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後周紀3 太祖 顯德 元年》 (甲寅, 954) ②. 5월 3일에 황제가 진양성 아래에 도착하였는데 기치가 성을 40리 둘러쌌다. 양곤(遼將)은 북한의 대주방어사인 정처겸이 주에 두 마음을 품었다고 의심하고 불러서 더불어 일을 계획하지고 하고 그를 도모하려고 하였는데, 정처겸은 이를 알고 가지 않았다. 양곤이 요기 수십으로 하여금 그의 성문을 지키게 하였는데, 정처겸이 그를 죽이고 이어서 문을 닫고 양곤을 막으니, 요황은 그가 공로를 세우지 못한 것에 화가 나서 그를 가두었다. 정처겸은 성을 들억지고 와서 항복하였다. 4일에 대주에 정색군을 설치하고 정처겸을 절도사로 삼았다. ②. 丙子,帝至晉陽城下,〈帝自上黨趣晉陽,七日而至。〉旗幟環城四十里。〈史言周兵之盛。幟,昌志翻。環,音宦。〉楊哀疑北漢代州防禦使鄭處謙貳于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