紅枾詠 野人送紅柿 이규보(李奎報·1168∼1241) 植物憐渠兼七絶/식물린거겸칠절/ 식물 가운데 칠절을 가졌는데 野翁餉我僅千枚/야옹향아근천매/야옹이 나에게 천 개나 보냈구려 味如飴蜜還如乳/미녀이밀환여유/맛이 꿀이나 엿 또는 젖과 같아 解止兒啼作笑媒/해지아제작소매/우는 아이도 웃.. 카테고리 없음 2012.11.30
登羽化亭 鏡人知吉凶 묵자에 이르길 “군자는 물을 거울로 삼지 않고 사람을 거울로 삼는다(君子不鏡於水而鏡於人), 물에 비춰보면 자신의 얼굴만 볼 수 있지만(鏡於水見面知容), 사람에 비춰보면 세상일의 길흉을 알 수 있다(鏡於人則知吉與凶)”고 했다. 사람을 통해서 자신의 좌표를 보며 진로.. 카테고리 없음 2012.11.29
大丈夫 流水曲 崔國甫(盛唐诗人) 歸來日尙早/귀래일상조/돌아 가려니 너~무 일러 更欲向芳洲 /경욕향방주/다시 방주로 가고 싶지만 渡口水流急/ 도구수류급/강 건너 어구에 물살이 너무 급해 回船不自由 /회선불자유/배 돌리기가 어렵다네. 카테고리 없음 2012.11.28
刻鵠類鶩과 畵虎類狗 刻鵠類鶩과 畵虎類狗 각곡류목 화호유구/고니를 그리다 실패하더라도 집오리는 그려야지 호랑이를 그리다가 개를 그리는 꼴이 되어서는 안된다. 馬援兄子嚴敦 竝喜譏議 而通輕俠客 援 前在交趾 還書誡之 曰 吾欲汝曹 聞人過失 如聞父母之名 耳可得聞 口不可得言也 好論議人長短 妄是.. 카테고리 없음 2012.11.28
自敍帖 懷素自敍帖 懷素家長沙하고 幼而事佛하며 經禪之暇에 頗好筆翰이라 然恨未能遠覩前人之奇迹하고 所見甚淺하여 遂擔笈杖錫하고 西遊上國하여 謁見當代名公하고 錯綜其事하니 遺編絶簡을 往往遇之하고 豁然心胸하여 略無疑滯하다 魚牋絹素에 多所塵點을 士大夫不以爲怪焉이.. 카테고리 없음 2012.11.27
富不三代貧不三代(부불삼대빈불삼대) 富不三代貧不三代(부불삼대빈불삼대) 부자 삼 대 못가고, 가난 삼 대 안 간다 근당 梁澤東(한국서예박물관장) 부자도 삼 대를 잇기 힘들다는 옛말로, 재산을 자식 대에서는 지켜내지 못할 수 있음을 경계하는 말이다. 가난했던 사람이 갑자기 부자가 되고, 지위가 낮은 사람이 느닷없이 .. 카테고리 없음 2012.11.27
履險如夷 履險如夷(履险如夷lǚ xiǎn rú yí ) ① 위험한 길을 가면서 평탄한 길을 가는 것처럼 하다 ② 위험을 전혀 개의하지 않다 履險如夷 轉危爲安 ☞. 夷; 1. 오랑캐 2. 동방(東方) 종족(種族);浙江省,安徽省,江蘇省,山東省,河南省,河北省 일대에 살던 민족 3. 잘못 4. 상하다(傷--) 5. .. 카테고리 없음 2012.11.26
出師表 出師表/227년 諸葛亮 先帝創業未半 而中道崩 今天下三分 益州罷 此誠危急存亡之秋也 선제창업미반 이중도붕조 금천하삼분 익주파폐 차성위급존망지추야 然侍衛之臣 不懈於內 忠志之士 忘身於外者 蓋追先帝之殊遇 欲報之於陛下也. 연시위지신 불해어내 충지지사 망신어외자 개추선제.. 카테고리 없음 2012.11.26
중노난범(衆怒難犯) 중노난범(衆怒難犯) 주자의 핵심 키워드는 ‘식·교·학(食·敎·學)’이다. 주자는 “목민관은 백성을 대함에 있어서 반드시 먹고살게 하는 일을 먼저 생각하고, 그 뒤에 교화시키며, 교화시킨 뒤에 학문을 닦게 한다(君子之於小民也 必先養而後敎 敎而後 學焉;군자지어소민야 필선양.. 카테고리 없음 2012.11.26
春江花月夜 "庭小有竹春常在 山静无人水自流"-集蘭亭序字에서- 唐 張懷瓘은 그의 "書議"에서 "風神骨氣者居上 姸媚功用者居下" 하여 아름답고 예쁜글씨를 경계하였다. 春江花月夜 張若虛(660~720) 春江潮水連海平(춘강조수연해평)봄 강은 밀물에 바다와 평평하고, 海上明月共潮生(해상명월공조생.. 카테고리 없음 201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