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233

明宗의 崩御/寒露節(10:39)初候鴻雁來賓(기러기 온다)3日(陰9/5)辛卯

《後唐紀7 明宗 長興 4年》〈癸巳, 933年〉 ㊷. 11월 16일에 황제의 질병이 재발하여 17일에는 크게 점점 더해지자 진왕 이종영이 들어와서 병세를 물었는데, 황제는 고개를 숙이고 들 수 없었다. 왕숙비가 말하였다. "이종영이 여기 있습니다." 황제는 반응이 없었다. 이종영은 나왔는데 궁궐 안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통곡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종영은 황제가 이미 죽었다고 생각하여 다음날 아침에 병을 핑계 삼아 들어가지 않았다. 이날 저녁에 황제는 실제로 조금 나았으나 이종영은 알지 못하였다. ㊷. 戊子,帝疾復作,己丑,大漸,秦王從榮入問疾,帝俯首不能舉。王淑妃曰:「從榮在此。」帝不應。從榮出,聞宮中皆哭,從榮意帝已殂,明旦,稱疾不入。是夕,帝實小愈,而從榮不知。 이종영은 스스로 당시의 여론이 함께 해주지 않을 것임을 ..

카테고리 없음 2021.10.09

安重誨의 실각과 처형/寒露節(10:39)初候鴻雁來賓(기러기 온다)2日(陰9/4)庚寅

《後唐紀6 明宗 長興 元年》〈庚寅, 930年〉 54. 석경당이 촉을 정벌하면서 아직 공로가 없었는데, 사자들 가운데 군대의 앞에서 와서 대부분 길이 험하고 좁아서 군사들이 전진시키기가 심히 어려우며 관우의 사람들은 양식을 운반하는 데에 지쳐서 산골짜기로 숨어들기도 하고 모여서 도적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황상이 이를 걱정하며 12월 23일에 가까운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누가 나의 일을 처리해줄 사람인가? 내 마땅히 스스로 출정해야할 뿐이다." 안중회가 말하였다. "신의 직위는 기밀에 참여하는 것인데 군대의 위엄이 떨쳐지지 못한것은 신의 죄이니, 신이 청컨대 스스로 가서 전투를 독려하게 해 주십시오." 황상이 이를 허락하였다. 54. 石敬瑭征蜀未有功,使者自軍前來,多言道險狹,進兵甚難,關右之人疲於轉餉,往往竄匿..

카테고리 없음 2021.10.08

安重誨의 專橫/寒露節(10:39)初候鴻雁來賓(기러기 온다)1日(陰9/3)己丑

《後唐紀6 明宗 長興 元年》〈庚寅, 930年〉 ⑯. 애초에, 황제가 진정(정정)에 있는데, 이종가는 안중회와 더불어 술을 마시다가 말로 다투다가 안중회를 구타하니 안중회가 도주하여 벗어났다. 이미 그렇게 하고 나서 술이 깨자 후회하며 사과하였으나 안중회는 끝내 그것을 악물고 있었다. 이에 이르러서 안중회가 용사하게 도자, 황제의 아들인 이종영과 이종후에서부터 모두가 공경하고 섬김에 겨를이 없었다. ⑯. 初,帝在真定,〈莊宗同光二年,帝鎮真定。〉李從珂與安重誨飲酒爭言,從珂毆重誨,〈毆,烏口翻。〉重誨走免;既醒,悔謝,重誨終銜之。至是,重誨用事,自皇子從榮、從厚皆敬事不暇。〈不暇,謂不敢自暇也。〉 당시에 이종가는 하중절도사· 동평장사였는데 안종회가 누차 황제에게 그의 단점을 말하였으나 황제는 듣지 않았다. 안중회는 마침내 황..

카테고리 없음 20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