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唐紀69 僖宗 乾符 6年》〈己亥, 879年〉 ⑬. 황소가 절동관찰사 최구와 영남동도절도사 이초에게 편지를 보내어 천평절도사를 시켜달라고 요구하였는데, 두 사람이 이 땜분에 주문을 올려서 보고하였지만 조정에서는 허락하지 않았다. 황소는 다시 표문을 올려서 광주절도사를 시켜달라고 요구하니, 황상이 대신들에게 논의하라고 명령하였다. ⑬. 黃巢與浙東觀察使崔璆、嶺南東道節度使李迢書,求天平節度使,〈璆,渠幽翻。〉二人爲之奏聞;〈爲,于僞翻。〉朝廷不許。巢復上表求廣州節度使,〈《考異》曰︰《續寶運錄》曰︰「黃巢先求廣府兼使相,朝廷不與。黃巢夏初兵屯廣南,屢候敕旨不下,遂恣行攻劫。黃巢夏六月上表,稱『義軍百萬都統兼韶、廣等州觀察處置等使。』末云『六月十五日表。』秋,遣內侍仇公度齎手詔幷廣南、邕府、安南、安東等道節度使、指揮觀察使、開國公、食邑五百戶官告六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