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後梁紀4 均王 貞明 2年》〈丙子, 916年〉 ⑤. 황제가 누차 유심에게 싸울 것을 재촉하였으나 유심이 성벽을 닫고 나오지 아니하였다. 진왕이 마침내 부총관인 이존심을 남겨 군영을 지키게 하고, 스스로는 貝州(하북 청하)에서 군사들을 위로하며 겉으로만 晉陽(태원)으로 돌아간다고 말하였다. 유심이 이 소식을 듣고 魏州(하북 대명)를 기습할 것을 요청하니, 황제가 회보하여 말하였다. "지금 경내를 쓸어내는 일은 장군에게 맡길 것이며, 사직의 존망은 이 한 번의 출동에 달려있으니, 장군이 힘써 주기 바라오." ⑤. 帝屢趣劉鄩戰,〈趣,讀曰促。〉鄩閉壁不出。晉王乃留副總管李存審守營,〈守莘西之營也。〉自勞軍於貝州,〈勞,力到翻。勞圍張源德之軍也。〉聲言歸晉陽。鄩聞之,奏請襲魏州,帝報曰:「今掃境內以屬將軍,〈屬,之欲翻。〉社稷存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