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234

與將士同甘苦[yǔjiāngshìtónggānkǔ]/寒蟬鳴2日(음7/1)甲午

·《晉紀13 元帝 太興 3年》 (庚辰, 320) ⑪. 조적(東晉豫州刺史)의 장수 한잠이 후조의 장수 도포와 진천에 있는 옛 성(개봉)을 나누어서 점거하여 도표는 서대에 있고 한잠은 동대에 있는데, 도표는 남쪽에 있는 문으로, 한잠은 동쪽에 있는 문으로 출입하면서 서로 지키기를 40일간 계속하였다. ⑪. 祖逖將韓潛與後趙將桃豹分據陳川故城,豹居西臺,潛居東臺,豹由南門,潛由東門,出入相守四旬。 조적이 포대에 흙을 채워 마치 쌀부대처럼 만들어서 이것을 대로 올려놓게 하고, 또 몇 사람에게 쌀을 짊어지고 가다가 길에서 쉬게 하였다. 도표의 군사들이 이를 쫓으니 짐을 버리고 달아낫다. 도표의 병사들은 오래 주렸는데 쌀을 얻게 되었지만 조적의 병사들이 풍족하고 배가 부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두려워하였다. 逖以布囊盛土..

카테고리 없음 2020.08.19

申、韓刻薄傷化,不足留聖心 / 立秋節末候寒蟬鳴初日(음6/28)壬辰

《晉紀12 元帝 太興 元年》 (戊寅, 318) ②. 3월 7일에 민제가 흉사를 당했다는 소식이 건강에 이르니 왕이 참최를 입고 여막에 살았다. 백관들이 존호를 쓰는 자리에 오르라고 청하였지만, 왕이 허락하지 않았다. 기첨이 말하였다. "晉 황실의 대통이 끊어진 지가 오늘까지 2년이 됩니다. 폐하께서 당연히 대업을 이으셔야 하며, 종실에 속한 사람들을 돌아보아도 누구에게 다시 양보하겠습니까? 만약에 대위를 빛나게 밟으신다면 신과 백성들이 의지할 곳을 갖게 되는 것이고, 만약에 하늘이 내려준 때를 어기고, 사람들이 하려는 일을 어겨서 대세가 한 번 지나가 버리면 다시 돌아올 수 없습니다. ②. 三月,癸丑,愍帝凶問至建康,王斬縗居廬。〈縗,倉回翻。《儀禮》:斬衰、倚廬。孟康曰:倚廬,倚牆至地爲之,無楣柱。《喪服大記》:父..

카테고리 없음 2020.08.17

琨檄告華、夷[kūn xí gào huá, yí] / 立秋節末候寒蟬鳴初日(음6/28)壬辰

《晉紀12 元帝 建武 元年》 (丁丑, 317) ⑤. 유곤과 단필제는 서로 삽혈을 하고 동맹을 맺고서 晉의 황실을 보좌하기로 하였다. 19일 유곤이 華族과 夷族(화족은 누구며 이족은 누구인가?)들에게 격문을 보내 좌장사·우사마를 겸한 온교를 파견하고, 단필제는 좌상사 영소를 파견하여 표문과 맹약한 글을 받들고 건강에 이르러 황제의 자리에 나아가도록 권고하였다. 온교는 온선의 조카이고, 온교의 이모는 유곤의 처였다. ⑤. 劉琨、段匹磾相與歃血同盟,〈磾,丁奚翻。歃,色洽翻,歠也。〉期以翼戴晉室。辛丑,琨檄告華、夷,遣兼左長史、右司馬溫嶠,匹磾遣左長史榮卲,奉表及盟文詣建康勸進。〈漢之禪于魏也,文帝三讓,魏朝羣臣累表請順天人之望,此則勸進之造端也。晉受魏禪,何曾等亦然。是時愍帝蒙塵,四海無君,琨等勸進,爲得其正。〉嶠,羨之弟子也,〈溫羨見八十..

카테고리 없음 202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