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朝 梁紀15 武帝 大同 11年》 (乙丑、545) ⑮. 산기상시 하침이 계문을 올려서 네 가지의 일을 진술하였다. 첫 번째로 단언하였다. "지금 북방의 변경이 머리를 조아리며 복종하고 있으니, 바로 이때가 낳아 모으고 가르치고 이끌 시기이지만(伍子胥의 '越十年生聚, 十年敎訓'之言), 천하의 호구는 줄어드는데 변경 밖(淮·汝·潼·泗州 즉 淮水 以北 河 以南)은 더욱 심합니다. 郡에서는 州에서 잡아당기며 총괄하는 것을 견딜수 없고, 縣에서는 郡에서 착취하고 빼앗는 것을 견딜 수 없어 서로 떠들며 시끄러운데, 오직 거두어들이는 것을 일로 삼으니, 백성들이 명령을 견딜 수 없어 가각 흘러 다니며 옮기기를 힘쓰니, 이것이 어찌 牧守의 잘못이 아니겠습니까? ⑮. 散騎常侍賀琛啓陳四事︰其一,以爲「今北邊稽服,〈稽,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