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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갈기 찢겨죽은 후경/大雪節初候鶡旦不鳴2日(陰10/24)乙酉

《南北朝 梁紀20 元帝 承聖 元年》 (壬申、552) ⑭. 사답인이 유신무를 토벌하고 돌아오다가 부양에 이르러서 후경이 패배하여 달아났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1만 명을 인솔하고 북쪽으로 나가서 후경을 기다리려고 하였으나, 조백초가 전당을 점거하고 그를 막았다. 후경이 나아가 가흥에 도착하였으나 조백초가 그를 배반하였다는 소식을 듣고서 마침네 물러나 오를 점거하였다. ⑭. 謝答仁討劉神茂還,至富陽,聞侯景敗走,帥萬人欲北出候之,〈帥,讀曰率。〉趙伯超據錢塘拒之。侯景進至嘉興,〈沈約曰︰嘉興,本名長水,秦改曰由拳。吳孫權黃龍四年,由拳縣生嘉禾,改曰禾興;孫晧避父名,改曰嘉興;今秀州是也,北至吳郡一百五十五里。〉聞伯超叛之,乃退據吳。 4월 12일에 후진이 후경을 뒤쫓아서 송강에서 따라잡았는데, 후경은 아직 배 200척과 무리가 수천 명을..

카테고리 없음 2020.12.07

풍보의 아내 선씨/大雪節初候鶡旦不鳴初日(陰10/23)甲申

《南北朝 梁紀19 太宗 簡文帝 大寶 元年》 (庚午、550) ㊵. 애초에 연의 소성제(북연 3대 황제 馮弘)는 고리로 달아났고 그의 친족 풍업으로 하여금 300명을 데리고서 바다에 떠서 송으로 달아나도록 하였는데, 이어서 신회(광동 강문)에 머물렀다. 풍업에서 손자 풍융에 이르기까지 대대로 나주(광동 화주) 자사가 되었으며, 풍융의 아들 풍보를 고량(광동 양강) 태수로 삼았다. 고량 사람 洗(音銑 姺)氏는 대대로 만족의 추장이 되었고 부락은 십여만 가구였으며 딸이 있는데 책략이 많고 용병을 잘하여 여러 마을의 사람들이 모두 그녀의 신의에 감복하였는데, 풍읍은 그녀를 풍보의 아내로 삼았다. ㊵. 初,燕昭成帝奔高麗,〈見一百二十三卷宋文帝元嘉十三年。麗,力知翻。〉使其族人馮業以三百人俘海奔宋,因留新會。〈晉恭帝元熙二年,..

카테고리 없음 2020.12.07

양무제와 동위 고징의 사망 /大雪節(01:09)初候鶡旦不鳴(때까치도 울지 않아)初日(陰10/23)甲申

《南北朝 梁紀17 武帝 太淸 3年》 (己巳、549) ⑱. 황상은 비록 밖으로는 후경에게서 통제를 받았으나 안으로 심하게 불평하였다. 후경이 송자선을 사공으로 삼고자 하니, 황상이 말하였다. "음양을 조화시켰는데 어찌 이런 인물을 쓰겠는가?" 후경이 또 그의 당인 두 사람을 편전주수(편전호위군의 지휘자)로 삼아 줄 것을 청하였으나, 황상은 허락하지 않았다. 후경이 강요할 수 없자 내심 아주 이를 꺼렸다. ⑱. 上雖外爲侯景所制,而內甚不平。景欲以宋子仙爲司空,上曰︰「調和陰陽,安用此物!」〈三公燮理陰陽,言宋子仙非其人也。〉景又請以其黨二人爲便殿主帥,〈梁禁中諸殿皆有主帥。杜佑曰︰凡言便殿者,皆非正大之處。又曰︰便殿,寢側之別殿。帥,所類翻。〉上不許。景不能強,〈強,其兩翻。〉心甚憚之。 태자가 들어와서 울면서 간하니 황상이 말하였다...

카테고리 없음 202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