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233

人無賢愚,莫不痛惜。(어리석은 사람이나 현명한 사람이나 모두 아파하고 애석해 하다)/小暑節中候蟋蟀居壁5日(陰6/7)乙丑

《唐紀68 僖宗 乾符 元年》〈甲午, 874年〉 ①. 봄, 정월 27일에 한림학사 노휴가 말씀을 올렸다. ①. 春,正月,丁亥,翰林學士盧攜上言,〈上,時掌翻。〉以爲︰ "폐하께서 처음으로 대보에 나아가셨는데, 의당 깊이 여원(黎元: 백성)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국가에 백성이 있는 것은 마치 초목에 뿌리가 있는 것과 같아서 마치 겨울과 가을에 북돋우고 물을 대주면 봄과 여름에 잘자라서 번영하는 것과 같습니다. 「陛下初臨大寶,宜深念黎元。國家之有百姓,如草木之有根柢,〈柢,典禮翻,又丁計翻。〉若秋冬培漑,則春夏滋榮。 신이 가만히 보건대 관동은 지난해에 한재가 들어서 괵주에서부터 바다 있는 곳까지 보리가 겨우 반쯤 거두어졌으며, 가을걷이도 거의 없고 겨울채소도 아주 적어서 가난한 사람은 봉초의 열매를 빻아서 국수를 만들고 괴..

카테고리 없음 2021.07.15

懿宗死亡 僖宗卽位/小暑節中候蟋蟀居壁4日(陰6/6)甲子

《唐紀68 懿宗 咸通 13年》〈壬辰, 872年〉 ⑦. 5월 7일......중략............. ⑦. 5月, 丙子,貶山南東道節度使于琮爲普王傅、分司,〈普王儼,皇子也,後踐阼,是爲僖宗。〉韋保衡譖之也。辛巳,貶尚書左丞李當、吏部侍郎王渢、〈渢,房戎翻。〉左散騎常侍李都、翰林學士承旨兵部侍郎張裼、〈裼,他計翻,又先擊翻。〉前中書舍人封彥卿、左諫議大夫楊塾,癸未,貶工部尚書嚴祁、給事中李貺、給事中張鐸、左金吾大將軍李敬仲、起居舍人蕭遘、李瀆、鄭彥特、李藻,皆處之湖、嶺之南,〈處,昌呂翻。不詳言各人所貶之地,以其無罪,故略之也。〉坐與琮厚善故也。貺,漢之子;遘,寘之子也。〈李漢見二百四十五卷文宗大和九年。蕭寘見二百五十卷五年。〉甲申,貶前平盧節度使于琄爲涼王府長史、分司,〈琄,胡犬翻。涼王侹,皇子也。〉前湖南觀察使于瓌爲袁州刺史。瓌、琄,皆琮之兄也。尋再貶琮韶州刺史。〈隋..

카테고리 없음 2021.07.15

同昌公主의 사망/小暑節中候蟋蟀居壁4日(陰6/6)甲子

《唐紀68 懿宗 咸通 11年》〈庚寅, 870年〉 ⑫. 가을, 8월 15일에 동창공주가 죽었다. 황상은 아파하고 애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여 한림의관 한종소 등 20여 명을 죽이고, 그의 친족 300여 명을 모두 잡아넣어 경조옥에 가두게 하였다. 중서시랑· 동평장사인 유첨이 간관들을 불러서 이것을 말하게 하였지만 간관 가운데 감히 일글 말할 사람이 없어서 마침내 스스로 말씀을 올렸다. ⑫. 秋,八月,乙未,同昌公主薨。上痛悼不已,殺翰林醫官韓宗劭等二十餘人,悉收捕其親族三百餘人繫京兆獄。中書侍郎、同平章事劉瞻召諫官使言之,諫官莫敢言者,乃自上言,〈上,時掌翻。〉以爲︰ "삶이 길고 짧은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몫입니다. 어제 공주에게 병이 생겨 성스러운 분의 자비한 마음을 깊이 쓰이게 하였습니다. 한종소 등이 진료할 때에 오직 ..

카테고리 없음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