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豈若班,識所歸乎: 어찌 반포의 왕명론처럼 돌아갈 바를 알겠는가?/大雪節中候虎始交4日(陰11/1)壬辰

《南北朝 陳紀2 文帝 天嘉 3年》 (壬午, 562) ⑦. 황제가 강주 자사 주적을 징소하여 분성으로 나아가서 지키게 하고, 또 그의 아들을 징소하여 조정으로 들어오도록 하였다. 주적은 미적거리고 또 이리저리 관망하면서 모두 이르지 않았다. 그 나머지 남강의 우두머리들도 사사로이 현령과 현장을 임명하고 대부분 소환을 받지 않았는데, 조정은 토벌할 겨를이 없어서 단지 그들을 기미하였을 뿐이다. 예장태수 주부가 홀로 먼저 조정에 들어오니 명호를 올려서 안서장군이라하고 취타대 1부를 주었으며, 기녀·금백을 하사하고는 예장으로 돌아가게 하였다. ⑦. 帝徵江州刺史周迪出鎭湓城,〈周迪領江州刺史而屯據臨川,徵之鎭湓城,若以江州授之者。〉又徵其子入朝。〈朝,直遙翻;下同。〉迪趑且顧望,並不至。〈趑,子移翻。且,七余翻。趑趄,不進之貌。〉..

카테고리 없음 2020.12.15

槿堂體本(12/14)

槿堂體本(12/14) ☞.常恐是非聲到耳, 故敎流水盡籠山.《題伽倻山.(讀書堂.) or 籠山亭. 伽倻山紅流洞· 崔致遠》 狂奔疊石吼重巒, 人語難分咫尺間. 常恐是非聲到耳, 故敎流水盡籠山. 호호탕탕 바위를 치며 산봉우리 울리어, 사람들이 지척에서도 분간하기 어렵다 하네. 세상의 시비소리 귀에 들릴까 두려워, 일부러 흐르는 물로 온 산을 둘러 막았네. ☞.不比狂花生客慧, 始知眞放車精微.《子由新修汝州龍興寺吳畵壁·蘇軾》 丹靑久衰工不藝, 人物尤難到今世. 每摹市井作公卿, 畵手懸知是徒隸. 吳生已與不傳死, 那復典刑留近歲. 人間幾處變西方, 盡作波濤翻海勢. 細觀手面分轉側, 妙算毫釐得天契. 始知眞放本精微, 不比狂花生客慧. 似聞遺墨留汝海, 古壁蝸涎可垂涕. 力捐金帛扶棟宇, 錯落浮雲捲新霽. 使君坐嘯淸夢餘, 幾疊衣紋數襟袂. 他年吊古知有人..

카테고리 없음 2020.12.14

제의 숙종은 폐제를 죽이고 따라 죽었다./大雪節中候虎始交3日(陰10/30)辛卯

《南北朝 陳紀2 文帝 天嘉 2年》 (辛巳, 561) ⑲. 제의 황상이 楊·연을 죽이면서 장광왕 고담을 태제로 삼기로 약속하였는데, 이미 그렇게 하고서 태자로 고백년을 세우니, 고담이 마음속으로 불평하였다. 황상은 진양에 있었고 고담은 업에 머무르며 지키고 있었다. 산기상시 고원해는 고조의 종손인데, 남아서 기밀을 관장하고 있었다. 황상은 영군인 대사람 고적복련을 유주 자사로 삼고, 곡률광의 동생 곡률선을 영군으로 삼아서 고담의 권한을 나누었다. 고담은 고적복련을 머물게 하여서 사무 보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⑲. 齊主之誅楊、燕也,〈燕,因肩翻。〉許以長廣王湛爲太弟;旣而立太子百年,湛心不平。帝在晉陽,湛居守於鄴。〈楊、燕,謂楊愔、燕子獻。守,手又翻。〉散騎常侍高元海,高祖之從孫也,〈高歡廟號高祖。元海父思宗,歡之從子。散,..

카테고리 없음 202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