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足,自業自得,師道 知足 명심보감 안분편(安分篇)에 “만족을 아는 사람은 가난하고 신분이 낮아도 또한 즐거울 것이고, 만족을 알지 못하는 이는 돈 많고 신분이 귀해도 역시 걱정된다(知足者貧踐亦樂 不知足者富貴亦憂)”고 했다. 당나라 시인 백거이(772∼846)의 시 ‘感興’의 가르침은 크다. “명예는 .. 카테고리 없음 2012.11.13
能書不擇筆(능서불택필) 能書不擇筆(능서불택필) 글씨에 능한 사람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 /근당 梁澤東(한국서예박물관장) 원래 명장이나 명필이란 훌륭한 사람은 어떤 도구나 수단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뜻이며, 진정한 달인은 종이나 붓 같은 재료를 가지고 트집부리거나 탓하지 않는다. 그래서 불택지필(不擇.. 카테고리 없음 2012.11.13
2012년 11월 12일 오후 06:38 重陽黃菊(중양황국) - 김정희(金正喜) 黃金蓓藿初地禪(황금배곽초지선)황금 꽃봉오리는 선의 첫 경지 風雨籬邊託靜綠(풍우리변탁정록)비바람 울타리 곁에서 청정한 인연 맺는다 供養詩人須末後(공양시인수말후) : 시인을 공양함은 맨 마지막 일이나 襍花百億任渠先(잡화백억임.. 카테고리 없음 2012.11.12
諧謔二 諧謔二 其一 靑袍帶下 紫腎怒 紅裳袴中 白蛤笑 양반이었지만 찢어지게 가난한 총각이 부잣집에 장가를 들었다고 합니다. 처가는 부자였지만 신분은 상민이었습니다. 신랑은 자신이 양반이라는 것을 신부에게 좀 과시하고 싶었나 봅니다. 첫날밤에 신부의 기를 꺾으려고 '靑袍帶下 紫腎.. 카테고리 없음 2012.11.12
秋夜雨 추야우 1(秋夜雨 1) -삼의당(三宜堂;1769-1823) 天涯芳信隔/천애방신격/멀리 떠난 님 소식도 끊겨 寂寂掩深戶/적적엄심호/쓸쓸하여라 문을 닫고 지내네 永夜鳴梧葉/영야명오엽/긴 밤 내내 오동잎 울리는 소리 簷端有疏雨/첨단유소우/드문드문 빗방울이 처마끝에 떨어지네 추야우 2 (秋夜.. 카테고리 없음 2012.11.12
答李澣(답이한) 答李澣(답이한) 이한에게 답하다 - 위응물(韋應物) 林(竹)中觀易罷(임(죽)죽중관역파) : 숲 속에서 주역 읽기를 마치고 溪上對鷗閑(계상대구한) : 개울가에서 한가한 갈매기를 본다 楚俗饒詞客(초속요사객) : 초나라 땅에는 시인이 많으니 何人最往還(하인최왕환) : 어떤 사람이 가장 많이 .. 카테고리 없음 2012.11.11
국화차 만드는 법 국화차 만드는 법 ■ 국화차 만드는 법 1 ■ 산이나 들에서 핀 국화(감국:甘菊, 山菊)를 채취한다. ■ 깨끗하게 씻어 말린다. ■ 말린 국화를 끓인 꿀에 재운다. (국화와 꿀의 비율은 1:1 내지 1:2로 해도 무방하다.) ■ 3~4주 숙성한 뒤에 음용할 수 있다. ■ 1인분의 양은 1~2스푼의 국화차에 끓.. 카테고리 없음 2012.11.09
登山有感 登山有感 復齋 鄭摠(1358∼1397) 步步方知眼界寬/보보방지안계관/한 걸음 한 걸음 오르자 시야가 트이더니 無邊山海一時看/무변산해일시간/끝없는 산과 바다가 한 누에 보이네 學人用力當如此/학인용력당여차/공부하는 사람들아 모름지기 이렇게 힘을 다 쏟아야지 莫爲高堅廢仰鑽/막위고.. 카테고리 없음 2012.11.08
長短 家家有 明心寶鑑 -戒性篇 第八- 愚濁生嗔怒 皆因理不通 休添心上火 只作耳邊風 長短 家家有 炎凉 處處同 우탁생진노 개인이불통 휴첨심상화 지작이변풍 장단 가가유 염량 처처동 是非無相實 究竟摠成空. 시비무상실 구경총성공 "어리석고 똑똑하지 못한 자가 성을 내는 것은 다 이치를 알지 못.. 카테고리 없음 2012.11.07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般若心經이란? 원래 이름은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입니다. 이를 줄여 반야심경(般若心經)이라고 하고, 또는 심경(心經)이라고도 한다. *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 여기서 마하(maha¯)는 '크다' 또는 ‘많다’는 뜻이다. * 반야(般若) - 지혜라는 뜻, .. 카테고리 없음 201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