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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巢의 장안 점령 3./小暑節末候鷹乃學習4日(陰6/11)己巳

《唐紀69 僖宗 光明 元年》〈庚子, 880年〉 ⑩. 황상은 낙곡으로 향하였고, 봉상절도사 정전이 길에서 황상을 알현하고 거가가 봉상에 머물기를 청하였다. 황상이 말하였다. "짐은 거대한 도적과 가까이 있기를 바라지 않고, 또 흥원으로 행차하여 군사를 불러 수복을 도모하려 한다. 경은 동쪽으로 적의 칼날을 막고 서쪽으로 여러 번족들을 어루만지며 이웃하는 도를 규합하여 힘써 큰 공훈을 세우시오." 정전이 말하였다. "도로가 막히고 걸려서 주문과 회보가 왕래하기 어려우니 청컨대 편리한대로 일을 좇아하게 하여 주십시오." 이를 허락하였다. ⑩. 上趣駱谷,〈趣,七喻翻。〉鳳翔節度使鄭畋謁上於道次,〈《考異》曰︰《續寶運錄》︰「戊子,帝至駱谷壻水驛,乃下詔與牛顓、楊師立、陳敬瑄,云今月七日,已次駱谷壻水驛。」按此月庚辰朔,戊子九日,..

카테고리 없음 2021.07.18

黃巢의 장안 점령 2./小暑節末候鷹乃學習3日(陰6/10)戊辰

《唐紀69 僖宗 光明 2年》〈庚子, 880年〉 ⑨. 11월 25일에 장스범 등이 신채군의 노수를 거느리고 경사를 출발하였다. 신책군의 군사들은 모두 장안에 사는 부자들의 자식인데, 환관에게 뇌물을 주어 이름을 군적에 올려 놓고 품급과 하사품을 넉넉하게 받으며, 다만 화려한 의복을 입고 말을 성나게 하여 세력에 빙자하여 성질을 부렸지 아직 일찍이 전투하는 진지를 만들어 보지 않았다. 마땅히 출정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와 아들이 모여서 눈물을 흘리고, 대부분 금과 비단을 가지고 病坊(병방: 가난하고 병든 사람을 모아놓은 마을)에 있는 가난한 사람을 고용하여 대신 가게 하니 왕왕 무기를 들 수 없었다. ⑨. 乙亥,張承範等將神策弩手發京師。〈將,卽亮翻。〉神策軍士皆長安富家子,賂宦官竄名軍籍,厚得稟賜,〈稟,給..

카테고리 없음 2021.07.18

黃巢의 장안 점령 1./小暑節末候鷹乃學習2日(陰6/9)丁卯

《唐紀69 僖宗 光明 元年》〈庚子, 880年〉 ④. 애초에, 황소가 장차 회하를 건너려고 하자, 두로진이 천평의 절월을 황소에게 주고, 그가 진에 도착하기를 기다려서 그를 토벌하자고 요청하였다. 노휴가 말하였다. "도적은 만족할 줄 모르니 비록 그에게 절월을 주어도 그가 사납게 약탈하는 것을 중지시킬 수 없을 것이며, 급히 여러 도의 군사를 발동하여 사주에서 눌러주고 변주 절도사를 도통으로 삼으면 도적이 이미 앞으로 간다 해도 관중으로 들어올 수가 없을 것이니 반드시 돌아가서 회에서 노략질하다가 바닷가에서 구차하게 살 뿐이오." 이를 좇았다. ④. 初,黃巢將渡淮,豆盧瑑請以天平節鉞授巢,〈黃巢初求天平節,豆盧瑑欲以是中其欲。〉俟其到鎭討之。盧攜曰︰「盜賊無厭,〈厭,於鹽翻。〉雖與之節,不能止其剽掠,〈剽,匹妙翻。〉不若急..

카테고리 없음 202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