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朝 陳紀3 文帝 天嘉 6年》 (乙酉, 565) ⑧. 제의 저작량 조정은 문학적 소양이 있고 기예가 많았지만 거칠고 경솔하며 좋은 행실이 없었다. 일찍이 고조(고환)의 중외부 공조 였는데, 연회를 통하여 금으로 만든 叵羅(파라: 술잔)을잃어버렸다가 조정의 상투 위에서 이것을 찾아냈고, 또 관가의 벼 3천 석을 속여서 훔친 일에 연루되어 200대의 채찍을 맞고 갑방에 배속되었었다. ⑧. 夏,四月,齊著作郎祖珽,有文學,多技藝,而疏率無行。〈珽,它鼎翻。技,渠綺翻。行,下孟翻。〉嘗爲高祖中外府功曹,〈高歡都督中外諸軍事,以珽爲府功曹。〉因宴失金叵羅,〈叵羅,盃?之屬。叵,普火翻。〉於珽髻上得之;又坐詐盜官粟三千石,鞭二百,配甲坊。〈珽與令史李雙、倉督成祖等作晉州啓請粟三千石,珽代功曹趙彥深宣敎給之。事覺,鞭配。〉 현조(고양) 때에는 조정..