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恐麋鹿之游[kǒngmílùzhīyóu]/立秋節末候寒蟬鳴5日(음7/4)丁酉

《晉紀21 穆帝 永和 8年》 (壬子, 352) ㉔. 은호가 북벌할 때 중군장군 왕희지가 편지를 써서 그것을 중지하라고 하였는데, 듣지 않았다. 이미 아무런 공로를 세우지 못하였는데, 다시 군사를 일으키는 것을 모의하였다. 왕희지는 은호에게 편지를 보내어 말하였다. ㉔. 殷浩之北伐也,中軍將軍王羲之以書止之,不聽。旣而無功,復謀再舉。〈復,扶又翻;下所復、故復同。〉羲之遺浩書曰: "지금 작디작은 강좌(동진의 위치 장강의 왼쪽)에 있게 되어서 천하 사람들의 마음이 서늘하게 된 지가 진실로 오래 되었지만, 힘껏 싸워서 무공을 세우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하는 바는 아닙니다. 근래에 안팎의 책임을 가진 사람들이 아직 깊이 꾀를 내고 멀리까지 염려하지는 않아서 근본을 피곤하고 고갈되게 하여 각기 뜻하는 바에 따르고 있으니, 끝..

카테고리 없음 2020.08.22

皆人面獸心[jiē rénmiànshòuxīn] /立秋節末候寒蟬鳴5日(음7/4)丁酉

《晉紀21 穆帝 永和 8年》 (壬子, 352) ⑤. 상서좌승 공엄이 은호에게 말하였다. "최근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떨리게 하였는데, 사군께서는 마땅히 이를 어떻게 진정시키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리석은 제 생각으로는 의당 받은 임무를 분명히 하는 방안을 써야 하는데, 한신과 패월은 오로지 정벌만 하였고, 소하와 조참은 열쇠를 관리하고 지켰으며, 안팎의 책임을 맡은 사람이 각각 자기 업무를 관장해야 하니, ⑤. 尚書左丞孔嚴言於殷浩曰:「比來衆情,良可寒心,〈比,毗至翻。〉不知使君當何以鎭之。愚謂宜明受任之方,韓、彭專征伐,蕭、曹守管籥,〈事見《漢高帝紀》。曹參當高帝時,從韓信用兵,其後相齊,未嘗守管籥。嚴以蕭、曹相繼爲相而言之。〉內外之任,各有攸司; 염파와 인상여가 자기 몸을 굽힌 뜻과 진평과 주발이 서로 환영하였던 꾀..

카테고리 없음 2020.08.22

欲處君於遼、碣之表/立秋節末候寒蟬鳴4日(음7/3)丙申

《晉紀21 穆帝 永和 7年》 (辛亥, 351) ④. 魏(五胡16國外) 염민이 襄國(趙都)을 포위하고 공격하기를 100여 일 동안이나 하였다. 조의 주군 석지가 위험하고 급하게 되자 마침내 황제 칭호를 버리고 조왕이라고 하면서 태위 장거를 파견하여 연에 군사를 보내달라고 청하며 전국새를 보내도록 허락하고, 중군장군 장춘이 요익중 군사를 청하였다. 요익중이 그의 아들 요양을 파견하여 기병 2만8천 명을 인솔하고서 조를 구원하게 하며 그에게 훈계하였다. ④. 魏主閔攻圍襄國百餘日。〈去年十一月,閔攻襄國。〉趙主祗危急,乃去皇帝之號,稱趙王,〈去,羌呂翻。〉遣太尉張舉乞師於燕,許送傳國璽;〈璽,斯氏翻。〉中軍將軍張春乞師於姚弋仲。弋仲遣其子襄帥騎二萬八千救趙, 〈帥,讀曰率。〉誡之曰: "염민이 어진 태도를 버리고 의로운 행동을 배신하..

카테고리 없음 202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