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後唐紀3 莊宗 天成 元年》〈丙戌, 926年〉 ㊳. 거란황제가 발해를 공격하여 그들의 부여성(농안)을 점령하고 이름을 동단국이라 하였다. 그의 맏아들인 야율돌욕에게 명령하여 동단에서 점령하게 하고 인황왕이라 불렀다. 둘째아들인 야율덕광에게 서루에서 점령하게 하고 원수태자라 불렀다. 황제가 공봉관인 요곤을 파견하여 거란에 고애(告哀: 장종의 상사를 알림)하게 하였다. ㊳. 契丹主攻勃海,拔其夫餘城,〈即唐高麗之夫餘城也。時高麗王王建有國,限混同江而守之,混同江之西不能有也,故夫餘城屬勃海國。混同江即鴨淥水。夫,音扶。〉更命曰東丹國。〈更,工衡翻。〉命其長子突欲鎮東丹,號人皇王,以次子德光守西樓,號元帥太子。〈為突欲來奔張本。宋白曰:耶律德光本名耀屈之,慕中國文字,改焉。〉 帝遣供奉官姚坤告哀於契丹。〈考異曰:漢高祖實錄作「苗紳」,今從莊宗列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