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唐紀81 昭宗 天祐 元年》〈甲子, 904年〉 ⑥. 애초에, 주전충이 봉상에서 거가를 영접하여 돌아와서, 덕왕 이유의 용모가 트이고 수려한 것을 보았는데, 또 나이가 이미 장성하여서 그를 싫어하고 사사로이 최윤에게 말하였다. "덕왕은 일찍이 황제의 자리를 침범한 적이 있는데, 어찌 다시 남겨 둘 수 있겠소! 공은 어째서 그것을 말하지 않는 거요?" ⑥. 初,朱全忠自鳳翔迎車駕還,〈見二百六十三卷天復三年。還,從宣翻,又如字。〉見德王裕眉目疏秀,且年齒已壯,惡之,〈惡,烏路翻。全忠欲篡,利立庸幼;德王裕貌秀而齒長,立之非己之利也,故惡之。〉私謂崔胤曰:「德王嘗奸帝位,〈謂爲劉季述所立也。事見二百六十二卷光化三年、天復元年。〉豈可復留!〈奸,音干。復,扶又翻。〉公何不言之!」 최윤이 황제에게 말하였다. 황제가 주전충에게 물어보았는데, 주전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