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蔡謨의 北伐不可論 / 寒蟬鳴3日(음7/2)乙未

《晉紀18 成帝 咸康 5年》 (己亥, 339) ③. 여름, 4월, 유량이 상소문을 올렸다. "촉은 아주 약하고 호족은 오히려 강하니, 큰 무리 10만 명을 거느리고 이동하여 석성을 공격하면서, 여러 군사를 보내 장강과 면수에 늘어놓고서 조를 정벌하는 계획을 세우고자 합니다." 황제는 그것을 의논하도록 내려 보냈다. 승상 왕도가 이것을 허락하도록 청하였는데, 태위 치감이 의견을 내 놓았다. "쓸 만한 밑천이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크게 거동할 수는 없습니다." ③. 夏,四月,庾亮上疏,言「蜀甚弱而胡尚強,欲帥大衆十萬移鎭石城,遣諸軍羅布江、沔爲伐趙之規。」帝下其議。〈下,遐稼翻。〉丞相導請許之。太尉鑒議,以爲「資用未備,不可大舉。」 태상 채모가 '북벌 불가론'을 올렸다. "때에는 꽉 막힐 때와 형통할 때가 있으며, 도..

카테고리 없음 2020.08.20

年在天,位在人[niánzàitiān,wèizàirén]/寒蟬鳴3日(음7/2)乙未

《晉紀18 成帝 咸康 4年》 (戊戌, 338) ⑩. 겨울, 10월에 광록훈 안함이 늙었다고 하여 자리를 물려주었다. 논하는 자들이 말하였다. "왕도는 황제의 사부이고 명성과 지위가 뛰어나고 중요한데 백관들은 항례(무릎 꿇고 하는 절)를 하여야 한다." 태상 풍회가 안함에게 물었다. 안함이 말하였다. "왕공은 비록 귀하고 중요한 분이지만 이치로 보아서 치우치게 존경할 수는 없소. 항례를 가지고 말한다면 혹은 여러 분들이 적당히 해야 할 것이겠고, 비인은 늙었으니, 시무는 모르오." ⑩. 冬,十月,光祿勳顏含以老遜位。〈引年致事也。〉論者以「王導帝之師傅,名位隆重,百僚宜爲降禮;」〈降禮,謂拜之。爲,于僞翻;下同。〉太常馮懷以問含。含曰:「王公雖貴重,理無偏敬。〈臣子惟拜君父,施之於導則爲偏敬。偏,不正也。〉降禮之言,或是諸君事宜;..

카테고리 없음 2020.08.19

遵養時晦[ zūn yǎng shí huì ]/寒蟬鳴2日(음7/1)甲午

《晉紀15 明帝 太寧 2年》 (甲申, 324) ⑤. 황제가 장차 왕돈을 토벌하려고 광록훈 응첨에게 물었더니 응첨이 그 일을 성공시키라고 권고하자 황제가 드디어 마음을 결정하였다..... ⑤. 帝將討敦,以問光祿勳應詹,詹勸成之,帝意遂決。... 사도 왕도가 왕돈의 병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자제들을 인솔하고 발상하니, 무리들은 왕돈이 죽었다고 믿고, 모두가 분발할 생각을 가졌다. 이에 상서는 조서를 베껴 왕돈의 대장군부에 내려 보내서 왕돈의 죄악을 열거하였다. 司徒導聞敦疾篤,帥子弟爲敦發哀,〈帥,讀曰率。爲,于僞翻。〉衆以爲敦信死,咸有奮志。於是尚書騰詔下敦府,〈下,遐嫁翻。〉列敦罪曰: "왕돈이 문득 형의 아들로 자신의 직위를 대신하도록 이어받게 하였는데, 계상의 자리를 왕명을 거치지 않고 임명한 일은 아직 없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