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滿則覆虛則攲中則正/차면 엎어지고 비우면 기울어지며 알맞으면 바로선다.

《說苑 卷10 敬愼4》滿則覆虛則攲中則正 孔子觀於周廟 而有欹器焉,孔子問守廟者曰:「此為何器?」對曰:「蓋為右坐之器。」孔子曰:「吾聞右坐之器,滿則覆,虛則欹,中則正,有之乎?」對曰:「然。」孔子使子路取水而試之,滿則覆,中則正,虛則欹,孔子喟然嘆曰:「嗚呼!惡有滿而不覆者哉!」子路曰:「敢問持滿有道乎?」孔子曰:「持滿之道,挹而損之。」子路曰:「損之有道乎?」孔子曰:「高而能下,滿而能虛,富而能儉,貴而能卑,智而能愚,勇而能怯,辯而能訥,博而能淺,明而能闇;是謂損而不極,能行此道,唯至德者及之。《易》曰:『不損而益之,故損;自損而終,故益。』」 孔子께서 周廟를 참관하셨는데 欹器가 있었다. 공자께서 사당지기에게 물었다. "이것이 무슨 그릇입니까?" 사당지기가 대답하엿다. "아마 자리 오른쪽에 두어 경계로 삼는 기구일 겁니다." 공자께서 다시 물으셨다. "내..

카테고리 없음 2017.01.01

長毋相忘

長毋相忘〔chángwúxiāngwàng〕 金正喜가 歲寒圖를 그리고 유인『長毋相忘』을 찍은 내용이다. 그가 제주도 서귀포에서 유배 생활을 하던 중에 애제자 藕船 李尙迪이 중국에서 어렵게 晩學, 大雲, 藕耕文編이라는 책을 구해 보내오자 자신을 대하는 한결같은 제자의 마음에 고마워하며 세한도를 그려주었다. 여백이 많아 화면은 춥고, 허름한 집 한 채와 나무 4그루가 휑하니 서 있다. 그림만 봐도 늙고 병든 그의 유배 생활이 어떠했을지 상상이 가고도 남는다. 그래서였을까? 그는 제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했다. 그림 좌측에 쓰인 跋文이 말한다. '세상인심은 오직 권세와 이익만을 좇는데, 책을 구하는 일에 마음을 쓰고 힘들여 구하고서도 그대의 뜻을 살펴줄 만한 사람에게 주지 않고 바다 멀리 초췌하게 시들어 있는 ..

카테고리 없음 2017.01.01

誡無咎 思無辱/경계하면 허물을 줄일 수 있고 생각하면 욕을 막을 수 있다.

《說苑 卷10 敬愼1》誡無咎 思無辱 存亡禍福,其要在身,聖人重誡,敬慎所忽。中庸曰:「莫見乎隱,莫顯乎微;故君子能慎其獨也。」諺曰:「誠無垢,思無辱。」夫不誠不思而以存身全國者亦難矣。《詩》曰:「戰戰兢兢,如臨深淵,如履薄冰。」此之謂也。 存亡과 禍..

카테고리 없음 2016.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