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교구언 태종이 비록 형제의 피로 등극하였고 조선을 명의 신민의 나라로 전락시킨 나쁜 왕이었더라도 이렇게 백성을 위하는 마음이 잇었단다.누가 무슨 이념을 가졌더라도 백성이 편하고 살기 좋다면야 코보면 어떻고 째보면 어떠하겠는가?일자무식자라도 상관 않겠다. 이대통령도 바로 적용하면 말년이 밝.. 카테고리 없음 2011.06.27
驟雨 驟雨 玩堂 나무 나무 더운 바람 잎 잎이 나란한데 / 樹樹薰風葉欲齊 두어 봉 서쪽에는 비 짙어 새카맣네 / 正濃黑雨數峯西 청개구리 한 마리 쑥빛보다 새파라니 / 小蛙一種靑於艾 파초 잎에 뛰어 올라 까치 울음 흉 내누나 / 跳上蕉梢效鵲啼 聲有圖 김성일 내 용면이 사물 잘 그리는 걸 한하나니 / 我恨.. 카테고리 없음 2011.06.25
[스크랩] 名筆 趙孟頫(조맹부) 名筆 趙孟頫가 쓴 唐詩 絶句 11首 趙孟頫(조맹부)는 몽골의 元王朝가 中國을 支配하던 時節 最高 名筆로 손꼽히던 사람이다. 그 直前의 王朝인 宋나라를 創建했던 조광윤의 11代孫이다. 이른바 松雪體라 불리는 筆體를 만들 程度로 書藝에 뛰어났던 그는 그림과 文章에도 有名하였다. 春.. 카테고리 없음 2011.06.23
서간 제30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최우수부문상이 바로 문제의 시 제칠련 두번제 顔자가 眼으로 纈(힐)을 가운데 吉을 빠뜨렸단다. 언제까지 서예계를 나락으로 타락시킬 것인지 바로 심사위원들과 협회장들만 알 것이다. 西澗 高峰 푸른 벼랑 그윽한 시내를 묶어 놓으니 / 蒼崖束幽澗 세찬 .. 카테고리 없음 2011.06.20
仁則榮 仁則榮 孟子曰仁則榮하고不仁則辱하나니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임금이 仁을 행하면 영화를 누리고 不仁을 행하면 치욕을 당하게 되어 있는데, 今에惡辱而居不仁이是猶惡濕而居下也니라 오늘날의 임금들은 치욕을 싫어하면서도 불인한 데에 머물고 있으니, 이는 습한 것을 싫어하면서도 낮은 곳.. 카테고리 없음 2011.06.09
六十銘 청렴하되 각박하지 않고, 화합하되 휩쓸리지 않는다. 엄격하되 잔인하지 않고 너그럽되 느슨하지 않는다. 凊而不刻, 和而不蕩, 嚴而不殘, 寬而不弛 [성대중 처세어록, 정민] 六十銘序 德陽 奇濬 于旣名物而識之。徒識不可以警心。又繫之銘。以爲旦夕玩古之道也。湯于盤以自新。武王于盤盂几杖以自.. 카테고리 없음 2011.05.31
현판글 위당 신관호의 대흥사 어서각 위당威堂 신관호申觀浩의 대흥사大興寺 어서각御書閣 신관호(申觀浩, 1810~1888) : 본관 평산(平山). 자 국빈(國賓). 호 위당(威堂). 초명 관호(觀浩). 뒤에 헌(櫶)으로 개명하였다. 시호 장숙(壯肅). 조선 후기의 무신, 외교가. 1864년 형조, 병조, 공조 판서를 역임하였다. 1866년 .. 카테고리 없음 2011.05.31
用筆 붓쓰는 방법 (용필·用筆) 일찍이 남제(南齊)의 사혁(謝赫)은 고화품록(古畵品錄)에서 그림에는 육법(六法)이 있다고 주장하였는데 그중에 골법용필(骨法用筆·운필할 때 골법이 있어야 한다는 뜻)을 논하고 있다. 붓이 있고 먹이 있으며 필력과 먹색이 겸비되지 않으면 안된다. 그림치고 붓과 먹이 없.. 카테고리 없음 2011.05.31
律呂 符都誌 第二章에 "朕世以前則律呂幾復하야 星辰己現이니라"라고 하여 짐세 즉 창세기 이전에 하늘엔 율여가 몇번 부활하여 일월성신이 출현하였다 하였으니 인도의 창세기에 태초에 오음이 하늘에서 내려와 천지를 창조하였다는 신화와 같다. "성리대전"을 보면 육율(六律)이라 하여 황종(黃種), 태.. 카테고리 없음 2011.05.31
사간원 계회도 사간원계회도(司諫院契會圖) 정좌한 제공들 봉약할 때 / 正坐諸公捧藥時 미원의 고아한 모임 뭇사람들 아누나 / 薇垣高會衆人知 해는 길어 애오라지 술을 마시나니 / 日長聊復稱鵝卵 관사가 차다손 표피 잡힌들 어떠리 / 官冷何妨質豹皮 취한 뒤 풍류가 결코 천박하지 않고 / 醉後風流端不淺 세한에 .. 카테고리 없음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