶지만 보게나 저 하늘이 달라진 게 있는가 사람이 어리석어 꿈 속에 사네 ‘겨울날 서재에서(冬日書齋)’ 최기남(崔起南:1559~1619) 窮巷寥寥客不來/궁항요료객.. 카테고리 없음 2012.12.23
擧世皆濁 '12년 사자성어 '擧世皆濁(거세개탁)' 교수신문 설문…"온세상이 탁해 모든 사람이 바르지 않다"연합뉴스|입력2012.12.23 04:42 교수신문 설문…"온세상이 탁해 모든 사람이 바르지 않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교수들이 2012년을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온 세상이 모두 탁하다"는 뜻의 '.. 카테고리 없음 2012.12.23
重賞之下必有勇夫 重賞之下必有勇夫(중상지하필유용부) 나라에 공을 세운 자는 반드시 賞을 준다 근당 梁澤東(한국서예박물관장) 공평하게 다스리는 지도자 아래 용사들이 모여 있다는 뜻도 된다. 강태공전(姜太公傳)에 향기로운 미끼 아래 반드시 이것을 먹고 잡혀 죽는 고기가 있고, 중한 표창과 격려 .. 카테고리 없음 2012.12.20
其身正不令而行 其身正不令而行(기신정불령이행) 근당 梁澤東(한국서예박물관장) 제 자신이 바르면 명령을 하지 않아도 아랫사람이 스스로 이행한다 지도자가 자신이 올바르면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모든 일이 지도자의 뜻에 따라 행하여진다. 그러나 지도자 자신이 바르지 않으면 비록 명령을 내린다 .. 카테고리 없음 2012.12.19
促膝談心(촉슬담심) 促膝談心(촉슬담심) 무릎을 맞대고 흉금을 털어놓고 이야기함 근당 梁澤東(한국서예박물관장) 추심치복(推心置腹)이란 말도 있다. 내 심장을 남의 뱃속에 넣어둔다는 말로, 남을 믿고 성의를 가지고 교제함을 비유한 것이다. 옛말에 출호이자반호이(出乎爾者反乎爾)라는 말이 있다. 이쪽.. 카테고리 없음 201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