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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정의 쿠데타 /白露節末候群鳥養羞5日(陰8/16)癸酉

《後梁紀3 太祖 乾化 2年》〈壬申, 912年〉 ㉞. 영왕 주우규가 이미 찬탈하고 등극하니, 여러 오래된 장수들이 대부분 분노하였으므로 비록 굽혀서 은례를 덧붙여 주었으나 끝내는 기뻐하지 않았다. 고애사가 하중에 도착하자 호국절도사인 기왕 주우겸이 울면서 말하였다. "선황께서 수십 년 동안 기업을 개창하였는데, 전날에 궁액에서 변란이 일어나서 들려오는 소문이 심히 좋지 않았는데도 나는 번진의 자리만 지키고 있었으니 마음속으로 이를 수치스럽게 생각하오." 주우규는 주우겸에게 시중· 중서령을 덧붙여 주고 조서를 내려서 스스로 변호하고 또 그를 징소하였다. ㉞. 郢王友珪既篡立,諸宿將多憤怒,雖由加恩禮,終不悅。告哀使至河中,護國節度使冀王朱友謙泣曰:「先帝數十年開創基業,前日變起宮掖,聲聞甚惡,〈聞,音問。〉吾備位藩鎮,心竊恥..

카테고리 없음 2021.09.22

槿堂體本(9/20)/白露節末候群鳥養羞4日(陰8/15)壬申

槿堂體本(9/20) ☞. 老去悲秋强自寬, 興來今日盡君歡. 羞將短髮還吹帽, 笑倩傍人爲正冠. 藍水遠從千澗落, 玉山高倂兩峯寒. 明年此會知誰健, 醉把茱萸仔細看.《九日藍田崔氏莊· 杜甫》 늙을수록 가을이 슬프지마는 굳이 내색하지 않으리라, 모처럼 흥이 솟는 오늘 그대와 실컷 마시며 즐긴다. 머리털이 없어 바람결에 모자 날리는 것이 부끄럽지만, 별 게 아닌 듯 곁엣사람더러 모자를 고쳐 써달라고 해본다. 남수는 멀리 천 골짜기 따라 떨어지고, 옥산은 높이 두 봉우리 아울러 차갑네. 내년 이 모임에 누가 건장할 것인가, 취하여 산수유잡고 자세히 바라보노라.《중양절에 남전 최씨 장원에서· 두보》 ☞. 幸福. 光. 幸運. ☞. 叩齒三十六, 兩手抱崑崙, 左右鳴天鼓, 二十 ☞. 葭浮龜應聲卽爲然 ☞. 金地子弟. ☞. 到處有我. ..

카테고리 없음 2021.09.20

梁과 趙·晉 연합군 그리고 白鄕戰鬪/ 白露節末候群鳥養羞3日(陰8/14)辛未

《後梁紀2 太祖 開平 4年》〈庚午, 910年〉 ㊳. 조왕 왕융이 다시 진에 긴급함을 보고하자, 진왕이 번한부총관 이존심으로 진양을 지키게 하고, 스스로 군사를 거느리고 찬황에서 부터 동쪽으로 내려갔는데, 의무절도사 왕처직은 장수를 파견하여 군사를 거느리고서 좇게 하였다. ㊳. 趙王鎔復告急於晉,〈復,扶又翻。王景仁等之軍侵逼,故復告急。〉晉王以蕃漢副總管李存審守晉陽,自將兵自贊皇東下,〈贊皇縣以山得名。宋白曰:贊皇本漢鄗縣地,隋開皇六年置贊皇縣,縣南有贊皇山,因名。按九域志,宋廢贊皇縣為鎮,屬高邑縣。高邑縣在趙州西南四十二里。〉王處直遣將將兵以〈【章:十二行本「以」上有「五千」二字;乙十一行本同;孔本同;張校同。】〉從。〈從,才用翻。〉 12월 25일에 진왕이 조주에 도착하여 주덕위와 더불어 합동하여 양의 풀을 베고 땔감을 채취하려고 나온 병..

카테고리 없음 202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