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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敭幽仄[míngyáng yōuzè]현명하면 드러내고 아둔하면 감추다./ 寒露節中候雀入大水爲蛤2日(陰8/28)庚寅

《南北朝 宋紀10 孝武帝 大明 2年》〈戊戌, 458年〉 ⑩. 남팽성의 백성인 고도·사문 담표가 요상하고 망령된 언행으로 서로 선동하며 전중장군 묘윤 등과 더불어 난을 일으키기로 모의하고 고도를 세워 황제로 삼았다. 일이 발각되어 5월 2일에 모두 엎어 죽임을 당하였는데 죽은 사람이 수십 명이었다. 이에 조서를 내려 여러 사문들을 가려서 바로 잡도록 하고, 여러 조목의 금령을 두어서 엄하게 연좌하여 주살하도록 하였고, 스스로 계율을 행하면서 정성스럽고 고행하지 아니하면 나란히 속세로 돌아가게 하였다. 그러나 여러 니승들이 많이 궁궐에 출입하여 이러한 제도는 끝내 시행할 수 없었다. ⑩. 南彭城民高闍、〈晉氏南渡,僑立南彭城郡於晉陵界。闍,視遮翻。〉沙門曇標以妖妄相扇,〈曇,徒貪翻。妖,於遙翻。〉與殿中將軍苗允等謀作亂,..

카테고리 없음 2020.10.13

險如谿壑[xiǎn rú xīhè]음험하기가 깊은 골짜기 같다./ 寒露節中候雀入大水爲蛤初日(陰8/27)己丑

《南北朝 宋紀10 孝武帝 大明 2年》〈丁酉, 458年〉 ⑧. 황제가 권력이 신하에게 있는 것을 원하지 않아 6월 6일에 이부상서를 나누어 두 사람을 두었고, 도관상서로서 사장·탁지상서인 오군 사람 고기지를 그것으로 삼았다. 또 오병상서를 폐지하였다. 애초에, 晉시대에는 산기상시로 뽑히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바라보아서 시중과 다르지 아니하였는데, 그 후에 관직에서 맡은 일이 한가해지자 임용되는 사람을 점차 가볍게 여겼다. 황상이 그 선발을 중여하게 하려고 이내 당시의 유명한 선비인 임해 태수 공개·사도부의 장사 왕욱을 그것으로 삼았다. 시중 채흥종이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⑧. 帝不欲權在臣下,六月,戊寅,分吏部尚書置二人,〈吏部尚書掌銓選,以其權重,江左謂之大尚書,言其位任與諸曹殊絕也。今置二人以分其權。〉以都官尚書謝莊..

카테고리 없음 2020.10.13

朕喜悅之際,祈官乞爵[zhèn xǐyuè zhījì,qíguān qǐjué]짐이 기뻐할 때를 맞춰 관직을 빌고 작위나 구걸하다./ 寒露節中候雀入大水爲蛤初日(陰8/27)己丑

《南北朝 宋紀10 孝武帝 大明 2年》〈戊戌, 458年〉 ①. 봄, 정월, 1일 우에서 금주령을 두어서 술을 빚거나 팔고 사거나 마시는 사람은 모두 목을 베도록 하였지만길흉의 모임에선 금주가 풀어지도록 하락하였고 날짜에 기한을 두었다. ①. 春,正月,丙午朔,魏設酒禁,釀、酤、飲者皆斬之;〈釀者、酤者、飲者皆斬。〉吉凶之會,聽開禁,有程日。 황상은 선비와 백성들 대부분이 술로 말미암아 싸움을 하였고 나라의 정사를 비평하는 데까지 이르게 되었기 때문에 이런 까닭으로 이를 금지하였던 것이다. 魏主以士民多因酒致鬬及議國政,故禁之。 안팎의 候官(감시관)을 늘려 설치하여 여러 조와 주·진을 사찰하였으며, 혹은 미복을 하고, 府寺(부시) 사이에서 여기저기 썪여서 백관들의 잘못을 찾아냈고, 유사는 끝까지 조사하여 심문하여 매질을 ..

카테고리 없음 202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