貨殖 貨殖列傳序-史馬遷 老子曰(노자왈) : 노자가 말했다 至治之極(지치지극) : ‘정치를 아주 잘하면 鄰國相望(린국상망) : 이웃 나라가 보이고 鷄狗之聲相聞(계구지성상문) : 닭 우는 소리와 개 짓는 소리가 서로 들릴 정도이다 民各甘其食(민각감기식) : 백성들은 각각 자신들의 음식을 달게 먹고 美其服(.. 카테고리 없음 2011.09.23
蘭亭 난정은 浙江 紹興 蘭渚山 밑에 있는 연못가의 작은 정자이다. 이곳은 중국에서 書聖이라고 불리는 書法大家 王羲之의 사당이 있고 왕휘지가 한때 친구들과 詩會를 하였던 곳으로 유명한 곳이며 왕휘지의 명작 <蘭亭集序>가 만들어진 그 蘭亭을 말함이다. 왕휘지 48세에 이곳 소흥쪽에 우군장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11.09.18
輓 朴公外洙密陽人 輓 朴公外洙密陽人 黃遠秀 密陽赫閥後名祖門下人 風儀所推才德世無倫 怡然任自然憂道不憂貧 書藝禮家聲遠 友恭出淳眞 解說 밀양 박씨 외수는 빛나는 문벌의 후손이요 유명한 조상의 문중사람이었네 풍채와 의범은 중인의 추중(推重)하는 바이었고 재주와 덕망은 세상에 따를 이 없었네 즐겁게 자.. 카테고리 없음 2011.09.13
王勃의 騰王閣序 滕王閣序-王勃 南昌故郡이오 : 옛 남창군(南昌郡)이었던 이곳은 洪都新俯라 : 새로이 홍도(洪都)가 되었다 星分翼軫하고 : 별자리로는 익(翼),진(軫)에 해당하는 땅으로, 地接衡廬하니 : 서쪽으로 衡山에 접해 있고, 북쪽으로 廬山에 접해 있다. 襟三江而帶五湖하고 : 세 강이 옷깃처럼 두르고 다섯 호수.. 카테고리 없음 2011.08.08
獰風 草書歌行 孤山 黃耆老 草聖 書 古文眞寶前集 216_行類(卷十一) 草書歌行-李白 초서를 노래함 少年上人號懷素 (소년상인호회소) 나이 젊은 스님이 호를 회소라고 했는데 草書天下稱獨步 (초서천하칭독보) 초서(草書) 솜씨가 천하에서 도보적이라 한다 墨池飛出北溟魚 (묵지비출북명어) 먹물이 이룬 못.. 카테고리 없음 2011.08.01
詞句印 ① 조선시대 부보상들이 사용했던 상무인과 인장을 넣었던 인궤.한양대박물관 제공 ②17세기 문인 홍석구가 사용했던 ‘제일강산(第一江山)’ 인장. 옛사람들에게 인장(印章·도장)은 일상의 필수품이었다. 멋과 낭만을 보여주는 예술품이기도 했다. ‘옛사람의 인장’ 코너는 낙랑시대의 봉니(封泥.. 카테고리 없음 2011.07.31
2011년 7월 20일 오후 06:19 남촌(南村)의 박 판서(朴判書)에게 부치다. “가면서는 유수를 보고 누워서는 구름을 보고, 시상이 떠오를 때마다 유독 그대가 생각났소 行看流水臥看雲, 得句時時獨憶君 출처는 원래 우연히 그런 것일 뿐이니, 어찌 북산의 글을 돌려 새기게 해서야“ 出處從來偶然爾, 爭敎移勒北山文, <李 穀 : 高.. 카테고리 없음 2011.07.20
倜儻不羈-서울신문 이춘규 논설위원 척당불기(倜儻不羈)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광개토왕 편에는 ‘광개토왕의 휘(諱)는 담덕(談德)이고 고국양왕(故國壤王)의 아들이다. 나면서부터 씩씩하고 당당한, 영웅스러운 위엄을 갖추었으며 척당(倜儻)의 뜻을 품고 있었다(生而雄偉 有倜儻之志).’라며 ‘고국양왕이 뜻을 이루지.. 카테고리 없음 2011.07.20
동성상응 同聲相應이요 同氣相求니라 동성상응이요 동기상구니라 같은소리는 서로 울리고 같은 기운은 서로를 구한다. ‘曲突徙薪無見澤(곡돌사신무견택)/焦頭爛額爲上客(초두난액위상객)/爲楚非爲趙(위초비위조)/爲日非爲韓(위일비위한)’(굴뚝을 구부리고 섶을 치운 이는 혜택이 없는데/머리를 태우고 이.. 카테고리 없음 2011.07.19
陪鄭廣文遊何將軍山林-杜甫 陪鄭廣文遊何將軍山林其一 杜甫 정광문을 모시고 하장군의 산림에 노닐며 지음 不識南塘路(부식남당노) : 남당로를 알지 못하다가 今知第五橋(금지제오교) : 이제야 제오교를 알았도다. 名園依綠水(명원의녹수) : 이름난 원림은 푸른 물가에 있고 野竹上靑霄(야죽상청소) : 들판의 푸른 대나무 .. 카테고리 없음 201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