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晉紀11 愍帝 建興 4年》 (丙子, 316) ⑫. 간보가 평론하였다. ⑫. 干寶論曰: 옛날에 고조선황제(사마의)는 영웅의 재질과 넓은 도량을 가지고 시대에 맞추어 일어났으며, 성품은 깊고 침착하여 마치 성을 쌓은 것 같았고, 관대하여 다른 사람을 받아들였고, 술수를 시행하여 사물을 통제하고 다른 사람의 훌륭한 것을 알고 발탁하여 채용하였다. 이에 백성들이 그의 능력과 더불어 하니 위대한 법은 비로소 구성되었다. 昔高祖宣皇帝,以雄才碩量,應時而起,性深阻有若城府,而能寬綽以容納;行數術以御物,而知人善采拔。〈言胸中有城府者多不能寬容,任數用術者多不能用人,而宣帝能之也。〉於是百姓與能,〈謂天下皆推其能,莫與爭也。〉大象始構。〈劉良曰:象,法也;言晉之興成,大法從此始立也。〉 세종은 기업을 이어받고, 태조는 대업을 이어서 다르게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