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槿堂體本(9/20)/白露節末候群鳥養羞4日(陰8/15)壬申

solpee 2021. 9. 20. 15:23

槿堂體本(9/20)

☞. 老去悲秋强自寬, 興來今日盡君歡. 羞將短髮還吹帽, 笑倩傍人爲正冠. 藍水遠從千澗落, 玉山高倂兩峯寒. 明年此會知誰健, 醉把茱萸仔細看.九日藍田崔氏莊· 杜甫》

 늙을수록 가을이 슬프지마는 굳이 내색하지 않으리라, 모처럼 흥이 솟는 오늘 그대와 실컷 마시며 즐긴다. 머리털이 없어 바람결에 모자 날리는 것이 부끄럽지만, 별 게 아닌 듯 곁엣사람더러 모자를 고쳐 써달라고 해본다. 남수는 멀리 천 골짜기 따라 떨어지고, 옥산은 높이 두 봉우리 아울러 차갑네. 내년 이 모임에 누가 건장할 것인가, 취하여 산수유잡고 자세히 바라보노라.중양절에 남전 최씨 장원에서· 두보》

☞. 幸福. 光. 幸運.

 

☞. 叩齒三十六, 兩手抱崑崙, 左右鳴天鼓, 二十

☞. 葭浮龜應聲卽爲然

☞. 金地子弟.

☞. 到處有我.

☞. 古石長松見眞性, 行人流水皆天機.

 

☞. 平生營事只今畢, 死地圓生非丈夫. 身在三韓名萬國, 生無百世死千秋.《安重根義士輓· 元世凱》

男兒有志出洋外, 事不入謨 難處身. 望順同胞警流血, 莫作世間無義神.

☞.衆鳥高飛, 孤雲獨去閑. 相看兩不厭, 只有敬亭山. 《獨坐敬亭山·李白》

☞. 倩倩士子, 涅而不渝. 竭誠盡敬, 亹亹忘劬. 堂堂處子, 無營無欲. 鮮侔晨葩 莫之點辱束皙·白華詩· 詩經 補亡詩》

 

 <其一>白華朱萼, 被于幽薄. 粲粲門子, 如磨如錯. 終晨三省, 匪惰其恪.

 백화 줄기 받침이 그윽하고 엷은 꽃을 이고 있네. 곱디 고운 대가 자제, 갈고 가꾼 모습 같아, 아침 다하도록 세번을 살피며 근신함에 소홀하지 않네.

 

 <其二>白華絳趺, 在陵之陬. 倩倩士子, 涅而不渝. 竭誠盡敬, 亹亹忘劬. 

 백화 붉은 밑둥지가 무덤가 한구석을 차지했네. 맑고 맑은 선비 자제, 검은 흙 묻었어도 변함이 없어, 성의와 공경 다하며 애쓰고 애써 수고로움을 잊네.

 

 <其三>白華玄足, 在丘之曲. 堂堂處子, 無營無欲. 鮮侔晨葩, 莫之點辱. 

 백화 깊은 뿌리가 언덕 구비진 곳을 차지했네. 당당한 산림 거사, 도모할 명리도 욕심도 없어. 곱고 가지런한 아침 꽃이 더럽혀지지 않네.

☞. 壽如金石嘉且好, 我與梅花淡結隣.

 

※.☞. 等着在電綫杆發芽[děng zhe zài diàn xiàn gān fā yá]

 전선에 싹이 날 때까지 기다리다.

 

☞. 我愛你, 愛到, 鐵樹開花, 電樹杆發芽.

 [wǒ ài , ài dào, tiě shù kāi huā, diàn shù gān fā yá]

 널 사랑해! 철수에 꽃이 피고 전선에 싹이 날 때까지 사랑해!

 

☞. 做夢成眞[zuò mèng chéng zhēn] 꿈을 이루다!

做個美夢, 美夢成眞[zuò gè měi mèng, měi mèng chéng zhē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