欺世盜名(기세도명) 欺世盜名(기세도명) 세상 사람들은 속이고 헛된 명예를 탐낸다 근당 梁澤東(한국서예박물관장) 세상을 속이고 이름을 도둑질한다는 뜻으로, 세상 사람을 속이고 거짓 이름을 드러낸다는 의미다. 법률과 규칙을 지키고 나라의 군왕에게 충성심을 가진 자가 없다. 교묘한 말로 비위를 맞추.. 카테고리 없음 2012.11.07
澹泊明志 寧靜致遠 十三日到碧亭待人 십삼일도벽정대인 십삼일 벽파정에서 사람을 기다리며 盧守愼(중종 10년1515∼선조 23년1590) 曉月共將一影行/효월공장일영행/새벽 달 그림자 하나 덜렁 데리고 길을 나서니 黃花赤葉政含情/황화적엽정함정/노란 국화와 붉은 단풍은 정을 담뿍 머금었네 雲沙目斷無人問/.. 카테고리 없음 2012.11.05
禍兮福所依 愛人無可憎憎人無可愛(애인무가증증인무가애) 고운사람 미운데 없고 미운사람 고운데 없다 근당 梁澤東(한국서예박물관장) 사람이 한 번 좋게 보면 사람의 모든 것이 좋게 보이고, 한번 나쁘게 보면 모든 것이 나쁘게 보인다는 뜻이다. 즉, 사람을 사랑하면 미워할 수 없고, 사람을 미워.. 카테고리 없음 2012.11.04
泰山 타이 산 【tàishān 泰山】 중국 산둥 성[山東省] 타이안[泰安] 북쪽에 있는 타이산 산맥의 주봉. 위황 산[玉皇山]이라고도 한다. 높이 1,524m. 타이산 산맥은 심한 지각변동을 받은 단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오랫동안 압력을 받아 결정체가 된 혈암과 화강암 및 약간 오래된 석회.. 카테고리 없음 2012.11.03
臨財莫若廉 臨財莫若廉 ‘법구경(法句經)’은 가르치고 있다. “하늘이 일곱 가지 보물(七寶)을 비처럼 내리어도 욕심은 오히려 배부를 줄 모르니, 즐거움은 잠깐이요 괴로움이 많음을 어진 이는 안다.” “공직 수행은 공평만 한 게 없고, 재물에 임함에는 청렴만 한 것이 없다(治官莫若平 臨財莫若.. 카테고리 없음 2012.11.02
가을 몇 개 山人寄鞋(산입기와) 산승이 짚신을 보내주어서 윤결(尹潔·1517∼1548) 故人遙寄一雙來/고인요기일쌍래/벗이 멀리서 짚신 한 컬레 보낸 것은 知我庭中有綠苔/지아정중유록태/내 뜰에 푸른 이끼 덮었음을 알아서겠지최신기사>문화^|^" borderStyle="none"> 仍憶去年秋寺暮/잉억거년추사모/그리워.. 카테고리 없음 2012.11.01
宿建德江 宿建德江/숙건덕강 건덕강에서 잠자며 .... - 孟浩然 : 689 ~ 740 - 移舟泊烟渚/이주박연저/배 저어 안개낀 기슭에 머물며 日暮客愁新/일모객수신/해 지니 새삼 시름 솟아 오르네 野曠天低樹/야광천저수/드 넓은 들 나무 끝에 하늘은 내려 앉았고 江淸月近人/강청월근인/강물은 맑고 달빛은 .. 카테고리 없음 2012.10.31
慈母敗子 慈母有敗子(자모유패자) 자애로운 어머니에게 못된 자식이 있다 근당 梁澤東(한국서예박물관장) 자애로움이 지나친 어머니 밑에서는 몹쓸 자식이 나온다는 뜻으로, 지나치게 애정을 쏟아 너무 귀엽게만 기른 어머니 밑에서는 자칫하면 타락한 자식이 생기기 쉽고, 맹목적인 사랑을 쏟기.. 카테고리 없음 2012.10.31
懼法朝朝樂 구법조조락(懼法朝朝樂) 명나라 때 격언집인 ‘증광현문(增廣賢文)’은 “법을 두려워하면 언제나 즐거울 것이요, 나라 일을 속이면 날마다 근심이 된다(懼法朝朝樂 欺公日日憂)”고 경책한 바 있다. 법이 바로 서려면 신분에 따라 달리 적용되어선 안 된다. 법의 형평성이다. ‘고무줄 .. 카테고리 없음 2012.10.30
刮佛本麻滓出 刮佛本麻滓出(괄불본마재출) 부처의 밑도 긁으면 삼오라기 같은 찌꺼기가 나온다 근당 梁澤東(한국서예박물관장) 점잖은 사람도 속을 들추어보면 지저분한 일들이 없지 않음을 말하는 것으로, 훌륭한 사람이라도 뒤를 파보면 더러운 것이 나온다는 뜻이다. 부처님이나 예수님의 겨드랑.. 카테고리 없음 201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